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좋을줄 알았거든요

@@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13-03-27 21:04:58

맨날 뒤지게 싸우던 애들 둘이 모두 수학여행을 갔습니다..

몇일전부터 엄청 설레고 들뜨고.. 뭐할까뭐할까 고민했더랬죠..

오늘 아침에 도시락싸서 두녀석 모두 내보내고..

오전엔 늘어지게 2차 잠..(이건 뭐 애들이 있을때도 하던일이고..)

오후가 되니까 슬슬 무료해지네요..

집도 치워놓은 그대로~ 밥도 할 필요도 없고~

 

근데.. 엄청 즐거울줄 알았거든요..

으앙.. 남편도 야근이라 새벽에나 들어올랑가 말랑가..

저 왜 하나도 안즐겁죠?

뭔가 할일이 없으니까 더 안정이 안되고.. 왜 이러는걸까요?

IP : 211.105.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웅
    '13.3.27 9:06 PM (115.140.xxx.99)

    다음주 어느날 오늘이 그리워질겁니다. 즐기세요^^

  • 2. yaani
    '13.3.27 9:07 PM (175.125.xxx.252)

    뭐 할지 안정하셨어요? 번개라도 치세요. ㅎㅎ
    내일 모레면 더 있다오지 하는 맘 생길거에요
    낼은 꼭 의미있는 일 만드시길.

  • 3. ㅎㅎ
    '13.3.27 9:13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저는 담주라 간 크게도(!!) 홀로 여행 계획중이랍니다~
    남푠은 출장, 아이들은 찜질방에서 푸욱~놀다오라지만
    작년에 그래보니 시간도 징그럽게 안가고.
    괜히 허무하고 뭔지 모르게 아쉬워서요.....^^

  • 4. 왜요
    '13.3.27 9:42 PM (115.21.xxx.247)

    계획을 세워야지요.
    일단 집에 있음 안 되고 나가세요. 영화라도 보시고 돈 좀 쓰세요, 쇼핑도 하시고,
    친구들 있음 만나서 술 한잔 하세요.
    아~막 부럽삼~

  • 5. 저는
    '13.3.27 9:48 PM (122.47.xxx.81)

    5월에.....생각만해도 설레요.
    울아들도 3박4일 간다고요^^
    저는 서해안, 남해안 돌예정이어요~~

  • 6. ..
    '13.3.27 10:29 PM (110.14.xxx.164)

    미리 여행계획이라도 세우시지요
    전 몇년전부터 아이 여행갈땐 저도 친구나 남편이랑 여행가요
    아니면 밤에 모여서 맥주라도 한잔 하고 영화보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281 교통사고 3년만에 전치3주 합의금 400.... 12 단팥빙수 2013/06/23 50,527
267280 같은여자지만 바람피는 유부녀들 진짜 이해가 안가요 51 같은여자 2013/06/23 32,589
267279 참 웃긴게 시집살이는 되물림되는 것 같아요. 3 외산흉 2013/06/23 1,496
267278 아드님 두신 분들 아들이 남편분 같이 크신다면 어떠실거 같아요?.. 21 의도 2013/06/23 2,283
267277 아들을 군대보낸 가족의 짧은 이야기 한토막 3 Common.. 2013/06/23 1,555
267276 KBS 수신료 ‘2500원→4800원’ 2배 인상 추진 9 샬랄라 2013/06/23 1,646
267275 생리지연목적으로 피임약 드셔보신분 계세요 6 .. 2013/06/23 14,778
267274 메조테라피 해보신분??? 3 꿀벅지 2013/06/23 1,775
267273 말벅지에는 어떤운동이 좋을까요?ㅜ 5 우울... 2013/06/23 1,526
267272 에너지전기절약 아이디어로 몸살중이예요. 2 중등생 2013/06/23 936
267271 개콘 허안나 최근 성형했나요? 5 까막눈 2013/06/23 3,655
267270 시위대 요구 전면 수용, 개혁 선언한 브라질 대통령 .. 2013/06/23 604
267269 "눈물겹도록 고맙다. 대학생! 사랑한다!" 10 ^^ 2013/06/23 1,652
267268 나인 이진욱 보고..지금 정상생활을 못하고 있어요. 23 .. 2013/06/23 4,920
267267 아들이 보통 엄마를 많이 닮긴 하네요.. 11 콩콩잠순이 2013/06/23 3,004
267266 자살하고자 삶을 대충 살았는데요... 43 30 2013/06/23 18,678
267265 흐르는 눈물 4 지금.. 2013/06/23 1,025
267264 암생각없이 맹근 깻잎찜( 후회안하실거임) 21 // 2013/06/23 4,728
267263 저도 노래제목좀...ㅠ 2 아유...... 2013/06/23 510
267262 저놈의 차소리 5 소음공해 2013/06/23 1,235
267261 휴..전업인데요. 대학전공 실생활에 쓸수있는 그런거 할걸그랬어요.. 5 2013/06/23 1,720
267260 식당에서 냉면 먹고 식중독으로 입원 6 어쩌지 2013/06/23 3,514
267259 짐볼 어떤 거 구매하셨나요? 3 살을빼자 2013/06/23 1,387
267258 연아 아이스쇼 보세요.. 9 2013/06/23 2,275
267257 해독주스 쉬운방법좀 부탁드려요 4 .. 2013/06/23 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