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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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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19개월 된 조카가 마트카트에서 떨어졌어요

조회수 : 3,872
작성일 : 2013-03-28 09:25:54
제목 그대로 어젯밤에 19개월 된 조카가 마트 카트에서 바닥으로 바로 쿵소리를 내며 떨어졌어요.
많이 울긴 했대요.
밤사이 별이상은 없었는데 동생이 넘 불안해
하네요.
예전에 저도 아이 키울때 그런 적 있었는데 병원가서 시티 찍으니 이상없었고 그때 의사샘 왈 자신은 시골 지붕에서 떨어져도 괜찮았다 하더라고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 그리고 며칠 동안 지켜 봐야하는지..
질문 드리며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0.70.xxx.1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8 9:27 AM (119.197.xxx.71)

    일단 토하지만 않으면 위험한 고비는 넘긴거라던데요.
    그래도 내 아이니까 저라면 오늘이라도 검사 받아볼래요.

  • 2. ...
    '13.3.28 9:27 AM (115.126.xxx.100)

    괜히 맘 졸이고 있지말고
    지금 병원가보라고 하세요..
    침대도 아니고 마트카트면 좀 높잖아요..

    침대에서 떨어졌을땐 기절하지 않고 토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하던데..
    혹시 모르니 그냥 지금 가보라고 하세요. 병원도 다 문열었을테구요.

  • 3. 매너고양이
    '13.3.28 9:28 AM (125.182.xxx.19)

    제가 교통사고 나서 뼈가 골절되어 봤는데요.. 당장에 티는 안나고 하루가 지나면 퉁퉁 붓거나 티거 팍 나더라고요.. 지켜보는건 하루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 4. 매너고양이
    '13.3.28 9:28 AM (125.182.xxx.19)

    맞아요 병원 바로 가는게 좋아요.

  • 5. 그래도
    '13.3.28 9:29 AM (122.36.xxx.84)

    19개월이면 어린 아가인데 병원 가서 사진 꼭 찍어보세요.

  • 6. ..
    '13.3.28 9:30 AM (223.62.xxx.42)

    바로 병원 가세요
    왜 불안해하세요.
    아픈걸 잘 표현할 나이가 아닌데
    높이도 높고 바닥도 딱딱하고 병원 가보세요

  • 7. 저도 경험
    '13.3.28 9:36 AM (121.130.xxx.89)

    예전에 미국에서 카트에 이동식 요람에 누운 아기 고정하고 밀고 가다가 뭐가 풀렸는지 주차장에서 요람째 콘크리트 바닥에 거꾸로 쳐 박혔어요. 제가 정말 비명을 어찌나 크게 질렀는지...주차장에 있던 다른 사람들까지 와서 절 부축하고 난리가 났었죠. 그냥 싸구려 플라스틱 요람에 안전벨트 한것 뿐이였는데 멀쩡하더라구요.
    전 다리에 힘 플려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한동안 외출도 못했어요...
    일단 병원 가서 CT 찍어는 보세요. 안에서 미세한 출혈이 있을수도 있으니.
    그때 저더러 운전 못하겠다면서 자기들이 데려다 주겠다고 했었던 백인부부, 지금도 감사하네요.

  • 8. ..
    '13.3.28 9:58 AM (125.182.xxx.106)

    아무일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 9.
    '13.3.28 10:06 AM (222.237.xxx.19)

    저는 제 남동생이 제 아이36개월때 목마 태우고 일어서서 다니다가 방바닥으로 떨어트렸어요.ct찍고 했는데 괜찮았아요.토하지만 않으면 괜찮아요..토하면 뇌에 문제 생긴거니까 당장 달려가야해요

  • 10. 아이
    '13.3.28 10:18 AM (175.208.xxx.91)

    우리아이 어렸을때도 그랬거던요. 병원에 달려갔는데 토하거나 이러지 않으면 괜찮데요.
    그때 얼마나 놀랬던지
    아이들 카트 태우고 다니다가 엄마가 물건에 정신줄 놓는바람에 카트위에서 서서 까불다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더리구요.

  • 11.
    '13.3.28 10:24 AM (123.215.xxx.206)

    유치원다니던 먼친척동생뻘 되는아이
    책상서 뛰다가 머릴다쳤는데
    하룻밤냅뒀다가
    40넘은 지금까지 장애갖고삽니다.
    아기고 표현못하니
    바로 병원가는게 맞아요.
    별탈없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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