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생관념은 가정교육 문제도 아닌듯요 더러운글

ㅇㅇ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13-03-28 13:30:20
남편은 위생관념이 철저한편이예요.
소변 튈까봐 앉아서 일 보구요.
나갔다오면 바로 화장실로 직행.
손 발부터 씻고 집에서 입는 실내복으로 갈아입어요
매일 샤워하고 머리 감고 물론 칫솔질도 잘해요
제가 제일 맘에 들었던것 중 하나가 입냄새가 전혀 안난다는 거였을정도
남자들 중에 대화하다가 헛구역질 할 정도로 입냄새가 지독한사람 꽤 있더라구요

결혼하고 남편이 가정교육 하나는 끝장나게 잘받았구나 생각했는데요
아주버님 보니까 완전 다르더라구요;

결혼하면서 남편이 집에 가져온 팬티 중에 유독 팬티 두 장만 사이즈가 크고 거기 변이 뭍어있다라구요 ㅠㅠㅠㅠ
변 뭍은 팬티 본 적은 처음이라 깜짝 놀랐는데 빨아도 안지워지더군요
처음에는 남편이 부끄러워할까봐 말 안하다가 어느날 말했는데
남편이 그럴리가 없다고 하다가 팬티를 보더니 형님거구나 하더라구요 ㅋㅋㅋ
사이즈가 너무 크다 했더니 형님꺼
들어보니 형님 팬티는 대부분 변이 뭍어있다고 ㅠㅠㅠㅋㅋㅋ
여기서 궁금한점 변은 안지워지나요? 왜 변자국이 그대로...
그리고 아주버님이 화장실 쓰시면 변기주변에 오줌자국들 장난아니구요
시댁에 모이면 피곤할때 그대로 침대있는방으로 직행
옷 다 입은채로 주무세요
저희집 몰러오셨을때도 안방에서 옷 입은채로 그대로 주무셔서 식겁
그 외에도 시댁에서 같이 지내보면 기상하셔서 잘 안씻으시는것 같더라구요

같은집에 태어났어도 형제가 이렇게 다르다는것..
이런것도 성격 같은 건가봐요
IP : 125.132.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듯
    '13.3.28 1:45 PM (61.75.xxx.35)

    우리 형제도 하나가 꼭 그런 사람 있어요.
    아무리 말 해도 안되요

  • 2. seseragi
    '13.3.28 1:46 PM (112.158.xxx.101)

    변은
    바로 조물조물 안 빨면
    배더라고요 ..
    한번 묻은 게 아니고 여러번 묻었겠죠..

  • 3. ㅇㅇ
    '13.3.28 1:57 PM (125.132.xxx.126)

    정말 그렇게 다르다는것이 신기해요 ㅎㅎ

    변이 뭍는건 듣자하니 남자들에게는 생각보다는 많니 있는일이라던데요 아예 안닦아야 그리 되는것 아닌가요? @-@

  • 4. 시모님 애먹겠네요
    '13.3.28 5:28 PM (122.37.xxx.51)

    품성자체가 다르니 그렇덴데요
    대체로 공부잘하고 똑똑한 애들이 어려서부터 청결하게 자기관리 잘하던데요
    커서도 그대로구요
    야무지도 자기일 잘하고요.
    형제간에도 차이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874 동전넣기가 가능한 남자지갑 추천을 2 고딩아들지갑.. 2013/03/29 3,063
234873 차렵이불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제품 살만한 곳 어딜까요? 6 이불 2013/03/29 2,097
234872 중1체육복 언제쯤 사나요?? 8 ... 2013/03/29 725
234871 여성시대에서 원세훈 국정원게이트 동영상 완성했어요 7 세수하자 2013/03/29 1,097
234870 와인한병마셨어요. 38 여행가가고싶.. 2013/03/29 4,144
234869 한번 믿으면 모든걸 좋게 보는. 무지.. 사람을 너무 믿나부다... 10 .. 2013/03/29 1,755
234868 매너고양이는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버렸네 6 매너고양이 2013/03/29 1,475
234867 채정안 이쁘네요 ........ 2013/03/29 1,093
234866 여름에 뱅쿠버 저렴하게 가는 방법 좀.. 1 싸게싸게 2013/03/29 759
234865 안철수 거품 꺼지는 속도 너무 빠릅니다. 27 .. 2013/03/29 4,589
234864 크리드 핑크색 향수를 선물받았는데... 무얼 답례로 해야하나요 2 크리드 2013/03/29 1,593
234863 이별하기 6 이별하기 2013/03/29 1,415
234862 우체국택배 예약안하면 방문픽업안되는거죠? 8 예찬마미 2013/03/29 2,467
234861 배가 고파서 잠이 안와요. 14 어흥흥 2013/03/29 1,581
234860 구두 추천해주세요 2 백만년 2013/03/29 753
234859 체력 딸려서 의사나 기자 그만둔 경우를 5 실제로 보신.. 2013/03/29 3,316
234858 아래 '계속 몰아가면..' 욕 글로 예상됩니다. 18 피하세요 2013/03/29 1,428
234857 치킨집 양배추 드레싱 18 또나 2013/03/29 5,762
234856 감동적인 동영상이에요 1 성형전 2013/03/29 1,360
234855 친정엄마 주치의를 바꾸려고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 주치의를 바.. 2013/03/29 721
234854 삶이 무료해요 15 san 2013/03/28 3,779
234853 후배 소개팅을 시켜줬는데요 부러워 2013/03/28 1,166
234852 용재오닐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왔었죠? 3 ·· 2013/03/28 3,428
234851 런닝머신 오래했더니 없던 종아리 바깥 근육이 발달하네요 7 운동좀하시는.. 2013/03/28 15,648
234850 눈물의 야유회, 한곳이라도 얘기해주시고 가세요! 7 야근귀신 2013/03/28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