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보면 마을버스 운전하시는 분이 55 세에 삼성전자에서 은퇴하시고 운전하시더군요.
가장 걱정이 "아이들 교육" 문제라고 하더군요.
한참 돈 들어가야 하는데 그때 딱 은퇴를 하니까요.
기업들 입장에서는 임원들 1 명 연봉이면 신입사원 3~4 명을 고용한다고 하죠.
비용대 효과면에서 명퇴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는 주장이죠.뭐 해서 일본만화중에서 나온 내용이 리셋 시스템을 도입해서 임원들을 바로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신입으로 재 고용하자는 주장이었죠.
해당 당사자가 받아들이면 재고용 하는 것이고 싫다면 퇴사하면 된다는 그런 내용이죠.
대신 경험에 대한 보상으로 신입보다는 다소간 높은 연봉을 지급하자는 주장이었죠.
기업입장에서는 숙련된 인원을 적용 비용으로 재고용 나이든 임원급의 경우는 나가서 직장 구하기 어려울것 같은 사람은 벌이의 지속할수 있는 장점이 있었죠.
뭐 이런 내용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외벌이 600 만원도 많은것이 아니라 다는 주장에 대해서 참 여기 82cook 의 눈높이는 대단하다 아니할수가 없더군요.
600 이라는 돈이 많다면 많은 돈이고 또 많이 가진사람들 입장에서 보자면 많지도 않은 돈이겠지만 또한 쓰는 입장에서 어떻게 쓰야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돈이죠.
부부와 아이들이 같이 살아야 하는 입장이라면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돈이고 중산층의 월수입이 월 170 만원 이상이라고 하죠.
월수 600 이면 중산층은 아니고 중 상류층에 해당하니까요.
어느분 주장처럼 "부모님 생계 챙겨드리고 아이들 교육비에 본인들 노후 준비하면 부족하다" 라는 주장도 보이더군요.
돈이야 많으면 다다익선이기는 합니다만 목표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수십억 정도는 가져야 만족할만한 상황도 나올수는 있겠죠.
주변을 보면 여성들은 아이들 낳고 나면 대부분 좋은 직장 못잡는 경우가 많고 잘 나가는 주변 남성들도 나이 40 넘어가면 언제 짤릴지 노심초사하면서 살더군요.
직장생활의 한계가 그것이 아닐가 싶어요. 잘나가봐야 40 넘으면 대부분 꽝이다 라는 공무원이 환영 받는 이유가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 직업이나 애환이 없겠습니까 마는 정년보장이 된는 직업만큼 요즘 마음 한구석 스트레스를 줄여줄 직장이 천국이라 아니할수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