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용실 가서 볼륨 매직을 했어요...
근데 다 하고 보니 이건 볼륨 매직이 아니고 그냥 매직인거예요???
볼륨해서 컬을 주는 과정에서 좌우가 다르길래...
제가 머리 다하고 나면 양쪽 똑같아지죠? 라고 물었어요..
근데 실장이 그 말을 제가 컬이 심하게 들어갔다고 말한걸로 생각하고 중화할 때 폈다는거예요...
너무 속상한데 소심해서 말도 못 하고 결제하고 왔어요..
근데 거울 볼 때 마다 너무 속상하고 화나요....
이럴 경우 다른 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을 하고 왔어야 하는건데...
다시 가서 이러쿵저러쿵하는거 우스울까요???
세게 말할 성격도 못 되는데...ㅠ.ㅠ
암튼 머리한 사람은 실장이고 원장은 외출 중이었어요...
보통 말했던 것과 다른 헤어스타일이 나오면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저는 이건 매직이지 볼륨 매직 아니라고 몇 번 말했는데 실장은 계속 예쁘다고 청순하다고..말도 안 되는 소리만 하더라구요...
이런 제가 너무 바보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