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경호 콘서트 립싱크...

안습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13-03-28 12:40:19

 

 

http://www.issuein.com/52321

 

실제로 보니까 많이 죽으셨더라구요 ㅠ.ㅠ

 

 

IP : 182.222.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가수
    '13.3.28 12:42 PM (220.119.xxx.40)

    예전 데뷔 초부터 나가수 나오기전까지 찾아다니는 팬은 아니였으나 항상 좋게 생각했었는데
    나가수까지는 좋았지만 예능 출연이 은근 잦은듯 하여 좀 멀어지더라구요
    어제는 채널돌리다가 7080프로에서 밤이면 밤마다..하는데 그냥 채널 돌렸어요
    박완규씨보다는 낫지만 아무래도 전성기때 목소리랑은 다르겠죠 그렇게치면 오래가는 가수들은 참 대단하다 싶어요

  • 2. ...
    '13.3.28 12:55 PM (203.226.xxx.87)

    한물갔네요

  • 3.
    '13.3.28 1:04 PM (61.43.xxx.61)

    팬들은 맘 아프겠네요ㅠ영상은 못봤지만 저때만 그런거는 아닌지....

  • 4. .....
    '13.3.28 1:30 PM (122.128.xxx.34)

    얇은 목소리의 한계인가요?
    박완규는 그래도 음색에서 나름의 깊이감은 갖춰 가던데....ㅠ.ㅠ

  • 5. 락컨데
    '13.3.28 2:23 PM (180.233.xxx.211)

    창법이 뭔가 뽕짝스러운...
    아무튼 별로예요.

  • 6. ...
    '13.3.28 2:24 PM (121.171.xxx.62)

    가수로서 한물이야 당연히 간 나이고, 특히 성대를 혹사하는 창법이라 어쩔 수 없지만
    굉장히 선방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한물갔다고 잘라 말하는 것도 참 폭력적이에요.
    사람은 태어나서 다 때 되면 한물가죠.

    김경호는 전성기였어야 할 10년동안 불운했죠.
    그래도 이렇게 노래하며 살고 있는 것에 스스로도 감사하고 팬들도 행복합니다.
    제가 보고 있으면 울컥하는 사람이 둘 있는데 김연아와 김경호에요.
    두 사람 다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동안 외풍에 시달리며 고통을 이긴 캐릭터랄까....

  • 7. ㅇㅇㅇ
    '13.3.29 12:08 AM (180.66.xxx.8)

    김경호의 아주 오래된 광팬이에요.

    링크해주신 영상은 제 컴에선 안보이네요.

    그래도 어쨌든 제가 본 영상이겠죠. 김경호가 나오는 영상은 빼놓치 않고 보니까요.

    당연히 지금은 20대의 목소리보다는 날카로움이 많이 무뎌졌죠.

    그렇다고, 이런 게시판에 대놓고 영상을 올리고 비웃는거 불쾌하네요.

    김경호 콘서트 지금까지 수백번 다녔습니다.

    도대체 콘서트 립싱크라는 것이 뭔지 모르겠어요.

    다른 가수들보다 콘서트에서 훨씬 많은 곡을 소화합니다.

    토크 별로 없구요, 휘몰아치는 락을 20곡 이상 부릅니다.

    콘서트에서 립싱크한다고 느껴본 적 없구요,

    저 영상은 안보여서 뭔지 모르겠지만, 아마 비웃음 당해햐 할만한 거 아닐겁니다.

    막상 콘서트에서 보면, 팬들이 걱정할만큼 온 몸을 다 바치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원래 김경호 스타일의 창법이 컨디션 많이 타요.

    김경호 리즈시절이라고 불리던 시절에도, 컨디션 나쁜 날은

    별로였던 날도 있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래서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공연한 날은

    자기 홈피에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글쓴이 제목 안습...너무 불쾌하네요.

    김경호 본인, 그리고 김경호의 오랜 팬들...아무도 지금 모습을 안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목소리가 안나와서, 다리를 절어서, 무대에 설 수 없었던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데요.

    우리들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김경호 지금 거의 콘서트 위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냥 행복한 우리끼리 즐기고 있는데, 뭐가 안습이라는 건가요?

    요즘 예능 많이 나오죠. 저희도 알아요.

    너무 공백이 길었었고, 모두들 김경호라는 사람을 잊었던 시기가 너무 길어서,

    단 한 컷이라도 자기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것이 행복할 뿐이라고

    하더군요. 잘못인가요?

    밤이면 밤마다 부른다고 돌리셨다고 했는데,

    그거 예전부터 콘서트 레파토리 였구요,

    보셨던 프로가 콘서트 7080 이었잖아요, 그 프로에 맞는 선곡 이었다고 생각해요.

    밤밤 끝나고 앵콜곡은 youth gone wild였는데, 그건 편집 됐어요.

    김경호, 자신의 길을 최선을 다해서 힘겹게 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안습이니 뭐니, 비웃지 말아 주세요.

    그는 비웃음을 당할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 8. 더블준
    '13.3.29 8:16 PM (211.177.xxx.231)

    저 공연 제가 직접 봤어요.
    탑밴드2에서 준우승한 로맨틱 펀치의 단독콘서트에,
    맨토였었던 김경호씨가 후배 밴드를 위해 게스트를 섰던 공연입니다.

    저 곡이 엄청 높은 샤웃이라는 김경호씨의 대표곡인데, 하도 팬들의 성화에 불러준 곡입니다.
    첫부분 샤우팅하는 부분이 워낙 높아서 예전 자신이 부른 mr로 초반 립씽크를 한 후
    이어서 바로 자기가 직접 부르죠
    저 곡을 부른 날 팬들이 난리가 났었구요.

    김경호씨에게 립씽크 가지고 테클 거는 것 참 씁쓸하네요.
    90년 후반 hot, 젝스키스, 핑클, 등이 립씽크로 휩쓸 때
    혼자서 락을 가지고 라이브로 부르고 다닌 사람입니다.
    지금까지 8000회가 넘는 라이브 가수이지요.

    고음의 노래들을 라이브로 부르고 다니느라
    성대결절이 와서 지금의 목소리를 갖게 된 것입니다.
    그렁에도 나가수에 나와서 어떠했는지 잘 아실 겁니다.

    밤이면 밤마다는 자신의 정규 앨범에 정식으로 들어 있는 커버곡입니다.
    아주 어려울 당시 자신의 콘서트에 게스트를 서 준 당시 거물급 스타인 인순이씨의 노래이기도 하구요.
    아이돌 가수들이 휩쓸고 있는 가요계의 현실에서
    앨범이라도 낼려면 예능을 하지 않으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 9. 근데
    '13.3.30 1:03 AM (221.146.xxx.71)

    전 동영상을 봤는데 어디가 립싱크라는건지...
    그냥 가창력이 너무 완벽해서 립싱크 같다... 그런건 아닌가요??? @.@
    먼진 몰라도 정말 최선을 다해주네요...
    예능에서 가끔 이야기하는거 들어도.. 굉장히 순수하고 여린사람같아요..
    솔직히 한국가요계에서 김경호만큼 해준사람 손에 꼽지요...
    그런사람에게 한물갔다니 어쨋느니...
    그것도 창법이 자기 몸 갉아내며 내는 사람한테......
    정말 못됐네요.. 그렇게 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313 항아리가 깨져서 온것 같은데 이렇게 요구해도 될까요? 4 2013/06/11 634
261312 스팀 다리미 질문이요~ (양복 번들거림) 1 dd 2013/06/11 1,938
261311 하와이 가는데 빅아일랜드 문의합니다. 3 하와이 2013/06/11 1,020
261310 년도 표기할때요. 1 부끄부끄 2013/06/11 1,473
261309 (수정) 공포영화 추천 드립니다~ 올 여름 시원하게 나세요. 46 May 2013/06/11 4,273
261308 새누리 조명철 "윤석열, 검사 자질 의심스러워".. 3 샬랄라 2013/06/11 1,406
261307 윤후 안티카페 몰아낸 윤후 사랑해 한국 네티즌의 수준 3 무명씨 2013/06/11 1,988
261306 팔순 어떻게 치르셨는지 도움 말씀 부탁 드립니다. 5 팔순 조언 .. 2013/06/11 2,026
261305 참 선한 아줌마 오지라퍼들.. 8 신선 2013/06/11 2,419
261304 급)상암축구장 음식물반입되나요? 1 ^^ 2013/06/11 5,173
261303 세상에나 음식물쓰레기를 남에 건물 화장실에 버리구 가는 더런양심.. 1 양심불량들 2013/06/11 641
261302 지방살이.. 1 내몸에 지방.. 2013/06/11 659
261301 애들 요즘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4 더워 2013/06/11 1,027
261300 오이지 몇번 더 끓여 부우세요? 1 궁금 2013/06/11 1,097
261299 애기가 낯을 가리면 똑똑하다는 말이 있나요?? 33 정말? 2013/06/11 10,407
261298 택배. 배송전에 전화없이 오는곳 많나요? 4 택배 2013/06/11 786
261297 중학생 여자아이들 교복 속에 뭐 입나요? 6 중1 딸 2013/06/11 2,095
261296 영어 과외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하는데요. 애가 숙제를 안해.. 5 과외샘 숙제.. 2013/06/11 2,373
261295 만약 10년전에 1억 7 궁금 2013/06/11 2,092
261294 남의 카카오스토리 보면.. 그 상대방이 아나요? 3 ?? 2013/06/11 3,647
261293 뇌졸증 엄마 어디에 모셔야 할지...여러분 조언 부탁합니다. 4 엄마.. 2013/06/11 1,528
261292 위가 너무 안좋아서 양배추환좀 먹어보려고 하는데, 드셔보신 분 .. 2 ..... 2013/06/11 1,573
261291 상어에......김남길......ㅠㅠ 13 대머리ㅣㅣㅣ.. 2013/06/11 5,246
261290 수시, 정시..졸업생들의 취업 상황은 어떤가요? 5 .... 2013/06/11 1,576
261289 요즘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2 ㅠㅠ 2013/06/11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