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로 이사 어떨까요

선물 조회수 : 1,411
작성일 : 2013-03-28 10:50:49
아이를 위해 이사계획이있오요
내년 초등학교입학예정이예요
교육을 위해서라기보다 조금 편하고 행복하게 다닐수있을까하구요

제가 무모한걸까요
제주도 아이키우기 어떤가요
IP : 125.140.xxx.2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8 11:03 AM (1.221.xxx.93)

    제주도에 한적한 시골학교만 있으신줄 아시나보네요
    제주도도 치맛바람세고 학교간 경쟁 심하고 님 계신곳이랑 별반 다르지 않아요
    혹시 모르겠네요
    제주도에서도 오지에 분교 쯤 가시면 다른환경일수도 있겠어요
    저 제주도에서 고등학교까지 나온 사람입니다 ㅋ

  • 2. 무명씨
    '13.3.28 11:09 AM (220.124.xxx.61)

    총각이라 교육환경은 잘 모르지만

    초등학생 자녀 있으시면 시골학교살리기 운동해서

    빌라같은데 연 200만원 정도 사실수 있습니다.

  • 3. 한마디
    '13.3.28 11:48 AM (118.222.xxx.82)

    텃세가 만만치않다 들어서^^;;;;

  • 4. 푸른 하늘 은하수
    '13.3.28 12:27 PM (112.151.xxx.56)

    제주시내의 학교는 도시 학교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사교육 바람도 세고,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될 거예요.
    특히 육지에서 내려오는 분들이 밀집해 있는 신제주(연동, 노형동) 지역은 육지의 다른 도시와 거의 분위기 같아요.

    제주가 섬이긴 하지만 육지의 여느 도시처럼 제주시로 인구가 집중되어 있어요.
    시내를 벗어난 시골(여기서는 촌이라 불러요)에는 학생이 급격하게 줄어서 분교가 되거나 더러 폐교 위기에 처하곤 해요.

    그런 학교에서는 마을주민과 협력해서 학교 살리기 운동을 합니다.
    외부에서 초등 아이가 있는 가구가 이사올 수 있게 집을 짓거나 수리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해 주기도 합니다.
    제주가 생각보다 넓습니다.
    어느 지역으로 갈지 고민 해보시고, 그 지역에 맞는 학교들을 검색해 보시면 소소한 정보들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시골은 대중 교통이 시내에 비해 불편하지만, 학교 내 방과후 활동 같은 게 잘 되어 있고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게 하겠다고 더러 제주시내에서도 촌으로 이사가는 가정도 있어요.
    제 주변만 해도 두 집이 이사를 갔네요.


    제주 이주에 가장 좋은 건 한 달이건 두 달이건 집 임대해서 여기 살아보면서
    이주에 대한 정보 알아보고 발품 팔면서 결정하는 게 후회없으실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777 딸아이가 너무 예뻐요 15 예쁜딸 2013/04/25 3,000
244776 안철수 보고 있으면 너무 고소해요. 13 .. 2013/04/25 3,999
244775 1970년생 서울 망우리에서 입양간 여동생 찾아요 36 리소모 2013/04/25 4,002
244774 안 건조한 클렌징 폼 추천해주세요!! 7 피부미인되기.. 2013/04/25 2,183
244773 바싹한 부침가루 추천해주세요 4 비법 2013/04/25 1,972
244772 동서울(강변)에서 일산 킨텍스가려면요? 5 야야야 2013/04/25 1,345
244771 곰취 어떻게 해 먹을까요? 4 방울이 2013/04/25 1,278
244770 항생제를 처방보다 적게 먹였어요 ㅜㅜ 1 괜찮을까요 2013/04/25 608
244769 친정엄마가 조미료를 너무많이쓰세요 10 ㅅㄷ 2013/04/25 2,323
244768 재래시장 좋아하시면(투어정보) 1 시장조아 2013/04/25 1,059
244767 오이 익혀 먹는거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 11 .. 2013/04/25 2,976
244766 두달안된 레진이 약간 떨어졌는데 2 치과 2013/04/25 1,248
244765 외도와 바람의 차이 12 차이 2013/04/25 10,212
244764 직원이 흔쾌히 돈을 빌려준다네요 19 .... 2013/04/25 3,788
244763 영덕대게 택배~ 추천!해주세요. 2 냠냠~^ 2013/04/25 1,808
244762 단발머리이신 분들..어떻게 자르셨나요? 7 ,,, 2013/04/25 2,474
244761 커플또는 부부싸움의 기술같은 것좀... 14 맛동산 2013/04/25 3,385
244760 운동화 사이즈 발가락 앞으로 1cm 여유 있는것.. 없는것?? 4 운동화 2013/04/25 3,736
244759 비올때 무슨가방 드세요? 4 궁금해요 2013/04/25 1,542
244758 아이의 진로, 장래희망, 고민이에요~! 1 준뀨맘 2013/04/25 684
244757 [단독] '성폭행 피소' 박시후, 고소인 진술 연기…왜? 7 또 연기? 2013/04/25 3,418
244756 앞으론 불나도 불 빨리 꺼달라고 못하겠네요. 2013/04/25 843
244755 담임추천교육비지원신청하면 아이를 홀대할까요? 10 교육비 2013/04/25 2,012
244754 얼굴선 때문에 고민이예요..ㅠㅠ 5 궁금 2013/04/25 1,717
244753 냉동채소 큰거 한 봉지가 들어왔어요~ 10 어떠카지? .. 2013/04/25 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