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신상에 시금치국..
글로배운요리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13-03-27 20:30:26
영 아닐까요?
어차피 시댁에서 아침에 미역국드시고 오실테니
미역국 안 끓이려고 했는데요..
국이 없으면 목 멕힐것같아요;
그리고보니
밥도 서리태넣은 현미밥; - 시댁에서 일년치 양식을 현미로 주셨어요
제가 요리를 잘 못하고..느리기도 엄청 느린데
조미료도 안 써서 맛을 보장할수가 없어요.ㅠㅠ
제작년 생신상은 새벽3시에 일어나 준비했는데
맛도 없고 먹을것도 없고 흑흑
어머님은 미역국 한 숟갈 드셨어요.. ㅋㅋ
어쨌든..
잡채. 소불고기. 봄동겉절이. 회 떠오고..
동그랑땡 사서 부치고.
어머님이 해주신 물김치..
시금치국..ㅡ,.ㅡ
너무 휑~하죠?
콜록.
IP : 121.153.xxx.1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3.27 8:32 PM (39.121.xxx.55)생신인데 시금치국은 별로예요..
미역국이 싫으시면 쇠고기무국은 어떠세요?2. ...
'13.3.27 8:33 PM (222.109.xxx.40)저도 쇠고기무국 추천해요.
3. ..
'13.3.27 8:34 PM (61.83.xxx.26)생일상이잖아요..
고기들어간 국 끓이세요4. 저도
'13.3.27 8:36 PM (59.86.xxx.85)쇠고기무국이요
어르신들은 쇠고기무국 좋아들하세요5. 피클
'13.3.27 8:36 PM (211.115.xxx.135)어르신들 생신상엔 미역국 안하고 소고기무국으로 하는 지방도 있으니 소고기무국으로 하시고 맛이 덜하다싶으면 다시마 좀 넣으면 맛이 나구요 그래도 안되면 참치액 반스푼만 넣으세요
6. ..
'13.3.27 8:38 PM (39.121.xxx.55)소고기무국 경상도식으로 얼큰하게 끓여보세요.
무랑 파 많이 넣고 양지듬뿍 넣고 끓이면 정말 맛있어요.7. ..
'13.3.27 8:40 PM (203.226.xxx.65)아침에 미역국 드신 당션서요?
그럼, 시금치된장국이 낫겠어요.8. 글로배운요리
'13.3.27 8:45 PM (121.153.xxx.139)소고기 무국!!! 얼큰하게 끓여볼게요
댓글달아주신 여러분들께 마음으로 깊은 감사를 전해요..^^9. ....
'13.3.27 9:00 PM (116.33.xxx.148)생신 소고기 무국은 얼큰하게 끓이는게 아닌데 222222
국은 맑게 끓이시고 매콤한 메뉴 하나 하세요
봄동무침에 도토리묵 함께 버무려도 좋구요
도라지오이무침이나. 더덕구이도 좋아요
아니면 아침식사 아니시니 회 떠오고 매운탕 거리 갖다가
매운탕 끓이셔도 될듯합니다10. ㅇㅇ
'13.3.27 9:18 PM (180.70.xxx.194)어머님 왈, 자기보다 위인 사람 생일국은 무국끓이는 거라하셔서 결혼하고 매번 쇠고기무국이예요.
말갛게 국간장으로만 간하세요. 대신 쇠고기를 먼저 갖은양념에 재서 볶다가 끓이심 어떻게해도 다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