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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가르치려드는 시누가 싫어요.ㅜㅜ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13-03-27 23:04:21
한살많고 손아래시누에요.
사람이 대화가 안돼요. 주고받고가 아니라 일장연설.
제가 중간에 안끊으면 다다다다 기본이 한시간.
전화 몇번 회피했더니 시엄니께 꼬질러 저한테 전화오심.ㅋ
남편과 사이가 안좋은 시누라서 저한테 자꾸 전화오는데 미치겠어요.
전화통화만 하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끊고 싶단 생각뿐...ㅜㅜ
IP : 221.141.xxx.4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ㄹㄹㄹ
    '13.3.27 11:26 PM (58.226.xxx.146)

    그래도 전화 끊어야지 어떻게 해요.
    시어머니가 편들어주러 혼내면서 전화하면 그 전화도 끊고 전원도 꺼요. 전화기 문제인 것처럼.
    남편이 뭐라고 하면 폰이 이상하다고 하고요.
    남편하고도 사이 안좋은 남편의 여동생이 진상짓 하는데 님이 다 받아줄 필요는 없어요.
    상식적으로 잘 지내려는 사이라면 양쪽에서 노력해야 하는거지만,
    무슨 .. 화풀이식으로 다다다다 하는 인간이면 듣지 마세요.
    그러는 시어머니도 똑같은 사람이니까 티 좀 덜 나게 끊고요.
    저는 손윗시누가 시어머니 노릇하고, 시어머니도 '걔가 내 대신이다' 하면서 힘을 실어줬는데,
    시누가 워낙........ 이상하게 많이 해서 시누 먼저 끊고, 시어머니도 거리 많이 뒀어요.
    남편은 처음에는 받아주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저보고 맞짱 뜨라고 ;;
    그럴 것까지는 아니고 내 식으로 해결하겠다고 해서
    받아주는 듯하다가 안받아주고, 사소한건 들어주기도 하고 그러면서 끊어버렸어요.
    그런 관계에서 심장 두근거리게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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