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녀석들 뭔가 호작질할때 살금살금 가서 **야! 해 보신 적 있나요? ^^
1. 악~~~
'13.3.28 2:21 PM (175.223.xxx.152)넘 귀여워요 ㅠㅠㅠ 앙~~~
2. 재미있고 귀여웠던 추억
'13.3.28 2:24 PM (118.209.xxx.252)재미있고 귀여웠던 추억이라고요.
놀랐을 때 개들 반응이 귀엽고
아유아유는 귀여워서 아유아유 귀여워~ 아유아유 이뻐~
하는 감탄사고요.3. ...
'13.3.28 2:25 PM (180.64.xxx.4)아 진짜 이런 글에도 꼭 진지먹는 사람들 있더라.
딱 봐도 아유 귀여운 녀석 이 소리구만.4. ^^
'13.3.28 2:26 PM (112.184.xxx.39)강아지들도 다 표정이 있죠?
그 놀란 얼굴도 귀엽지만
자고 있을때 가끔 부르면 정말 벌건 눈에 축쳐진 눈꺼풀 ..저는 그모습도 너무 귀엽더라구요..^^
근데 두번째 댓글은 왜저래요?5. 오오
'13.3.28 2:26 PM (114.202.xxx.14)저도 강쥐를 키워서 그런지 저절로 상상이 되면서 너무 귀엽네요 ㅋㅋ
저희집개가 창밖에 구경에 빠져있으면 살살 걸어가서 깜짝 놀라키면 놀라기도 해요 ㅋ
미안하긴 한데 넘 귀엽고 사랑스럽지요 ㅋ6. 우리집
'13.3.28 2:28 PM (121.161.xxx.199)개는 입만 대고 절 쳐다보고 있답니다..."이거 하면 안돼겠지?" 뭐 이런 표정으로요...
ㅋㅋ 제가 맨날 그러지요... 이눔아 그냥 혹 저질러버려...
엄청 소심쟁이거든요..7. 강아지
'13.3.28 2:34 PM (71.23.xxx.159)강아지가 제 양말 물고 가는데,
제가 모모야! 하고 이름 부르니까
양말을 탁 떨어뜨리고는
"응? 왜? 나 불렀어?"
아무것도 안한척 하데요 ㅎㅎ8. 고양이
'13.3.28 2:38 PM (218.55.xxx.194)ㅎㅎㅎ 고양이도 그래요.. 나가지 말라는 베란다
저 쳐다보면서 슬금슬금 나가다가
제가 쳐다보면 깜짝 놀라요 ㅋㅋ9. ㅇㅇ
'13.3.28 2:40 PM (71.197.xxx.123)에구. 저희 강아지는 놀래키면 딸국질해요 ㅋㅋㅋ
10. 김나오
'13.3.28 3:16 PM (118.33.xxx.104)고양이도 그래요22222
저 책보거나 컴하거나 하여튼 집중하고 있을때 살금살금 가서 비닐을 신나게 뜯고-_-계시다가 제가 바로 뒤에서 야!! 혼나!! 하면 깜짝 놀라서 움찔움찔
강아지는 아유아유아유하는군요. 고양이는 쬐끔 옆으로 가서 자기 몸 그루밍 신나게 하거나 밥그릇 가서 밥 먹어요-_- 원래부터 그럴려고 했다는 것처럼.
제가 미혼이지만 왜 어른들이 그러시잖아요. 애들이 조용할땐 뭔가 이유가 있다고. 그걸 고양이를 보면서 느끼고 있네요 ㅋㅋ
졸린시간이니 재미난거 하나 링크 걸고 갑니다.
위급시 개vs고양이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651240&s_no=651240&...11. 크~
'13.3.28 3:21 PM (121.190.xxx.242)아유아유아유 ~~~
야단치러 갔다가 풋~ 웃었잖아요^^12. 수성좌파
'13.3.28 3:39 PM (121.151.xxx.240)우리애가 몰래하는 건 자기꼬추 갖고 장난칠때랍니다~
어쩌다 안보여서 찾아보면 사람눈 피해 열심히 응응 하다가 눈마주치잖아요?
본인도 무안해 하는거 느껴진다니까요 거왜 부끄럽다하는 표정 ~~~
왜 부끄럽냐 하면서 얼른 자리피해주면서 한마디하죠 사람보다 낫다
부끄러운줄도 알고 자식~~~~13. 하유~~
'13.3.28 3:53 PM (220.79.xxx.196)글을 어쩜 이리 생동감있게 쓰셨는지, 막 비디오 보는것 같아요. ㅋㅋㅋ
근데, 저희 푸들이는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몰래 사고치는게 아니라 도발을 해요.ㅋ
양말을 한쪽 물어가서 쫓아가면 요리조리 도망가고 소파 아래로 숨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에라이, 하고 모른척 하고 있으면 한참 조용하다 양말을 물고 눈앞에 나타나요.
나 좀 잡아봐라 이거죠.
그래서 쫓아가면 또 도망가구요.
모른척 하면 또 나타났다가, 거기서 또 모른척 하면 양말을 슬쩍 내려놓고 딴짓 하는척 합니다.
그래서 양말 주우려고하면 물고 달아나기. ㅋㅋㅋ14. 패랭이꽃
'13.3.28 4:23 PM (181.97.xxx.148)우리 강아지 아니 개님, 작년에 각막궤양 걸려서 눈을 걸핏하면 긁어댔어요.
화분에다 갖다 대고 콕콕 찌르고, 이후에 어찌 어찌 하여 고쳐 놓았는데 자꾸 다시 긁기 시작
어느날 슬그머니 뒷다리를 올려서 머리를 긁는 척 하면서 눈으로 뒷다리를 가져가길래
"야, 이놈의 자식아!''소리를 지르니 냉큼 뒷다리를 내리더라고요. 깜짝 놀란 얼굴로.
이제는 눈을 긁으려다 제가 보나 안 보나 먼저 쳐다봅니다.15. ...
'13.3.28 4:27 PM (203.212.xxx.157) - 삭제된댓글주인이 이놈하러 오는줄도 모르고 앙앙앙 신난 강아지.. 아 어쩔!!!!!! 귀엽다 ㅠㅠ
16. 그래서
'13.3.28 4:29 PM (203.152.xxx.33)전 사고치려는 찰나에
부르는거 걱정되요
울집개는 오버액션 심해서
벌러덩 나동그라지거든요 ㅋㅋ
뒷다리 골절될까봐 겁날지경17. 냥이 엄마
'13.3.28 7:21 PM (220.86.xxx.221)제품 포장한 비닐 있죠. 접착 비닐같은거.. 그 비닐봉지 접착 부분 빨아 먹는거 너무 좋아해요. 몰래 입 대다가 들키면 얼음.. 그러다 단청 부리며 그루밍(그루밍 하면서도 옆 눈으로 눈치 봐요)하지 말라고 하는거 몰래 할때는 눈치 보죠. 위에 링크 걸어주신 개, 고양이 딱 맞네요.
18. 아이고양
'13.3.29 11:56 AM (59.25.xxx.110)우리집 강아지도 몰래 하다 들키면 안그런척 고개를 다른쪽으로 돌리고 눈도 안마주쳐요.
혼내면 배 땅에 닿을정도로 뱀처럼 기어다녀요 ㅎㅎㅎ
깜짝 놀래키면 딸꾹질도 해요 ㅎㅎ 너무 귀여워요 ㅠㅠ19. 으흑 으앙님
'13.3.29 2:14 PM (118.209.xxx.252)아니오,
사정상 다른 집으로 보내게 됐답니다.
살아있으면 15살쯤이나 됐을테니 아마 이젠 더이상 살아있지 않겠지요.
하지만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운 녀석이었으니,
아마 새 부모님한테도 귀염받고 자식들도 많이 남겼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혼내면 귀 축 처져서 배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몸을 낮추고 다니죠, 어떨땐 아기 배밀이 하듯이
엉금엉금 기기도 하고... ^^
개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런 점들을 모른 채 평생 살겠죠? 그것도 나름 안됐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0179 | ‘전두환 추징법’이 연좌제라고? 3 | 샬랄라 | 2013/06/08 | 541 |
260178 | 올해는 매실열풍이 예전보다 덜하네요? 15 | ... | 2013/06/08 | 3,649 |
260177 | 오이지 물을 버렸어요~~도와주세요 2 | 구제 좀 | 2013/06/08 | 894 |
260176 | 이웃 잘못두어 옆집도 피해를 보네요...ㅠㅠ 4 | 코코넛향기 | 2013/06/08 | 2,387 |
260175 | 초등생들 주말활동 추천좀해주세요 3 | 미안 | 2013/06/08 | 566 |
260174 | 이사중인데 이사업체 식사비용 3 | 이사 | 2013/06/08 | 1,546 |
260173 | 여자 용접사를 꿈꾸는 미영이를 아시나요? | ssss | 2013/06/08 | 808 |
260172 | 연락 끊긴 친구의 부모님 장례 소식을 듣는다면... 7 | 궁금 | 2013/06/08 | 2,841 |
260171 | 소복이야기 하니 생각나는 재클린케네디 일화 15 | ..... | 2013/06/08 | 4,988 |
260170 | 다이어트 13주차로 달려가며..동지분들~~^^ 9 | .... | 2013/06/08 | 1,324 |
260169 | 중학수학교과서 구입(급) | 33 | 2013/06/08 | 832 |
260168 | 염색 하는법 1 | 50대 아줌.. | 2013/06/08 | 849 |
260167 | 어제 낮부터 트럼펫인지 트럼본인지 계속 불어대네요.. 5 | . . | 2013/06/08 | 907 |
260166 | 깨를 볶았는데 ㅜ ㅜ 15 | 숙이 | 2013/06/08 | 1,705 |
260165 | 삼성때문에 안철수빠와 문재인빠 싸움 났답니다. 29 | 장모문상 | 2013/06/08 | 2,612 |
260164 | 고등수학선행 어떤 교재로 하면 좋을까요? 1 | 중3맘 | 2013/06/08 | 843 |
260163 | 도배장판지 결정하러 갑니다 도움 4 | 오늘 오후에.. | 2013/06/08 | 1,267 |
260162 | 19금 / 부부관계요 7 | 진지하게요 | 2013/06/08 | 6,635 |
260161 | 정동 프란치스카성당 주차장이요... 5 | 혹시 아시는.. | 2013/06/08 | 895 |
260160 | fighting!!!! ㅡ.ㅡ 7 | 까칠녀? | 2013/06/08 | 1,005 |
260159 | 감사합니다~ 4 | 40대초중반.. | 2013/06/08 | 844 |
260158 | 아이방에 독서실 책상 어떤가요? 5 | 정리의달인 | 2013/06/08 | 2,020 |
260157 | 내일 담양여행갑니다 어딜갈까요? 7 | 한말씀이라도.. | 2013/06/08 | 1,478 |
260156 | 여름 자켓좀 봐주세요. 4 | 여름자켓.... | 2013/06/08 | 997 |
260155 | 아이가 b형간염 항체가 없어요. 8 | 궁금맘 | 2013/06/08 | 1,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