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님들 동네친구 많아요? 외롭고ㅜ외롭네요

주1ㅜ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13-03-27 14:16:38
아기둘있는 젊은 엄마인데...
첫아이 어린이집 가고...오후에는 시터오셔서 4시간정도 애기 봐주샐 동안 운동가는데..
하루에 대화하는 사람도ㅠ없고..
아주가끔 애들 재우고 집앞 호프집에서 맥쥬라도ㅠ한잔 마시고
커피숍에서 대화하고 싶은데...사람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경제적으로도 비슷하면서..그냥 편하게 만낫슈 있는 사람...
너무너무 그립네요
IP : 223.33.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7 2:19 PM (114.129.xxx.95)

    친한사람 아무도 없어요
    대부분 젊은 엄마들이라 엄마들이랑 나이도 안맞고
    맞다해도 대부분 직장나가고그래요
    저두 항상혼자입니다

  • 2. 클로이
    '13.3.27 2:23 PM (58.141.xxx.81)

    사시는 곳이 어디세요~ 가까우면 친구해요 ㅋ 저도 아침 9:30에 아이보내고 오후 4:00에 돌아올때까지 혼자에요 ㅋㅋ

  • 3. ㅇㅇ
    '13.3.27 2:24 PM (203.152.xxx.172)

    외로움을 사람과의 만남으로 풀려고 하면 상처받고 후회할일만 생깁니다.
    아이들 어린데 재워놓고 맥주마시고 커피마신다니요.. 물론 가끔 그럴 생각이시겠지만요..
    안되는 일입니다. 아이들 자다가 무슨일이라도 생길수도 있고요.
    남편분과 좋은 친구가 되세요. 결혼 20년 넘었는데, 남편만큼 좋은 친구가
    어디있을까 싶네요..

  • 4. 아주아주
    '13.3.27 2:26 PM (223.33.xxx.74)

    가끔이요 ㅎㅎ 서로 애기데리고도 놀러가고...서로집에도 왔다갔다 하구요..남편이랑 살갑지 않아 더 외로운가 봅니다 ㅜㅜ

  • 5. 문화센터
    '13.3.27 2:31 PM (218.51.xxx.204)

    아기 재우고 남편이 봐주면 맥주마시는 거야 가능하죠
    차태우는 유치원보내면 동네친구 만날 수 있고 아이 학교가면 또 만날 수 있어요
    문화센터 아이들 듣는 프로그램 신청해서 듣고 한두달 지난 뒤 친구사겨보세요 첨부터 다가간다는 느낌보다 한두마디 건넨 후 천천히
    그맘 때 다들 외로워서 누가 말걸어 주면 참 고맙더라고요

  • 6. ...
    '13.3.27 2:36 PM (39.112.xxx.193)

    애 키울떄는 거의가 비슷하게들 살아요
    동네 사람 정말 조심해야 해요
    얼마나 무서운게 사람인데
    생각은 서로 왔다갔다 친화력있게 지내고 싶죠
    자신도 마음에 안들때가 있는데
    하물며 남이 얼마나 힘든데요
    차라리 지금이 좋을땝니다
    남편에게 더 잘해줘 보세요(속은 잘 모르지만요)

  • 7. ㄴ남편이랑
    '13.3.27 2:40 PM (223.33.xxx.74)

    사이는 좋은데..대화가 무자게 잼나거나 여자들이랑 서로 다독이고 공감받고 싶어요ㅜ정말 좋은 동네언니랑 친하게 지내다가 이사가서 ㅠㅠ 아 정말 사무치게 사람이 그립숩니다

  • 8. ..
    '13.3.27 3:20 PM (110.14.xxx.164)

    따뜻해지면 놀이터 에서 놀다보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게 되던대요
    전 아이 하나라서 어디가나 외동이 엄마 딱 보면 감이 와요
    먼저 말 걸면 그쪽도 반색하고요 그래서 사귄 엄마도 몇 되요
    유치원이나 학교가면 많이
    근데 정말 깊이 사귈만한 사람은 몇 안되긴해요 그래도 한두명 정도는 있는게 좋아요

  • 9. 아름드리어깨
    '13.3.27 3:31 PM (203.226.xxx.85)

    외로움속에 사람 사귀다가는 상처받아요
    동네 친구처럼 무서운 관계없어요 학교 직장처럼 소속이 있으면 자신의 평판이나 인간관계때문에 서로 조심하는 경향이 있고 서로간에 어느정도 검증이 된 만남이지만 동네 친구는 달라요 누가 검증해주는 사람도 없고요 누가 그랬던데요 서로 급이 달라 만날일 없는 사람들이 비슷하게 공부했다는 이유로 대학 동창이 된다고요 동네 친구도 마찬거지에요 자라온 환경 문화 인성 가치관 모두 달라 만날 가능성 없던 사람들이 단지 같은 아파트에 산다고 친구가 되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824 저렴이 립스틱 하나 샀더니 돈배렸네요ㅠㅠ 7 ww 2013/04/29 3,110
245823 마음이 불안정해서 이러는거겠죠 우울 2013/04/29 527
245822 로스쿨생도 판검사도 될 수 있나요? 2 LAW 2013/04/29 1,846
245821 진짜사나이 서경석 이병 이해가 갑니다 12 이해감 2013/04/29 3,934
245820 <한겨레> "수구 <조선일보>, .. 1 샬랄라 2013/04/29 482
245819 키115에 24키로 과체중인가요? 15 몸매관리 2013/04/29 2,408
245818 포스코 임원 ”甲노릇만 해오다…” 승무원 폭행 자성론(종합) 1 세우실 2013/04/29 1,642
245817 갤럭시 3 LTE 17만원이면 싼가요? 4 핸드폰 2013/04/29 1,149
245816 제주도 여자 혼자 가려고 해요. 12 40대 홀로.. 2013/04/29 2,556
245815 이런 날 어울리는 음식?? 3 야옹 2013/04/29 574
245814 네이버 카페 '식물과 사람들' 회원님들 계세요? 4 --;;; 2013/04/29 1,125
245813 가방 좀 알려주세요. 네오프랜재질 벌킨 디자인 4 ^^ 2013/04/29 862
245812 카톡문자 보낸거 왜 늦게 읽느냐는 글이 있어서.... 3 우리는 2013/04/29 3,636
245811 지금 학생들 역사교육이요.. 4 역사 2013/04/29 538
245810 시댁 결혼식이있는데요 한복머리 제가 해도될까요? 9 결혼 2013/04/29 4,043
245809 이가 아픈뎨요 좀봐주세요 1 2013/04/29 391
245808 아침에 일어나서 워프하고 싶다길래 뭔가했어요ㅋㅋ 2 아들엄마 2013/04/29 1,193
245807 미국에 계신 숙모 환갑 선물 보내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네모소녀 2013/04/29 456
245806 이런날씨에 작은아이 소풍갔네요 2 ᆞᆞ 2013/04/29 560
245805 (교수님 선물 고민) 도와주세요~ 1 졸업이닷! 2013/04/29 639
245804 롯데百 '슈퍼乙'의 집단분노…무색해진 '함구령' 1 세우실 2013/04/29 953
245803 사소한 말한마디에 너무 자주 발끈하는 6세 아이...어쩌면 좋을.. 5 속상해 ㅠㅠ.. 2013/04/29 1,163
245802 웅진 제습 청정기 이제품 어떤가요? 1 베네치아 2013/04/29 660
245801 시어른 장례를 치루는데 17 뭘해야 2013/04/29 3,703
245800 날씨 참 지랄맞네..... 4 ㅋㅋㅋ 2013/04/29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