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위생관념이 철저한편이예요.
소변 튈까봐 앉아서 일 보구요.
나갔다오면 바로 화장실로 직행.
손 발부터 씻고 집에서 입는 실내복으로 갈아입어요
매일 샤워하고 머리 감고 물론 칫솔질도 잘해요
제가 제일 맘에 들었던것 중 하나가 입냄새가 전혀 안난다는 거였을정도
남자들 중에 대화하다가 헛구역질 할 정도로 입냄새가 지독한사람 꽤 있더라구요
결혼하고 남편이 가정교육 하나는 끝장나게 잘받았구나 생각했는데요
아주버님 보니까 완전 다르더라구요;
결혼하면서 남편이 집에 가져온 팬티 중에 유독 팬티 두 장만 사이즈가 크고 거기 변이 뭍어있다라구요 ㅠㅠㅠㅠ
변 뭍은 팬티 본 적은 처음이라 깜짝 놀랐는데 빨아도 안지워지더군요
처음에는 남편이 부끄러워할까봐 말 안하다가 어느날 말했는데
남편이 그럴리가 없다고 하다가 팬티를 보더니 형님거구나 하더라구요 ㅋㅋㅋ
사이즈가 너무 크다 했더니 형님꺼
들어보니 형님 팬티는 대부분 변이 뭍어있다고 ㅠㅠㅠㅋㅋㅋ
여기서 궁금한점 변은 안지워지나요? 왜 변자국이 그대로...
그리고 아주버님이 화장실 쓰시면 변기주변에 오줌자국들 장난아니구요
시댁에 모이면 피곤할때 그대로 침대있는방으로 직행
옷 다 입은채로 주무세요
저희집 몰러오셨을때도 안방에서 옷 입은채로 그대로 주무셔서 식겁
그 외에도 시댁에서 같이 지내보면 기상하셔서 잘 안씻으시는것 같더라구요
같은집에 태어났어도 형제가 이렇게 다르다는것..
이런것도 성격 같은 건가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생관념은 가정교육 문제도 아닌듯요 더러운글
ㅇㅇ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3-03-28 13:30:20
IP : 125.132.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듯
'13.3.28 1:45 PM (61.75.xxx.35)우리 형제도 하나가 꼭 그런 사람 있어요.
아무리 말 해도 안되요2. seseragi
'13.3.28 1:46 PM (112.158.xxx.101)변은
바로 조물조물 안 빨면
배더라고요 ..
한번 묻은 게 아니고 여러번 묻었겠죠..3. ㅇㅇ
'13.3.28 1:57 PM (125.132.xxx.126)정말 그렇게 다르다는것이 신기해요 ㅎㅎ
변이 뭍는건 듣자하니 남자들에게는 생각보다는 많니 있는일이라던데요 아예 안닦아야 그리 되는것 아닌가요? @-@4. 시모님 애먹겠네요
'13.3.28 5:28 PM (122.37.xxx.51)품성자체가 다르니 그렇덴데요
대체로 공부잘하고 똑똑한 애들이 어려서부터 청결하게 자기관리 잘하던데요
커서도 그대로구요
야무지도 자기일 잘하고요.
형제간에도 차이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0140 | 한방약재.. 어디서사야 믿고살수있을까요? 5 | 허약 | 2013/06/08 | 623 |
260139 | 82 자게 예전의 느낌이 아니에요 13 | 무명 | 2013/06/08 | 2,049 |
260138 | 가위 1 | 칼갈이 | 2013/06/08 | 359 |
260137 | 면세점에서 사면 좋을 물건들 추천부탁드려요 1 | bk | 2013/06/08 | 1,493 |
260136 | 82에 올린글이 네이버에 8 | 바스켓 | 2013/06/08 | 1,988 |
260135 | 환자가 가도 괜찮을까요? | 야유회 | 2013/06/08 | 549 |
260134 | 오늘 병원 문 열까요? 4 | 아이가 아파.. | 2013/06/08 | 498 |
260133 | 손연재 미워하는 사람들의 심리.. 37 | 코코넛향기 | 2013/06/08 | 4,163 |
260132 | 도쿄 에도강 장어에서 방사성 세슘 첫 검출 1 | 개시민아메리.. | 2013/06/08 | 646 |
260131 | 하소연할 곳이 없어요. 5 | ㅠㅠ | 2013/06/08 | 1,332 |
260130 | 삶의 무게로 매일 울어요.. 32 | 아이둘 엄마.. | 2013/06/08 | 10,541 |
260129 | 성격이 나빠서 그렇지 놀부가 참 주도면밀하긴 하네요 9 | ..... .. | 2013/06/08 | 2,183 |
260128 | 절전하라고하면 나는 1 | .. | 2013/06/08 | 563 |
260127 | 심야에 기대 4차원소원고백 잠깐 뜬금포로 해보고프네요^^ 2 | 고요하게.... | 2013/06/08 | 786 |
260126 | 19금) 5 | 복잡미묘 | 2013/06/08 | 4,079 |
260125 | 아이 교육에 사사건건 반대하는 남편 11 | 진짜시러 | 2013/06/08 | 2,237 |
260124 | 우리딸 건강엔 안좋겠지만 오늘 재밌게 해줬어요 10 | 어웅 | 2013/06/08 | 3,717 |
260123 | 시아버님 제사 9 | 미련한 나 | 2013/06/08 | 2,643 |
260122 | 낙동강에 또 녹조 발생, '4대강 재앙' 확산 5 | 보 | 2013/06/08 | 731 |
260121 | 김광규 부산집 ㅠ.ㅠ 56 | 세상에 | 2013/06/08 | 36,191 |
260120 | 나달이 이겼어요^^ 7 | ^^ | 2013/06/08 | 1,273 |
260119 | 숨시크릿에센스 좋은가요? 8 | sa | 2013/06/08 | 1,350 |
260118 | 아래층 담배연기 어찌해야 하나요 ㅜㅜ 12 | 으윽 | 2013/06/08 | 2,560 |
260117 | 잡곡 드시는 분들 어떤 거 드세요 9 | health.. | 2013/06/08 | 1,556 |
260116 | 큰아이에게 잘해주고 싶은데 6 | 따로따로 | 2013/06/08 | 1,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