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친구 결혼할수있을까요?
저는기혼이고 마흔입니다
항상 이친구가 부러웠어요
자수성가했으며 안되면 되게하라
신념이 강한친구라 요리면 요리 볼링이면볼링
피아노면 피아노 수준급이상이고
투잡 쓰리잡도 마다하지 않고 아파트두채갖고있어요
새벽에 대리기사 낮엔 학습지교사로 월 600정도는
버는 멋진여자에요
원하는남자는 전업할수있는남자 돈은 자기가 댈수있으니 가정살림잘하고 한눈 안팔고
자기만 쳐다보며 스트레스받고집에온 자신을위해
밤새껏?희생할수있는남자 농담같지만 진짜라서
암튼 이런친구에게 어떤 남자를 소개해야할지
난감하기도하고 과연 이런남자가 있을까요?
1. ...
'13.3.27 10:22 PM (211.234.xxx.163)그런남자도 있기야하겠지만
자기가 찾아보는게 맞지않을까요?2. 와 진짜
'13.3.27 10:23 PM (203.236.xxx.250)열심히 사신다...대단하시네
3. 잠잠
'13.3.27 10:27 PM (118.176.xxx.128)친구분한테
"전업할수있는남자 돈은 자기가 댈수있으니 가정살림잘하고 한눈 안팔고
자기만 쳐다보며 스트레스받고집에온 자신을위해
밤새껏?희생할수있는남자"
주변에서 본 적 있냐고 물어보세요. 아마 자기도 그런 남자 본 적 없을거예요.4. ,,,
'13.3.27 10:27 PM (119.71.xxx.179)농담인거같은데요.그런남자 있으면 소개해주고 아니면 마는거지. 원글님도 농담으로 생각하시는거 아니예요?
5. 신둥이
'13.3.27 10:28 PM (14.54.xxx.127)부부란게 그런게 아니지 말입니다.
6. ㅠㅠㅠㅠ
'13.3.27 10:29 PM (61.85.xxx.203)그 친구분 멋진분이긴하는데 결혼하기 힘드실수도있어요
남자보고 다..맞춰살라고 하는건데..글쎄요..
그런 결혼해도. 깨지기가 좋아요.
제..퇴직한 직장상사중에..결혼안한분 있는데..고집이 대단했어요.
온갖. 찌질한 짓은 다하고 퇴직한 여자상사있어요.
생일날에 케익사줬더니 꽃다발 안해줬다고 뭐라고 하고 밦갑모은 통장 남은돈으로
프린터 사달라고 하고..사무실 종이a4 한박스 안챙겨줬다고..
참...
어쨌든 말이 안통해요..저런성격이라 결혼이 어렵겠다..싶은 생각이절로들었네요.7. ..
'13.3.27 10:29 PM (39.121.xxx.55)근데 지금 하는 일이 오래 할 수있는 일들도 아니고...
남자가 전업이면 너무 부담스럽지않나요?
사실 40대에 월 600이면 그리 많은것도 아니구요(외벌이)8. 음
'13.3.27 10:32 PM (61.73.xxx.109)그냥 좀 자상하고 여성스러운 면이 있는 섬세한 남자를 찾아보시면 될것 같아요
미혼일때 하는 조건들은 좀 피상적이어서 꼭 그걸 맞추려고 하시기보다 적당한 남자 소개 시켜주면 되지 않나요 존재하지 않는 남자에 대해 말하는거랑 실제로 앞에 앉아있는 남자와는 또 다르니까요
제 친구들도 보니까 친구분과 비슷한 스타일의 친구들은 좀 여성스러운 남자들을 잘 만나더라구요 케이크 구워주고 주먹밥 만들어서 싸들고 나가고 전화 안한다고 삐지고 이런 남자들 ㅎㅎ9. 나는 나
'13.3.27 10:32 PM (119.64.xxx.204)남자들도 꿈이 전업주부인 사람 있으니 찾아보면 있을 듯 하네요. 다만 그 밤의 희생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
10. 로즈마리
'13.3.27 11:04 PM (1.241.xxx.18)600정도 버는 남자가..것도 투잡으로 엄청 일하면서
자기가 버는 돈으로 가정살림잘하고 한눈 안팔고
자기만 쳐다보며 스트레스받고집에온 자신을위해
밤새껏?희생할수있는 여자를 찾는다 하면 꽤 비호감일 것 같아요..11. 정말
'13.3.27 11:08 PM (39.118.xxx.142)누군가 소개해주고 싶으세요? 글보면 안타깝다는 마음이 잘 안느껴지고 그냥 친구 흉을 공개적으로 하고 싶어하는것처럼 느껴져요..
12. 벼룩시장에
'13.3.27 11:36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줄 광고 한번 내보라고 하셔요.^^
남자들 로망이 셔터맨이라는데 우리집 남자 빼고 애 어른 할 것 없이 온나라 남자들이 몽땅 다 지원할거 같은데요?13. 뽀그리2
'13.3.27 11:42 PM (125.141.xxx.221)푸헐. 원글보다 자기집 남자 빼고 모든 남자는 셔터맨을 꿈꾼다라는 덜 떨어진 생각에 놀라고 가네요.
14. ↑진지
'13.3.27 11:48 PM (223.62.xxx.155) - 삭제된댓글심하게 드셨군요.ㅉㅉㅉ
15. 꾸지뽕나무
'13.3.28 12:00 AM (39.7.xxx.207)한~~~참 잘못된 결혼관을 가지셨네요 그 친구분......;;;;;
16. 뽀그리2
'13.3.28 12:05 AM (125.141.xxx.221)오늘 이상한 여자들 출동하는 날인가요?
자기가족은 넣기 싫은 포함 속에 다른 사람의
가족들은 포함시켜 생각없이 글 써 놓고 자기 잘못도 인식 못하는 듯 하네요. 무슨말인지 이해 못하면 답 없네요.17. ..
'13.3.28 1:12 AM (117.111.xxx.88)ㅎㅎ 저와 제 친구가 젊었을 때 하던 농담이네요~ 요지는 여자 본인은 사회에서 말하는 전형적인 여자 노릇 못한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으로 살 건데 이런 성향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내 모자란 부드러운 점, 주부 역할을 남자가 융통성있게 채워주기 바란다... 뭐 이쯤 정도일 거예요. 북유럽처럼 가사 나눔, 육아 나눔 잘하는 남자고 비권위주의적이기만 하다면 만족스럽다고 타협하려고 할 걸요? 말 그대로의 요건에 부합하지 않아도요. 원글님이 정말 소개를 하려고 하신다면 남녀 역할 고정관념이 약한, 정감있거나 합리주의가 아주 강한 사람을 보시면 대충 큰 실패는 없을 거라고 봐요.
18. ..
'13.3.28 6:07 AM (117.111.xxx.83)생각해 보니 중국 남방쪽 남자들도 살림 다한다던데.. 살짝 안타깝네요 ㅎ
19. 대신 북유럽 이혼 쩝니다
'13.3.28 9:05 AM (118.209.xxx.252)서로 상대한테 별로 기대거나 얻는 게 없다 보니
이젠 별로네,
별로 메리트 없네 싶으면 오래 안참고 헤어집니다.
새 상대 찾아 가는거죠.
여자들이 두세 남자로부터 낳은 두세 아이를 기르며 40대 50대에 싱글맘들이 흔한게
또한 북유럽입니다.
의존심 높고 혼자 뭐 하는걸 싫어하는 한국이나 일본 여자들은 북유럽같은 사회에서
잘 살지 못할걸요. 거긴 여자도 남자도 강해야 해요.20. ...
'13.3.28 9:32 AM (218.234.xxx.48)반대로 여자도 그런 여자 없어요..
21. ..
'13.3.28 4:20 PM (117.111.xxx.83)북유럽 이혼율 걱정할 때가 아닌데요 우리 나라가... 대한민국이 어쨌거나 1 위에, 여자 노동량이 보수도 낮으면서 남자들보다 너무 많은 나라잖아요. 그네들 열심히 배워도 모자란 판인데.. 우리 현실을 보고 그네들 보면 부럽다 소리만 나오던데요. 하다못해 중국 여자들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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