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여자실장이 사장의 쎄컨드네요
1. ㅡㅡ
'13.3.28 2:18 AM (61.84.xxx.56)저라면 그런 꼴 못보는 성격이라 무기명으로 부인께 알려드릴 것 같네요.
2. 자식까지
'13.3.28 2:26 AM (118.36.xxx.58)낳고 사는거면 부인이 알고 있을걸요....
3. ..
'13.3.28 2:36 AM (175.249.xxx.242)낳고 사는거면 부인이 알고 있을걸요....222222222
잘못했다가 본부인이 더 기분 나빠 할 수도 있어요,
그냥 냅두세요.....그 인간들 (사장하고 실장)그렇게 살다....가게...4. 에효
'13.3.28 4:42 AM (89.204.xxx.218)그냥 님 일만 하고 월급이나 받으세요. 간신히 들어간 회사라면서 왜 그러세요.
그거 알려준다고 부인이 고마와 할까요? 천만에요. 님 그러다 짤려요. 제발 신경 끊으세요.5. 에고...드러븐데 엮였네요
'13.3.28 4:51 AM (111.118.xxx.36)애까지 낳고 살 정도면 부인도 암묵적으로 용인해준듯..
제3의 삶의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이군요.
그러라고 봐주세요.
성질 급한 놈이든 명 짧은 놈이든 누가 나서도 그들중에서 나서야 하는게 맞고, 님은 업무를 보심 될 듯요. 그들간에 나름 세워진 질서가 있을텐데 외부인의 간섭은 안 달가울거에요. 지금도 머리에 쥐나게 서로 견제하며 살지도 모를 일ㅋㅋ 참 어렵고 복잡하게 산다. 머리가 왠간히 좋지않고서는 두 집 살림 어려울듯..6. ...
'13.3.28 5:01 AM (61.105.xxx.31)어차피 남일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원글님 일만 하세요7. 네
'13.3.28 5:04 AM (105.224.xxx.163)알고 있어요.
이혼라기는 싫고 형식적인 부부라도 생활비주고 애들 아
빠 역할 해주니 그냥 놔두는거예요.제발 오지랖 넓게 남의 가정사에 간섭마세요.
입장바꿔생각해 보세요.8. 나는 나
'13.3.28 7:57 AM (223.62.xxx.60)헐 대박
9. ..
'13.3.28 8:17 AM (180.69.xxx.60)제생각에도 애까지 낳고 두집살림 살면 부인이 이미 알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 진짜 여자 능력 없으면 저렇게라도 참고 살아야 하나?? 남자 부모님까지 모시고 산다니 참 제가슴이 다 답답하네요.10. ....
'13.3.28 8:26 AM (152.149.xxx.254)그런 말 일러주면 스스로가 정의로워질 거라고 생각하세요?
힘겹게 들어간 회사라면서요.
그냥 잠자코 모른 척 계세요.
남들 개인사에 왜 오바스럽게 신경을 쓰실가...11. 월급이 많으면 참고요
'13.3.28 8:52 AM (118.209.xxx.252)월급 적고 부당노동행위 많은 곳이면
하세요. 잃을 게 뭐가 있어요?12. 부인입장도
'13.3.28 9:11 AM (116.39.xxx.87)그여자 좋으라고 이혼하나요
이혼은 잘못이 없는 배우자가 하고싶을 때!13. 일단
'13.3.28 9:23 AM (121.141.xxx.125)그야 그사람들 사생활이고요
자신의 생활을 일단 챙기세요 ^^14. ...
'13.3.28 9:25 AM (119.197.xxx.71)짜증스러운 마음 이해되고, 저라도 님같은 생각 할것 같은데요.
님으로 인해 그집 안에 부는 태풍, 볼 자신있으세요?
아내또는 자식이 몰랐다가 홧바람에 스스로 어떻게 한다든지 또는 범죄에 가까운 일이 생긴다면?
그 충격에 부모가 쓰러진다면? 끔찍합니다.
그런거 볼 자신 있으세요? 무슨 일이 생겨도 밝히는것도 다 그들 몫이죠.
모른척 하는게 맞지않나싶네요.15. ....
'13.3.28 9:28 AM (218.234.xxx.48)개인 회사면 그냥 덮고 사는 거죠. 대기업이면 그럴 수도 없지만..(대기업 고용 사장이 첩질, 그것도 사내에 세컨드 뒀다고 하면 요즘은 그냥 모가지임)..
16. 외국계였음에도 저런
'13.3.28 10:57 AM (211.234.xxx.239) - 삭제된댓글경우를 직접 경험했어요. 세컨드와의 사이에 아이는 없었지만,
십여년이 넘는 기간동안 세컨드를 사장이 오른팔로 키웠었죠.
본사에서도 알고 있었고, 그 세컨드가 능력있는 여러 부장님들
다 갈구는 바람에, 그 분들 다 사표내고, 암튼 형편없었어요.
부인도 다 알고 있어요. 하지만, 경제력 때문에 참는다가 맞을 거예요.
그냥 신경쓰시지 마세요. 부인도 참고 사는데, 뭐하러요.17. 음
'13.3.28 11:47 AM (59.25.xxx.110)그런 케이스 흔하디 흔하죠.
18. ,,,
'13.3.28 2:45 PM (119.71.xxx.179)남들 개인사에 왜 오바스럽게 신경을 쓰실가...222
부인도 알고있을거 같은데요. 그냥 그렇게 사는게 최선이니 셋다 그렇게 살고있겠죠19. 일부다처제가 이혼보다 낫다는 사람있어요
'13.3.28 3:12 PM (115.136.xxx.239)이런 경우 더러 있죠.
ㄱ냥 신경끄세요.
흔히보는 경우가 유명인사들중 비서하고 결혼하는거요.
두집살림 하다가 본처가 이혼안해주니 7,8년 그리 살다가 나중에
본처가 지쳐나가떨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이혼하고 세컨드랑 결혼하는 경우 외국에도 더러 있던데요.20. ..
'13.3.28 3:38 PM (211.176.xxx.24)상사가 좋은 자리를 부당하게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에 불편한 것이라면, 좋은 자리 앉아있는 남자들 중에도 소위 '뇌물' 주고 앉은 경우 많음.
정조의 의무에 대해 문제삼을 수 있는 건 배우자뿐이죠. 본인이 알고 있는게 진실이고 증거도 있어 제보를 하고 싶은 거라면 원글님이 원하는 대로 하면 될 듯. 하지만 귀찮은 일에 말리기 싫으면 이해당사자가 물어보면 말해주는 정도에서 선을 긋는 게 낫죠. 아니면 모른 척 하거나. 직장 동료가 도박하는 걸 알아도 비슷한 태도를 보일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21. ..
'13.3.28 4:13 PM (211.176.xxx.24)댓글을 보며 이혼에 대해 한 마디 하자면...
유책배우자는 이혼을 원하고 그 상대는 유책배우자가 아니면서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경우, 이에 대해 양비론을 펼치는 분들 왕왕 있는데, 그거 비겁한 겁니다. 이혼하지 않겠다는 것도 딜의 과정이라는 걸 알아야 함. 즉, 피해자를 공격하는 건 비겁하다는 거. 이혼 협상에서 유책배우자 편들어주는 행동이라는 거.
연애감정이 사라져도 결혼이 계약관계라는 사실은 남습니다.
한쪽이 이혼을 원하는 순간 연애감정은 종료인 겁니다. 줄다리기에서 한쪽이 게임 참여 거절하면 그 게임은 그 순간 종료인 것과 같음. 한쪽이 이혼을 원하면 그 순간부터는 계약관계로서의 결혼만 생각하면 됩니다. 한동안 감정의 후유증은 남겠지만 그건 시간에 맡겨두면 정리됨.
배우자를 가정폭력 등의 이유로 경찰에 신고하는 것과 이혼을 하는 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건 임차인이 임대인을 범죄자라서 경찰에 신고하는 것과 계약기간이 아직 1년이 남아 그 임대인의 집에 사는 건 별개의 문제인 것과 같습니다.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하는 것으로 최소한의 방어를 하고 있기에 그 사람은 잘 처신하고 있는 겁니다. 이혼하지 않는 것이 가정폭력을 정당화시켜주지 않습니다. 이혼 후에도 해코지하는 자들은 해코지 함. 말 잘 들으면 우습게 알고 이혼 후에도 괴롭힐 수 있음.
언제라도 본인이 이혼하고 싶을 때 이혼하는 것임. 이혼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비난하는 일은 삼가야 함. 그 피해자는 합법의 테두리 내에서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이기에, 설사 칭찬은 못해도 비난의 대상도 아님. 사실 유책배우자는 이혼하고 싶다고 이혼할 수도 없고 이혼 안하고 싶다고해서 이혼 안할 수도 없음.
재력이 없어서든 경제력이 막강해도든, 이혼을 하지 않겠다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는 걸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습니다. 어차리 이혼 원하는 쪽이 아쉬운 쪽. 경제력이 없는 분들은 이혼하나 안 하나 경제력이 없는데, 뭐하러 이혼할까요? 당연히 결혼상태일 때와 비슷한 경제상황 유지할 돈을 위자료로 주면 할 뿐. 경제력이 막강한 분들은 판돈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그런 전략을 쓸 수 있음. 여기서 판돈이란 꼭 돈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혼은 여러가지 것들이 고려되는 법률행위이기에.
경제력을 말하는데, 경제력은 어떤 경우에도 좋은 여건으로 작용하죠. 여성들이 경제력을 가져야 한다는 건, 결혼을 하든 안 하든 이혼을 하든 안 하든 중요함.22. ...
'13.3.28 4:44 PM (112.152.xxx.44)본처도 알고 있을거에요.
저 첫 직장이 출판사였는데 거기 편집장과 사장이 썸싱이 있었죠. 사모님도 아시고 자식들도 다 아는거같은데 그냥 지내더라구요. 큰아들이 술먹고 아버지 승용차를 부시기는 했네요.
부부사이 안좋은게 보여도 생활비 잘 주니까 뭐 그냥 사는거같던데요.23. ...
'13.3.28 4:51 PM (211.207.xxx.197)아주 유명한 모가수. 카페를 오래 운영했는데 카페를 맡아서 하는 여자와 바람이 나서 그렇게 두집 살림을 했어요. 공교롭게도 와이프와 카페직원이 이름이 같았고 그 여자가 몇번 도망쳤다가 가수에게 많이 맞고 눌러앉고는 했다네요. 아는 사람들이 다 와이프 불쌍하다했었지요. 노래는 참 잘하지만 시끄러운 행적은 알려진것 말고도 참 안좋았어요.
24. ..
'13.3.28 6:02 PM (175.249.xxx.204)윗님 댓글...그 여자....도망쳤다는 건 같이 살기 싫다는 건데....왜 맞고 눌러 앉았는지....
나 같음....폭행죄로 고소하겠네요.25. 오잉
'13.3.28 7:51 PM (58.226.xxx.180)댓글 들을 보노라면,,,,현실적인 이유에서 모른체 하라,,,그냥 처신의 옳고 그름을 떠나 양면성에대한 ㅁㅛ한 느낌이 드는건 뭔지,,,,연구 해 볼만한,,,심리인것 같아서요...
26. 윗님
'13.3.28 8:04 PM (89.204.xxx.17)회사는 공적인 관계인데 왜 남의 사적인 영역엘 침입하나요? 오지랖이죠.
27. 헉
'13.3.28 9:16 PM (112.152.xxx.85)제가 아는분도 그런상황입니다ᆞᆢ
부인도 안다고 하네요28. 어느정도
'13.3.29 1:03 AM (14.52.xxx.59)시기가 되면 부인이 거의 알아요
그냥 atm으로 여기고 사는거죠
님의 정의로운 마음이 그 부인을 두번 죽이는걸수도 있어요
그냥 두세요
문자질하고 밥먹는 시기까지가 부인이 눈치 못채는 마지막 시기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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