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정확히 백일 안되어서 80일쯤 임신 전 무게였고
지금은 임신 전 몸무게 -1kg이 되었네요.
아기 낳고 정확이 2킬로 줄어..이건 뭔가~~했고
조리원 있는 내내 붓기 안빠지고 남들보다 몸무게 주는게 덜해 좀 그랬는데
집에와서 혼자 조리하며 밥 제때 못먹고 분유 전혀 안먹이고 젖먹이고 하다보니 살이 야금야금 빠지더라구요.
백일만에 몸무게 돌아와 얼씨구나 했는데....함정은.....ㅠㅠㅠㅠ
임신전 입었던 옷들이 안맞아요. 허걱 ㅠㅠ
체형때문에 상체는 좀 붙고 아래는 퍼지는 원피스나 아님 아예 H라인 원피스를 주로 입었었는데
오히려 살이 더 빠졌는데도 젖먹이느라 불어난 가슴때문에 가슴 부분이 부담스럽게 터질 듯 끼고
아랫배도 역시 출렁거리느라 보기 흉하고요.
곧 결혼식 있어 살이 빠졌길래 그냥 전에 입던 정장풍 원피스 입음 되겠지 싶어
입어보았다가 낭패....
대체 살아 어디서 빠진거니.
볼살에서 죄다 빠진거라니...ㅠㅠ
엑스바이크라도 하나 들여놓고 운동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