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임신을 계획중인데요(임신을 한건 아니고^^;)
앞선 걱정일수 있으나 궁금해서요-
애를 낳으면 출산+육아 휴직써서 15개월은 제가 키울 수 있을거 같은데
그 후엔 복직을 해야해서요..그때부터 친정어머니께 부탁 드리려구요..
엄마는 60대 초반이고, 건강하세요,
근데 건강하신 분도 손주 하나 키우고 나면 몸이 많이 상한다고 하고,
저희 시어머니도 형님네 아이 키워주시고 계신데 애가 얌전하고 애교가 많아서
많이 좋아하시기도 하지만 힘드는 정도가 정말 보통이 아니더라구요(보는것 만으로도 ㄷㄷ)
당연한 얘기겠지만 도우미분도 한분 붙여드려야 할까요?
딱히 형편이 넉넉한건 아닌데 제 애 키우자고 엄마 건강 잃을까봐 벌써 걱정이;;
써놓고 보니 당연한 얘기네요 ㅋㅋ
그렇다고 그만두자니 월급이 남편보다 제가 높고(계속 높아지는 구조ㅜ), 남편이 그만두자니 남편은 공무원이라
결정하기 어려운데..
일단 마음의 준비라도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