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세이신분께.. 결혼안한거 같단건?

아줌 조회수 : 3,660
작성일 : 2013-03-28 14:23:26
제 시누가 41 인데요..
보는분들마다 그러시더라구요..
애가 둘인데요.. 결혼안한거 같더라구요..
저는 매일봐서 잘몰랐는데..
어떤 느낌이면 결혼안한거같은 느낌이 들까요?
IP : 211.105.xxx.13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8 2:25 PM (61.73.xxx.109)

    삶에 찌들지 않은 느낌

  • 2.
    '13.3.28 2:26 PM (112.158.xxx.101)

    뭐. 사람마다 무슨뜻으로 말했는지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 나이가 있는데도 (40대 이상) 결혼 안한것 같다 는 느낌을 받는 건
    썩 좋은 뉘앙스는 아니에요 ㅎㅎㅎ
    약간 메말라 보이고 ... 조금 차가워 보이고 ... 그런 분한테 그런느낌 많이받아요
    제 개인적으로는요1!! 그리고 커리어우먼이신 분들~~~~ 살 많이 안찌신 분들~~~
    관리잘하시는 분들^^

  • 3. ..
    '13.3.28 2:27 PM (210.222.xxx.1)

    어려보인다는 뜻이지 않을까요.

  • 4. 아줌마끼가 안 보인다?
    '13.3.28 2:32 PM (118.209.xxx.252)

    그 왜
    삶에 치인거 같은 거
    좀 우악스러운 거
    애들 치다꺼리 해주는게 짜증스러운 것 같은거
    그런 게 안 보인다는 말이겠지요.

  • 5. 스마일01
    '13.3.28 2:37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좀 세련된 느낌이 아닐까 싶은데요?

  • 6. ..
    '13.3.28 2:39 PM (117.111.xxx.83)

    오~ 요새 생각하던 주젠데 왠지 재밌네요.

  • 7. ..
    '13.3.28 2:42 PM (223.33.xxx.248)

    저희 애기 방문 선생님이 약간 노처녀 정도로 보였는데 애가 중학생이라고 해서 완전 놀랬는데요;; 나이는 40초반인듯하구요. 제가 그분을 어리게, 그리고 혹시 결혼 안했을수도 있다구 생각하며 본건.. 아가씨같은 헤어스타일과 적당한 머이크업, 주로 단정한 스커트 정장 입으시구 날씬하세요.

  • 8. 외모도
    '13.3.28 2:44 PM (39.118.xxx.142)

    그렇지만 대화할때 주화제가 남편 시댁 아이들..이 아닐때..
    자신의 취미나 즐거움에 관심있고 생기발랄 뭔가 생활때?가 없어보이면..

  • 9. 저 올해 41인데
    '13.3.28 2:45 PM (112.221.xxx.58)

    그런 소리 자주 들어요.그런데 저 메이크업이 진하다던가? 옷을 잘입는다던가? 세련되었다던가? 그렇지는 않아요. 동안이란소리는 자주 들어요. 그래서 그런가봐요. 30초중반으로 보는데 결혼안한 노처녀로 보더라구여.

  • 10. ...
    '13.3.28 2:50 PM (121.171.xxx.62)

    어려울 것 없이 각자 결혼하기 전의 생활을 생각해보면 되겠죠.
    살림이니 집안 대소사, 애들 문제, 남편걱정 따위 그땐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잖아요.
    모양을 막 내지 않아도 분명 주부의 모습과는 다를 거고.
    관심사나 대화도 그런 것들이 아니었을 거고 말이죠.

  • 11.
    '13.3.28 2:52 PM (110.13.xxx.114)

    제 아는 40대 초반의 총장딸..(본인 능력 뛰어나고..신랑은 의대교수..시댁 빵빵..다들 부러워해요)
    노처녀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요..박사과정 첨 들어 가서 첫수업닐 저두 첨 봤을떄 그리 느꼈고요..

  • 12. 단순히
    '13.3.28 2:54 PM (180.182.xxx.109)

    젊어보인다는 얘기에요.

  • 13. ```
    '13.3.28 3:04 PM (116.38.xxx.126)

    좋은 말이죠..안찌들고 예ㅡ다는 말이죠..그게 왜 좋은 말이 아니겠어요..
    저도 30대중반까진 아가씬지 아줌만지 모르겠다고 했어요,,남들이..둘째 낳으니 ㅠㅠ절대 그런일 없구요..
    제가 생각해도 그댼 진짜 덜 찌들었었어요..40넘어 듣는다면 정말 세련되고 청순한 스타일인가봐요,,
    부럽..

  • 14. ㅇㅇ
    '13.3.28 3:04 PM (203.152.xxx.172)

    립써비스일때도 있고, 저는 그냥 그렇게 들어요.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면 내 나이로 보이는데;;;
    너무 안꾸며서 그런말 하나 싶기도 하고..
    화장 안할때 그런말 자주 듣고, 화장했을땐 당연히 내 나이또래의 애엄마로 봐주더라고요..

  • 15. 자기 관리잘한사람
    '13.3.28 3:08 PM (112.151.xxx.163)

    주변에 마흔넘었는데 결혼 안한거 같다는 말 듣는 이의 예... 긴생머리(머리에 손질할 시간 많이 걸리는 편), 벨트는 늘 바깥으로..(배가 날씬한 편), 걸음걸이가 퍼지지 않고 단정, 옷차림도 단정

  • 16. 그게
    '13.3.28 3:25 PM (112.158.xxx.101)

    각자 어떤 경험의 배경을 갖고 있냐의 문제 같아요
    저도 일반적으로 40대에게 아가씨라고 하면 당연히 젊어보이고 찌든티없고 그런 칭찬이라 생각할텐데
    지금 직장에 40~50대 미혼녀들이 많아요 대여섯명 되는데
    그분들을 보고 경험한 후에 제가 그 말을 하거나 그 말을 들을 때 느끼는 인상은 전혀 다르더라구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칭찬이 맞죠~~ 원글님 시누가 어떤 타입인지는 봐야 알겠네요.

  • 17. 칭찬이죠.
    '13.3.28 3:27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관리 잘 하고 줌마스럽지 않은 뭐 그런 느낌이겠죠.

  • 18. 윗분
    '13.3.28 3:47 PM (112.158.xxx.101)

    에고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다양성을 좀 인정해 주시죠~~;;
    다 비슷한 반응을 해야 한다면
    님 말의 마지막 줄이 말이 안되죠 ..

  • 19. 지나다가
    '13.3.28 4:41 PM (58.143.xxx.223)

    하나같이 제 눈으로 바라보는 기구절창한 댓글들 쳐다보다가..., 사람이 왓따요ㅋㅎㅎ흑!!!!!!


    동서양, 인류 지혜의 삶에서 '생명(진리)의 삶'은 '나이'가 없따고 하오만..., 나이를 셀 수 없는 '동안'의 인연이 어디서 오는지, 본성의 때깔(빛깔)이 모를 리 없는 것이 점성술, 역학, 통계학, 사주, 운명... 기타도 등등이 인류사와 동행하누만... . 개인적으로는 관심없쏘!!!!


    기구지지한 본성의 '인연의 삶'이 불러오는 참극에는 '아줌마'가 결혼으로 얻어지는 삶의 완성품으로 착각하는 이들이 아직도 많아보이는구랴..... ㅋ - ㄱ - zzzzzz.

  • 20.
    '13.3.28 5:21 PM (182.215.xxx.139)

    아줌마 느낌이 아니라 아가씨같은 젊어보인다 는 좋은 말인거 같아요!!^^

  • 21. ...
    '13.3.28 5:25 PM (211.234.xxx.37)

    고교 동창 결혼식에 가서 친구 중학교/ 대학교동창들이 모두 제게 넌 결혼 안했지?
    그러더군요. 동창이니 나이는 서로 알고있고
    동안 이런 것과는 별개의 분위기를 말하는 거겠죠? 미국에 갔다가 중매 서겠단 이야기나
    노총각 교수가 저 싱글인 줄 알고 뒷조사하던 것, 옛날부터 지금까지 가족이 움직이면
    절 계모로 보는 등등. 저도 대부분 미혼으로 봐요.
    개인적으로 그게 궁금해요.

  • 22. ---
    '13.3.28 7:09 PM (92.74.xxx.85)

    뭐랄까...좀 낯가리는 그런 느낌 남아있나요? 긴장하고..
    아줌마들은 보통 대담,덤덤하던데.

  • 23. 귀여운도로시님 동감
    '13.3.28 8:58 PM (110.70.xxx.14)

    자기가 들으면 좋은거고 남이 그런말 듣는다고 하면 철이 있니 없니 행동이 어쩌니 하는건 솔직히 질투로 밖에 안보여요22222222222222222222222

  • 24. 저는
    '13.3.28 11:08 PM (180.229.xxx.173)

    요즘유행하는 뿔테안경 썼는데 분위기가 책만보는 범생 이미지라 이나이에도 무슨 공부하는사람으로 마니 봐요 근데입만열면 촌시러운 시골아줌마말투가나와요

  • 25.
    '13.3.28 11:12 PM (122.34.xxx.181)

    나름 칭찬이고 좋은 말이죠.
    별로라고 하는 하는 사람들도 '미혼같다'는 말 본인이 들으면 기분 좋을거면서..
    별로다 나이값 못하는다는 댓글은 좀...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650 저 많이 먹나요?? 살이 안 빠져요ㅠ 15 어쩌나 2013/05/07 2,649
248649 노래 제목좀 알려주세요 ㅠ.ㅠ 2 로미오..... 2013/05/07 421
248648 100만년만에 제주에 가는데요 항공권 싸게 구입하는 방법 좀 가.. 7 50아줌마 2013/05/07 1,771
248647 피부과에서하는mpi란게 뭔가요 피부 2013/05/07 366
248646 음식물봉투 입구가 너무 좁지 않나요? 지혜 좀 주세요.. 4 음식물 2013/05/07 789
248645 수학문제 팁 부탁드려요 2013/05/07 764
248644 기적의 한글학습 풀세트로 사는게 좋을까요?? 8 ... 2013/05/07 1,551
248643 가디건색깔..평범한게 좋겠죠? 3 가디건도 비.. 2013/05/07 1,305
248642 아이가 계속 작다가 훅 큰 경우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1 걱정 2013/05/07 889
248641 리빙박스에 겨울옷들 차곡차곡 개어서 둘려는데 제습방법이 따로 있.. 3 .. 2013/05/07 1,221
248640 영어 잘하시는 분들..부탁드려요 1 ... 2013/05/07 472
248639 현오석 경제팀 희미한 리더십 세우실 2013/05/07 358
248638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여성호르몬 요법' 1 ㅇㅇ 2013/05/07 1,033
248637 영어문법책 추천 좀^^...고급 영어... 1 qq 2013/05/07 1,378
248636 어제 딸아이 친구 엄마 때문에 글쓴이인데요... 7 신영유 2013/05/07 2,777
248635 자주 체하는데요. 7 내비 2013/05/07 1,725
248634 아래 폐경 막으려고 호르몬 주사맞는다는 글 보고 4 현미 2013/05/07 2,922
248633 골다공증 주사약은 어떤 약인가요? 4 통뼈부럽 2013/05/07 7,129
248632 애들 문제집 체점하는 것 힘들어요 노하우 전수 부탁드려요 6 .. 2013/05/07 1,104
248631 아델 노래 해석 부탁드려요.-시간 있으신 분...^^;; 4 아델 2013/05/07 1,278
248630 일본어공부요... 4 .. 2013/05/07 1,217
248629 미국 사시는 분들 급해요 질문좀 9 ㅎㅎㅎㅎ 2013/05/07 1,123
248628 건강검진이랑 의보비용이랑 상관관계가 있나요? 1 건강검진 2013/05/07 758
248627 시어른들이 해외 주재원 아들내 집에 놀러 갈 경우 29 여행 2013/05/07 5,114
248626 간단하면서 있어보이는 요리 뭐 없을까요? 어버이날에 엄마께 해드.. 2 됃이 2013/05/07 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