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한테 아무것도 시키지말라고들 많이 말씀하시는데요...

참고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3-03-28 11:14:03

저는 6살 딸하나를 둔 워킹맘인데요...

6살 딸아이 특징이 자기가 잘하는건 좋아하고 더 잘하려고 하는 반면, 자기가 못하는건 시시하다면서 아예 안하려고 해요...한글도 지가 궁금해해서 일찍 뗐고, 책도 혼자서 곧잘 보는 편이에요...

 

어느날은 유치원에서 와서 딸아이가 영어를 가르쳐달라고 하더라고요...집에서...

다른애들은 집에서 다 영어 배워와서 다 잘하는데, 자기만 못배워서 못한다고요... 그래서 영어를 시작하게 됐고요...

그리고 현재는 미술을 다시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다니던 미술 끊고 태권도 보냈거든요...

현재 아이는 은물(일주일한번),오르다(일주일한번),태권도(일주일세번),영어(일주일한번) 하고 있어요

제생각에는 제아이가 하는게 많다고 생각되서 저중에 하나 그만두고 미술을 하자고 하니까 딸아이가 그러기는 싫대요... 다 재미있대요...

그냥 태권도 안하는날에 미술하면 안되냐고 물어보네요...

학습지는 현재로서는 시킬 생각이 없고, 내년에 피아노를 가르칠 생각이에요... 피아노도 배우고 싶대요...ㅋㅋㅋ

 아 이런경우도 나중에 질릴까요...
IP : 210.205.xxx.17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8 11:53 AM (99.226.xxx.244)

    아이가 원한다고 다 들어주시지는 마세요.
    일단 엄마가 큰 그림을 그리고 있어야 하구요.
    그 안에서 아이가 원하는 걸 들어주는 척(?)해야해요.
    쉽게 시작하고 쉽게 그만두는것보다 많이 고민후 시작하고 끈기있게 시키는게 아이 교육상에도 좋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985 재혼..어떻게 노력을 해야할까요? 2 고민.. 2013/04/03 2,378
236984 박수진 파란 남방 어디걸까요? 이 옷 2013/04/03 1,329
236983 당귀세안 하시는분들 매일하세요? 1 헷갈려요 2013/04/03 1,301
236982 82님들..치마 못입어본 처자 입니다. 이 치마 어찌 입어야 할.. 3 ㅇㅇㅇㅇ 2013/04/03 1,264
236981 밤새도록 켜둘수 있는 조명..뭐가있을까요? 1 소금인형 2013/04/03 1,085
236980 선 본후 이런경우도 있나요 이거뭔지 9 또로로 2013/04/02 3,046
236979 지슬, 각본도 영상도 훌륭합니다. 2 감상평 격함.. 2013/04/02 940
236978 너무 힘이듭니다... 저좀 도와주실분계신가요? (가족문제) 19 ㅠㅠ 2013/04/02 11,681
236977 주다해 어떻게 된건가요? 1 둔녀 2013/04/02 1,982
236976 주다해, 진정 니가 갑이다 !! 4 happy 2013/04/02 4,019
236975 밀라노 비행기표 5 마녀 2013/04/02 994
236974 동서의 큰아버지 조문을 해야하나요? 10 부조금 2013/04/02 2,475
236973 김밥재료 하루전날 준비할때..계란지단도 만들어서 냉장실에 두면 .. 5 김밥 2013/04/02 12,733
236972 미쳐요.미쳐.내가... 8 배부른돼지 2013/04/02 2,397
236971 코스트코 휴무일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시나요? 1 하늘땅 2013/04/02 2,203
236970 야왕 드디어 끝났네요~우신분 없나요? 17 헤헤 2013/04/02 4,133
236969 임신중 가려움증으로 고생하셨던 분 계신가요? 19 아이고 2013/04/02 11,153
236968 30초반인데 70대 노인에게는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반말하면 .. 4 fff 2013/04/02 2,386
236967 믹스 커피로 커피 우유 만들기... 11 ^^ 2013/04/02 9,158
236966 쉐보레가 국산차에요? 6 하니 2013/04/02 2,040
236965 뭔 알바...뭔 일 터졌나?했는데 5 --- 2013/04/02 1,264
236964 저 지금 전기 만들어요. 9 나거티브 2013/04/02 1,457
236963 직장의 신 러브라인이 뒤바뀌었네요. 2 파견의품격 2013/04/02 3,331
236962 직장의 신 - 재밌는데요. 4 ^^ 2013/04/02 2,263
236961 야왕 진짜 만화도 아니고 6 2013/04/02 3,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