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지정맥류 검사 하고 왔어요..

ㅜㅜ 조회수 : 7,389
작성일 : 2013-03-27 16:56:27

어제 질문 올리고 오늘 하지정맥류 초음파 검사를 하고 왔어요..

그런데 제가 예상했던 것 보다 심각하네요..ㅜㅜ

저는 그냥 주사요법으로 간단히 될 줄 알았는데 눈에는 보이지 않는  허벅지 부분에도 역류현상이 있어서

레이저 수술을 해야 한다네요..

수술비용이 130정도 라네요..ㅜ 한쪽다리만 하면 된다고..

겁도 나고 지금 당장 아프지 않으니 바로  결정을  못하겠어요..;;

안하고 두면 나중에 더 튀어나온다니..ㅜㅜ

그리고 계속 바쁜 스케줄들이 많은데 수술 후 압박 스타킹 신고 다니려니 너무 신경이 쓰이네요..;;

이제 날씨도 따뜻해질텐데 고민입니다..ㅜㅜ

혹시 수술해라고 했는데 안하셔서 후회하셨거나 좀 늦게라도 하신 분 계신지요..;;

통증이 없으니 배 부른 소리만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ㅋ

스타킹도 너무 두껍게 보이고 촌스럽던데..흑흑

가을에 좀 서늘해 지면 할까 고민중이에요..ㅜㅜ

조언 좀 해주세요!!

 

 

IP : 182.219.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3.3.27 5:10 PM (110.70.xxx.151)

    어떤검사하던가요
    병원무서워서 못가고 있어요

  • 2. ㅜㅜ
    '13.3.27 5:16 PM (182.219.xxx.32)

    초음파로 간단히 검사했어요..
    저는 종아리에 살짝 증상이 있은지 몇년 됐는데 지금도 거의 상태가 똑같거든요..
    육안으로 보기엔 더 심해지지도 않구요..ㅜㅜ

  • 3. ..
    '13.3.27 6:41 PM (175.192.xxx.234)

    저 3년쯤 된거 같네요..
    전 보험적용되는거 하려고 레이저수술말고 다른걸로 했는데..
    요즘은 다 의료보험적용되나요?
    전 너무나 컴플렉스였기땜에 하고난후 미스일때도 못입었던 미니스컷입었네요..
    하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압박스타킹은 최소6주정도 착용하라고 하더라구요.
    전 한여름에 수술했지만 그리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근데 워낙 다리가 잘붓는체질이어서 그런가 요즘도 의자에 오래앉아있으면 붓는증상이 있어요.

  • 4. ...
    '13.3.27 8:49 PM (14.37.xxx.110)

    저는 지난 여름휴가때 인터넷으로 가장 가까운 외과찾아서 수술했어요..
    수술비는 180만원 들었구요. 상당히 심각한 상태였어요.
    양쪽 종아리에 혈관이 볼록나왔거든요.. 수영을 너무 배우고 싶어서..
    헬쓰장 샤워실에서도 남들의 시선이 느껴지고 안면있는 분들은 꼭 물어보고..

    수술후 9개월..지금은 만족합니다..
    당일 수술해서 저녁에 귀가하고 혼자서 운전하고.. 근데 보호자가 있어야 하겠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의사쌤이 혼자 가능하다는 말 듣고 갔는데
    하루종일 꼼짝하지 말고 누워있어야하고 식사도 오후 6시넘어서 배고프다고 하소연하니 죽을 주고
    물론 수술 전날 저녁 이후로 쭉 금식해서 기진맥진..물도 못먹어요..

    압박스타킹도 6주이상 신었는데 기억나시죠? 지난 여름 무더위!!
    그래도 버티고 지금은 수영도 다니고 수술하길 잘했다 생각합니다..참고하시라고요^^

  • 5. ㅜㅜ
    '13.3.28 1:18 AM (182.219.xxx.32)

    아~감사합니다^^
    저보다 심하셨네요..
    여름에도 스타킹 신고 잘 견디셨다니 대단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511 밤2시에 아파트에서 곡소리 들려 놀라 깻어요 3 dma 2013/06/12 2,608
261510 집앞에 반찬가게를 이용하려하는데요... 5 궁금이 2013/06/12 2,137
261509 어떤 시댁 모임 26 복많은 여자.. 2013/06/12 11,956
261508 런닝머신 했더니 다리에 알배기고 무다리가 됐어요 9 질문 2013/06/12 14,887
261507 동서양의 황제, 그 이름을 말하다 스윗길 2013/06/12 498
261506 왕바퀴 땜에 밤샜어요. 18 새벽 2013/06/12 4,733
261505 좀 나이 들어 보이면 안되나요? 3 후... 2013/06/12 1,425
261504 미국 자동차 여행 정보 좀 주세요... 13 yj66 2013/06/12 2,849
261503 댓글 감사합니다. 글 내용 지웁니다. 2 하늘바람 2013/06/12 602
261502 세가지 꿈 1 기억 2013/06/12 476
261501 일본 초등학교는 교복을 입나요? 5 사복 2013/06/12 2,097
261500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들 이름 뭐라 지으셨나요? 16 궁금 2013/06/12 1,043
261499 크록스 1 2013/06/12 1,042
261498 MBC 100분토론..을 보니 쓰레기끼라 간담회 하는군요. 3 서울남자사람.. 2013/06/12 1,736
261497 최저가로 최상의 냉면 가능한가요? 2 azik 2013/06/12 1,091
261496 역사상 최고의 싸움꾼은 누구일까요? 7 .. 2013/06/12 3,762
261495 오이지 소금물 안식혀서 넣었는데요. 2 2013/06/12 1,236
261494 ㅠㅠ승무원 또 뽑네여...부럽 4 라탐 2013/06/12 3,463
261493 캄보디아 3 캄보디아 2013/06/12 1,084
261492 답없는 부부사이... 맞벌이라 그런가... 49 ... 2013/06/12 17,402
261491 나이 마흔넘어 영혼이 맑다~는 소리 아직듣다니..ㅠㅠ 17 마흔넘어 2013/06/12 5,647
261490 냉장고 5등급 전기세 폭탄 맞을까요? 7 이사예정 2013/06/12 18,963
261489 나이들면 살아온게 얼굴에 보인다더니 26 // 2013/06/12 17,103
261488 저도 국수집서 보고 놀란 거 적어요. 40 .... 2013/06/12 23,330
261487 임산부인데 남편과 대판 싸웠어요. 8 슬퍼 2013/06/12 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