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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잠잠!!잠좀자고 싶어요

... 조회수 : 530
작성일 : 2013-03-27 10:54:47

저는 원래 푹 깊게 자는 스타일이예요.

밤에 누우면 5분안에 잠들고 아침까지 한번도 안깨고 질좋은 수면을 취해왔어요

 

근데 엄마가 된이후로는 언제 그랬었더냐 싶네요.

아기가 아주 어린것도 아니예요

33개월이나 된 녀석이 아직도 자면서 서너번씩 깨요

 

기저귀를 두돌도 안되서 쉽게 저혼자 뗀 케이스인데

낮 기저귀 떼는 것과 동시에 밤에도 일어나서 쉬를 하고 자네요

더구나 아이아빠가 소음제조기라도 되는양

코골고, 문크게여닫고, 밤늦게 귀가하며 시끌벅쩍,

아침일찍 출근준비하며 발작적 재채기의 연속(비염)이라서

잠귀 예민한 아기는 자꾸 깨게 되네요

제발 좀 따로 자자고 아이아빠에게

통사정을 해도 도대체 무슨똥고집인지 안방취침을 고수해요 ㅠㅠ

 

저도 직장맘이라 정말 피곤해서 못살지경이고

제일 걱정되는게

성장기에 깊은 수면을 취하지못하는 아기가 걱정이예요

너무 자주깨요.. 아빠에게도 문제가 있고 아기에게도 문제가 있는듯해요

 

어린이집 수첩에도 피곤해한다는 이야기가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적혀있어요

 

시어머니가 게으르고 자기관리 못하는스탈이라

온갖 잔병을 다가지고 살고

슬하의 삼남매를 다 비실이로 키운터라

정말 아프다 피곤하다 소리가 너무너무 듣기싫어요

제가 못된년이라도 어쩔 수 없어요

아침 눈뜨면서부터 어디가아프다, 잠못잤다,피곤하다 소리를 결혼후 내내 듣고사는데

(시어머니한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프다'소리만들어도  화가납니다)

아이까지 그런부류가 될까봐 너무너무 걱정입니다.

 

늦게자고, 자주깨고, 일찍일어나는아이.

해결책없을까요?

혹시 아시는분 도움좀 부탁드려요

절실합니다. ㅠㅠ

 

IP : 222.101.xxx.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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