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만의 다이어트 식품

어제 개발했어요 조회수 : 2,593
작성일 : 2013-03-27 12:44:14

50 후반 아줌마입니다.

올 겨울에 또 2킬로가 늘었는데

 

요즘  또 밥맛이  막 당기는겁니다

휴 ~~우ㅜㅜㅜ

 

어제는 아 이식욕을 어떻게 달래야하나 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들깨 미역국,

아 ~ 이거구나 포만감도 있을것같고

 

시작하자 ..아자 아자 ㅎㅎㅋㅋ

먼저 미역을 물에 당궈서 불리고..

 

작년 농사지은 들깨 씻어서 ( 들깨씻는것은 참~ 쉬워요 물에 둥둥 뜨는것만 건지면)

큼직한 곰솥에 미역을 꼬~옥 짜서 넣고 조선국간장과 참기름 넣고 볶다가 뚜겅 덮어놓고

 

들깨를 믹서에 갈아서 껍질을 걸러낼려고 채반에 걸르니 (얼마나 잘 갈렸는지 걸러지는게 없어요 담 부터는 걸르지않고 그냥 냄비에 투하)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

탄수화물 줄이려고 밥은 안먹고 걍 국만 먹고 ,,들깨를 넣었더니 걸죽한게 죽먹는 느낌 가을에 먹는 토란탕 비슷한데 들깨양을 많이 해서 걸죽해요 (참고로 들깨양은 밥공기로 한공기 조금 더 넣었는데 )

 

오늘 아침도 사과한개와 그 들깨탕으로 땡.. 속이 든든한게 ,,,

우선 맛이 그만인게 계속먹어도 될듯합니다.

 

IP : 121.200.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3.27 12:47 PM (121.200.xxx.203)

    들깨 갈아넣고 살짝만 끊였어요 넘칠위험도 있고요
    미역은 먼저 충분히 볶은거니까요

  • 2. .......
    '13.3.27 12:59 PM (175.223.xxx.179)

    감사해요 오늘부터 해야겠어요

  • 3. 침주의보
    '13.3.27 1:07 PM (175.253.xxx.109) - 삭제된댓글

    글 읽으니 침이 절로 나오네요.
    글도 너무 맛있게 잘 쓰시네요^^

    들깨는 씻기만 하고 볶지는 않았어요?
    씻고 바로 갈았어요?
    저 순댓국에도 들깨 왕창, 추어탕에도 들깨 왕창. 들깨 완전 좋아해요.

  • 4. ㅎㅎ
    '13.3.27 1:21 PM (39.121.xxx.190)

    딸아이 생일이라 저희도 오늘 들깨 미역국 끓여먹었어요.
    제가 끓였지만 참 맛나더라는 ㅋㅋ(제 솜씨가 아니고 재료가 좋아서)
    점심때도 미역국이에요^^

  • 5.
    '13.3.27 1:27 PM (115.140.xxx.99)

    미역국도 좋구요. 며칠먹으면 물리는제 문제 ㅎㅎ

    쌈다시마 물에 담궈 소금기빼고 물기짜서 먹기좋게 썰여서 팩에 보관했다가 싸먹으면
    몇개 먹어도 포만감이.. 화장실가기도 좋구요.


    지금 미역 불려놓고 왔네요 ^^

  • 6. 호호
    '13.3.27 2:17 PM (112.214.xxx.40)

    감사해요 저도 오늘저녁은 들깨 미역국입니다~~

  • 7. 원글
    '13.3.27 2:57 PM (121.200.xxx.203)

    저 윗님.
    들깨는 볶지않고 생 들깨를 사용합니다.
    곱게 갈으니 껍질까지 넣었어요

  • 8. 침주의보
    '13.3.28 9:16 AM (121.161.xxx.178) - 삭제된댓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9. 보험몰
    '17.2.3 8:44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431 지금 시청광장으로 나갑니다. 3 앤 셜리 2013/08/01 1,298
282430 집권세력의 오만이 불러온 ‘거리의 정치’ 샬랄라 2013/08/01 712
282429 [원전]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통로 2년여 방치 참맛 2013/08/01 925
282428 미니당구대 추천 2 미니당구대 2013/08/01 1,104
282427 딸아이가 공부랑 거리가 먼것 같아요... 13 육아고충 2013/08/01 3,047
282426 옥수수에서 나온 하얀 벌레 5 2013/08/01 1,484
282425 포항 지금 어떤가요?? 2 포항지곡 2013/08/01 1,037
282424 대학원 진학때문에 고민되는데 2 당신 2013/08/01 1,173
282423 친구 아이가 인사를 안하는데 보기 좀 그러네요.. 21 안녕하세요 2013/08/01 3,794
282422 군대 훈련 가는 애가 썬크림 사오라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08/01 1,654
282421 여야 대립 심화…”장외투쟁” vs. ”자폭행위” 1 세우실 2013/08/01 1,194
282420 공감가는 이효리 글 13 선플 2013/08/01 4,810
282419 어제 어느님이 올려주신 슬픈 사연 영상때문에 2 어제봤던 2013/08/01 1,092
282418 종종 엉뚱하게 읽어요 ㅠㅠ 12 오십대 2013/08/01 1,747
282417 나갈때 멀티탭 다 끄고 나가는데 계량기는... 6 ... 2013/08/01 1,962
282416 민주당의 성추행을 폭로한다. 6 ........ 2013/08/01 1,597
282415 전병헌 “협상 결렬되면 두 발 모두 광장에 디딜 것 전면적 장외.. 2013/08/01 622
282414 여왕의 교실 여운이 남는 어록 7 오후 2013/08/01 1,932
282413 유니폼 질문 유니폼 2013/08/01 756
282412 차영 대변인 한때 좋아했었는데... 19 잠실 2013/08/01 10,056
282411 tv포장상자 구하려면 어디로 가야죠? 포장 2013/08/01 1,185
282410 영작(?)좀 부탁드려요~ 플리즈~ 6 쿨쿨쿨 2013/08/01 858
282409 사고싶은 원피스가아른거리는데요 9 원피스 2013/08/01 2,536
282408 아이들 대학 등록금 준비 2 올리버 2013/08/01 1,595
282407 김치냉장고 180L 202L 차이 많이 날까요? 4 김치냉장고 2013/08/01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