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이야기 하다가 아이들 블루베리 어떻게 먹이냐 묻길래 우유랑 믹서에 갈아준거나 요플레에 넣어준다고 하니
씻어서 먹어야되냐 묻길래 .... 전 그냥 당연히?아무생각없이 그냥 먹였는데. . .
유기농이든 그냥블루베리든 냉동이라도 헹궈 먹어야할까요?
듣고보니 그런가..싶기도하고 ㅎㅎㅎ
어떤가요?^^
친구들과 이야기 하다가 아이들 블루베리 어떻게 먹이냐 묻길래 우유랑 믹서에 갈아준거나 요플레에 넣어준다고 하니
씻어서 먹어야되냐 묻길래 .... 전 그냥 당연히?아무생각없이 그냥 먹였는데. . .
유기농이든 그냥블루베리든 냉동이라도 헹궈 먹어야할까요?
듣고보니 그런가..싶기도하고 ㅎㅎㅎ
어떤가요?^^
씻어먹으라고 적혀있던것도 있드라고요.
ㅜㅜ
저도그냥 먹었거든요...
찬물에 씻어도 물 닫자마자 흐물거리던데...
냉동은 그냥 먹어야죠 ᆞ씻음 없어져요~~~
음. . 그렇군요. 이제 씻어먹어야겠어요.
생각해보니 당연한것 같기도하네요. . . ㅋ ㅋ
언제 생산되느냐는 농약사용 여부, 농약사용량, 씻어 먹어야 안전할 가능성 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농산물에 생기는 벌레는 장마철에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이 시기에 주로 자라거나 생산되는 작물에는 농약이 많이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장마철 이후에 수확되는 사과와 배에도 무척 농약 많이 줍니다. 그렇지 않으면 벌레 때문에 겉모양이 좋은 과일이 생산되지 않거든요.
반면, 7월달 장마철 이전에 생산되는 매실 같은 것에는 거의 농약 안 줍니다.
소독할 필요가 없어요.
대체로 6월초/중반, 즉, 장마철 이전에 수확이 마쳐지는 관계로 매실에는 전혀 농약 안 줘도 수확량에 아무 차이가 없더군요.
블루베리는 조생종/중생종/만생종이 있는데 만생종만 아니라면 농약을 (그다지) 줄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블루베리 키우는 법을 알아보면 농약 사용(어떤 농약으로 언제 그리고 얼마나 자주 등등)에 대해서는 전혀 나와 있지 않아요. 농약을 거의 주지 않기 때문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내산은 그런데 수입산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거기도 생산과정에서 별로/거의 농약 안 하고, 생산한 다음엔 급속 냉동시키고 포장해서 보내 오는 게 아닌가 생각해요.
저는 홈더하기에서 Tesco 브랜드 냉동 수입산 사다 안 씻고 그냥 먹는데 몸에서 아무 이상 못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 혼자 씻지 않고 저 혼자 먹은 양만 1kg 봉지로 10개쯤 되니 10kg쯤 되는 것 같네요.
꼭 씻어서 드십시오라고 뒷면 오른쪽 위에 써놨어요.
냉동 블루베리가 씻는다소 무슨 형체가 사라져요.
손에 쥐고해도 상관없던데.. 소쿠리에 넣고 흔들면 돼요
얼마전 홈+에서 산 Tesco 브랜드 블루베리를 꺼내 포장지 뒷면을 보니 이렇게 쓰여 있네요.
원산지: 칠레; 유형: 과채가공품류(냉동전 비가열제품/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냉동식품); 원재료명 및 함량: 블루베리 100%; 유통기한: 22 12 2014 (2014년 12월 22일); 보관방법: 영하 18도 이하 냉동보관; 해동방법: 실온해동; 주의사항: 이미 냉동된 바 있으니 해동후 재냉동시키지 마시길 바랍니다.
영어로는:
Defrost thoroughly for a minimum of 2 and a half hours at room temperature or for a minimum of 12 hours in the refrigerator. (실내 온도에서 2시간 반 정도 놔 두어 아니면 냉장고 냉장칸에 최소 12시간 넣어 두어 완전히 녹혀 드세요)
Important: If food has thawed, do not refreeze. (한번 녹으면, 다시 얼리지 마세요)
이상과 같이만 나와 있지
씻어 먹으란 말은 영어로나 한국어로도 일체 없네요.
참고하세요님.
제가 지금 냉동실에서 냉동불루베리를 꺼내서 봤는데요.
뒷면 오른쪽 윗부분에 조그만 종이를 덧붙여서
꼭 씻어드십시오라고는 글과 수출자를 표시해 놓았네요.
위에 린님 제 것 다시 꺼내 봤는데 아무리 봐도 (뒤면 오른쪽 윗부분이나 어느 부분에도) '꼭 씻어드십시오'란 말 없어요.
브랜드가 다른 가 봐요.
제 것은 Tesco Blueberries (Freshly Frozen; Produced in Chile for Tesco Stores Inc. Cheshunt, UK) 라고 되어 있고 푸른 색 비닐 포장이에요.
블루베리를 섭취하는 주된 이유는 검푸른(검붉은) 색의 안토시아닌이란 성분 때문인데 안토시아닌은 겉표면에 많은 것 같은데, 그게 얼리지 않은 생과인 경우엔 씻어도 별로 달아나지 않지만, 냉동 상태의 것은 녹으면 그 물이 많이 빠져 나오고, 그런데다 그것을 물로 씻으면 안토시아닌 성분이 아주 많이 없어질 것 같아서, 저는 그냥 먹고 있었네요.
씻으라는 이유는 불순물 때문인지, 아니면 농약 때문인지 모르겠고, 농약 때문이라면 꽤 오래 씻어야(물에 담가야) 하는데 냉동된 것은 물에 씻기만(살짝 담그기만) 해도 검붉은 색소가 많이 없어지고 단 맛도 많이 사라져 씻어 먹어야 한다면 냉동 블루베리는 사지 않을 것 같네요.
씻어먹으란말 없어서 제가 산 수입업체 전화했는데 씻은거라고 그냥먹으랬어요 홈플러스 테스코껀 이미 누가 홈피에 물었더라구요 그냥먹으라고 답변달았던대요
저도 롯데마트에서 산 거 씻어먹으란 말이 없어서 업체에 물어보니 다 세척해서 냉동 한거니 그냥 먹으래요. 씻으면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씻겨나간다고 안심하고 먹으라고 하네요.
왜냐면 생블루베리는 단맛이 거의 없어요.(맹맹한 맛)
냉동블루베리가 맛있는 이유는 당분에 절이기 때문이예요.
세척후 당분에 절여두니 안 씻어도 될겁니다...(제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