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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얼갈이 김치를 한통 담갔어요^^

밥을부르는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3-03-27 20:27:27

계획에도 없었는데 동네 작은 마트갔더니 연해보이고 싱싱한 열무가 2,580원이더군요.

열무한단, 얼갈이 한단, 쪽파 한단 충동구매했어요.

오이소박이 담으려고 오이도 사고요.

나머지 재료는 집에 다 있는 것 같기에 귀가하자 마자 다듬어 씻고 절였어요.

이럴 때 대비해서 작년에 많이 냉동해둔 붉은 고추 믹서에 갈구요.

오후 4시에 시작해서 쉬엄쉬엄 지금 막 끝냈네요.

물김치 스타일만 먹다가 이번엔 국물 약간만 생기게 만들었는데 맛있을 것 같아요.

내일이 기대됩니다.

 

아래에 무엇을 할 때 행복하냐 물으셨는데

전 김치 한통 담아 놓으니 행복하네요.

내일 저녁쯤 보리쌀 섞어 밥해서 고추장 넣고 비벼먹겠어요.

결국은 먹을 때 제일 행복하단 얘기인가 저 혼자 웃고 갑니다.

IP : 125.180.xxx.2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dc
    '13.3.27 8:31 PM (27.35.xxx.39)

    저도 사다놨는데 한번도안해봐서 냉장고속에있는데 열때마다 째려보고있어요 ㅠㅠ레시피좀 자세히알려주세요ㅠㅜ

  • 2. 밥을부르는
    '13.3.27 8:35 PM (125.180.xxx.210)

    키친토크에 경빈마마님 레시피를 좋아합니다.
    저 이대로 해봤는데 맛있었어요. 오늘 담근 것은 내일 맛을 봐야 성공여부를 알 것 같아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num=190309&page=1&searchType=se...

  • 3. 쏠라파워
    '13.3.27 10:13 PM (223.62.xxx.215)

    저도 어제 열무랑 얼갈이로 김치담궜어요
    전 쪽파대신 부추랑 청양초 썰어넣었네요
    어쩜 저도 작년에 냉동해둔 홍고추갈어넣었는데~ ㅎㅎ
    저녁때먹었는데 열무가 야들야들연하고 넘 풋풋하고 맛나요
    하루 실내에 뒀다가 좀아까 김냉에 넣었네요

  • 4. 열무얼갈이 김치
    '13.3.29 7:29 AM (14.46.xxx.201)

    열무얼갈이 김치 맛있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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