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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만나는 것도 참 힘든 일인듯 해요

seduce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3-03-27 20:36:31
한동안 독거총각 생활 하다가 
어제오늘 여자랑 오랜만에 데이트하고
제 방으로 데려와서 같이 자고 했는데요...

휴 ..정말 피곤하더군요
하루종일 혀짧은 소리로 징징거리고
나 얼만큼 좋아하냐 수시로 묻고
모든 결정은 다 남자가 하고 책임도 남자가 지고
심심하면 웃겨줘야하고
진로상담 해줘야하고
심리상담 해줘야 하고
좀만 걸어도 될 거리를 택시타고 가고
과자 초콜릿 같은 군것질 거리도 잔뜩사고 
밥사주고 밥해주고 평가받고 설거지하고
물떠다주고 과일 깎아주고 
똥눌때도 민망하고
잘때는 또 이불을 혼자 돌돌 말고 잠 ㅎㄷㄷㄷ
게다가 자다가 가위눌리고선 내방에 귀신있다 드립...ㅡ.ㅡ
보일러 뜨끈뜨끈하게 틀어서 땀나고 찜질방 같은데도
춥다고 하고 ㅎㄷㄷ
방은 완전 먼지에 머리카락 투성이에 엉망진창되고
하루 사이에 쓰레기도 엄청 나왔네요

와...정말 녹초가 다 됐습니다
갓난아기 키우는 것 같았어요

솔로생활을 오래해서 그런가요?
전 그냥 혼자가 편하네요...휴...
IP : 111.118.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심
    '13.3.27 8:40 PM (175.198.xxx.129)

    나도 남잔데.. 댁 같은 사람 보면 솔직히 불쌍합니다.
    이런 글을 여기 올려서 반응 보고 낄낄댐으로서 스트레스 푸는 건가요?
    이런 쓸 데 없는 짓이나 할 정도로 시간이 많은 건지...
    좀 정상적인 일을 하면서 사세요.

  • 2. ㅇㅇ
    '13.3.27 8:40 PM (203.152.xxx.172)

    그러시는게 나을듯 ㅎㅎ
    원래 연애란 남들이 보기엔 피곤해보여도 본인은 좋아야 하는건데

  • 3. 신둥이
    '13.3.27 8:42 PM (14.54.xxx.127)

    http://jjalmoa.com/data/file/flv/aYPOlF8J19700101090000.swf

  • 4. 꾸지뽕나무
    '13.3.27 9:18 PM (175.223.xxx.155)

    그런여자를 만난 안목탓이지요.

  • 5. ..
    '13.3.28 1:19 AM (117.111.xxx.88)

    응? 저기 윗 댓글 두심이라 쓰신 분 글 아주 정상적인 거 같은데 지나가다님 웬 악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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