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남의 이런말....어떤가요?
거기서 한 무리의 고등학생들이 쓰레기 줍는 봉사활동을 하고있었는데 말이 봉사활동이지 딱봐도 어거지로 봉사시간채우러 나온애들같던데 애들이 뭘 얼마나 열심히 하겠어요.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고 사진도 찍고...그래도 나름 쓰레기 줍기도 하구요. 사실 전 직업이 애들 가르치는 일이라 그런지 걍 귀여워보이고 그랬어요.
근데 선남이 걔들이 보일때마다 계속 쯧쯧거리면서 저런애들 꼴보기 싫다며 날라리 같은애들이 나이들면 지들이 쪽팔렸던건 알까~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선남말에 의하면 치마 너무짧고 입술 찐하고 해서 꼴보기 싫다고 하는데 전 요즘애들 많이들 저렇다고 두둔했거든요.
그랬더니 여튼 자긴 저런애들 완전 싫다고 계속 강조에 강조하더라고요; 무슨 피해의식 있는 사람마냥;;;
선남 나이는 30대 초중반이고요...이쯤된 남자들이 원래 이런지...조언부탁드려요
1. 애들한테
'13.3.27 11:41 AM (118.209.xxx.252)안 좋은 일을 당한 게 있나보죠.
어지간해선 저렇게까지 하지는 않아요.
저도 애들 좋아해서
왠만하면 기특해 보이고 귀여워 보이고 그렇던데
애들 싫어한느 사람은 참 이상할 정도로 많이도 싫어하더군요.2. 동감
'13.3.27 11:43 AM (14.45.xxx.45)윗님과 비슷한 생각 드네요.
3. ..
'13.3.27 11:45 AM (119.69.xxx.48)남자든 여자든 십대 날라리 양아치들 안 좋아하는 사람들 많음...
4. 음
'13.3.27 11:45 AM (61.73.xxx.109)성격이 안 좋아보여요 배우자감으로 별로 좋은 사람은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의 남자들은 아기도 아닌 중고생 애들에게 별 관심이 없어요 그정도로 ㅉㅉ 거리면서 분노를 드러내고 꼴보기 싫다고 하는건..좀 이상해요5. 음
'13.3.27 11:48 AM (61.73.xxx.109)안좋아할수는 있어도 여자 앞에서 ㅉㅉ 거린다거나 꼴보기 싫다는 말 하는 사람이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서..
6. ....
'13.3.27 11:48 AM (211.179.xxx.245)그 남자 좀 이상함...
7. 원글
'13.3.27 11:49 AM (211.234.xxx.25)솔직히 제가보기엔 양아치도 아니었어요. 여자애들 네명정도였고 치마짧고 화장진하게 한건 사실이지만 딱봐도 평범해보였어요.
남녀노소 싫어할만한 양아치려면 욕지거리하너나 담배피우거나 애정행각 심하게 하는정도 아닌가요?
사실 평소에 한국여자 어쩌고 이런 얘기를 몇번 듣고 기분나빴던적이 있어서 겹쳐보여서 사람이 더 별로로 보이더라고요..8. --
'13.3.27 11:52 AM (188.99.xxx.54)치마짧고 화장진하게 한건 -> 이건 평범한 게 아닌데요;;
어쨌든 한국여자 운운...피해의식있나. 별로네요9. 저도
'13.3.27 11:55 AM (115.139.xxx.35)별로네요. 원글님이 애들 가르치는일 하시는거 안다면 아무리싫어도 배려있게 말 했어야줘.수의사랑 맞선보고 난 이런동물 싫어요 하는 뉘앙스..
10. ㅇㅇ
'13.3.27 11:57 AM (125.132.xxx.67)여기 하하하하인가 하는 애랑 비슷한 뇌구조인것 같은데 결혼하고 싶으세요?; 저런사람들은 대체로 피해의식 열등감 쩔어요
11. ..
'13.3.27 12:05 PM (59.19.xxx.217)전형적인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스탈..
만만한 여자, 게다가 어린 학생들한테는 쯧쯧대도..
진짜 일찐 포스 풍기는 복장의 남자애무리였다면 못본척합니다. 화장이 아니라 문신을 했더라도...12. ‥ ‥
'13.3.27 2:56 PM (39.7.xxx.203)좀다른 말 이지만 요즘 여자 살기 편 하다는둥 옛날 조선 시대 같 이 살아야 된다는둥 좀 여자를 낮혀 보거나 근시대적 인 사고를 가진사람 안좋 아요 잘 알아보고 그사람의 성향이나 인품 을 잘 관찰하세요 전 13년살고 이혼 했었요
13. ‥ ‥
'13.3.27 3:02 PM (39.7.xxx.203)전 남편도 여고생 안좋은점 보면 싫어하고 안좋은 말 많 이 햇었요 물 론 모범 생답지 않고 까졌다고 그렇게 비난 하는 사람 인성 이 별로 예요 전 남편 이 그랬어요 전 예뻐 보이고 조금 걱정스럽고 안쓰럽던데 ‥바르게 철들 어 잘 커줬 으면 바라게 되고 ‥남의집 아이지만
14. 흠
'13.3.27 3:14 PM (175.119.xxx.37)치마짧고 화장진하게 한건 사실이지 만 딱봐도 평범해보였어요.
ㅎㄷㄷㄷ...저러고다니는게 학생인가요?
저걸 두둔하셨다는거에요?
님도 참 이해안가네요..요새 아무리 막 나간다지만...학생이 저러고다니는거 비정상이죠.
안그런애들이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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