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들은 은행에 3년차 근무중입니다.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이며 일에 대한 승부욕이 있어서
주변의 인정을 받으며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미래를 생각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가 있는데
시기상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너무 늦어져서 힘들어 진다고 합니다.
그 분야로 나갈려면 미국 MBA를 다녀와야지 힘을 쓸 수 있나봅니다.
그런데 경제적인 여건이 뒷받침이 안되서 전세금을 빼서 가면 어떨까 생각 하고 있는 눈치입니다.
결혼은 했고 맞벌이입니다.
구체적으로 미국 MBA를 가면 총 얼마의 비용이 드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데 전혀 감이 안 잡히네요.
어디 물어볼데가 없어 여기 물어봅니다.
아직 아들과 구체적인 대화를 해 본건 아니지만 비용 때문에 결정을 못 하는거 같아
맘이 짠하네요. 만약 유학 가게 되면 며느리도 같이 가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혼자 가는 것이 좋은지 82님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