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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여자에 대한 증오심은 어디서 생기는 걸까요 ?

의아 조회수 : 2,996
작성일 : 2013-03-27 10:12:47

오프라인에선 본 적이 없어서요.

대학의  과나 직장에서 여자들이 꽤 있고 또 당차게 의사표현하는 곳이라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여성에 대해 함부로 말하거나 혐오감을 조금이라도 가진 남자를 못봤어요.

저런 사람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가요 ?

된장녀에게 데인건가요, 어떤 여자도 받아주지 않을 찌질한 조건이라 그런걸까요.

IP : 58.236.xxx.7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3.3.27 10:14 AM (202.76.xxx.5)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갈무리해놓고 있는 진중권의 트윗 모음이 있습니다.

    http://cfile211.uf.daum.net/image/263A9637510CF74D160688

  • 2. 세우실
    '13.3.27 10:18 AM (202.76.xxx.5)

    원인은 잘 모르겠어도 현상은 지금 보니까 착착 쌓이고 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
    '13.3.27 10:19 AM (119.194.xxx.227)

    남편한테 물어봤더니 사회 하위계층에 속하는 남자들이 본인들의 울분을 노처녀들에게 투사하는 거라고

  • 4. 그게
    '13.3.27 10:19 AM (222.251.xxx.194)

    현실에서 분출을 못하니까 인터넷에서 더 열폭하는 거겠죠.

  • 5. 세우실
    '13.3.27 10:21 AM (202.76.xxx.5)

    되게 조급한 모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
    '13.3.27 10:22 AM (118.219.xxx.137)

    아들들을 왕자로 키운 어머니들때문이 아닐까요 집에서 왕자로 자라다가 비로소 군대에서 커다란 좌절을 느끼고 거기서느낀 분노를 약자인 여성들에게 분출하는게 아닌지

  • 7. 최하위계층이라는게
    '13.3.27 10:23 AM (58.236.xxx.74)

    동사무소에서 밀가루 타먹거나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사람을 일컫는게 아니라,
    남성적 매력의 최하위층이란 말씀이시죠 ?

  • 8. 스노피
    '13.3.27 10:24 AM (59.5.xxx.118)

    아마 본인의 엄마에대한 증오심이나 애착관계가 안돼서 그렇지 않을까요?
    저도 예전엔 남성혐오증(나이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비스무리하게 있었는데 아버지에 대한 증오심같은게 마니 있었어요.

  • 9. 허둥대는 거봐라
    '13.3.27 10:24 AM (115.126.xxx.98)

    1,251,162...이 인간 어떻게 알았대..
    자기 이야기인거...ㅍㅎㅎㅎㅎㅎ

  • 10. 매력의 최하위층인
    '13.3.27 10:24 AM (58.236.xxx.74)

    사람이 여자에게 차이지 않을 방법을 강구하면 되겠네요 ?

  • 11. ,,,
    '13.3.27 10:25 AM (119.71.xxx.179)

    왜 한국여자한테 증오심을 갖나몰라요. 한국여자하고 엮일수도 없겠구만 ㅋ
    신경끄고 외국으로 눈을돌려~ ㅋ

  • 12. 세우실
    '13.3.27 10:25 AM (202.76.xxx.5)

    그리고 진중권의 트윗글은 어차피 너 보라고 올린 거 아냐 ㅋㅋㅋ
    지금도 하바네로 먹은 원숭이마냥 깝쳐대는 너를 연구 목적으로 감상하고 계시는
    82cook의 다른 분들께 레퍼런스로 들이 민거지 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남자들 쪽팔리게 하지 말고 찌질한 일기 쓸거면 메모장을 열어 그냥.
    뭐하러 로그인 씩이나 하고 있냐? 힘들게?

  • 13. 뭐 꽤 괜찮은 남자들도
    '13.3.27 10:25 AM (118.209.xxx.252)

    중앙아시아나 러시아행 비행기를 타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한국 여자들의 속물성이나 욕심이 어떤 선을 넘은 것도 사실이죠.

  • 14. /////
    '13.3.27 10:25 AM (119.194.xxx.227)

    다 지같이 구라쳐가며 저급하게 사는줄 아나

  • 15. 노처녀들이
    '13.3.27 10:25 AM (58.236.xxx.74)

    결혼하려고 마음 달리 먹는다 해도,
    저런 찌질이들에게
    뭔가 차례가 올까요.

  • 16. 그리고 이런 현상은
    '13.3.27 10:28 AM (118.209.xxx.252)

    러시아 불가리아 등 동유럽에도 있어요.
    부자 나라로 시집가는 자국 여성들에 대한
    분노가 그 나라 남자들에게 있죠.

  • 17. ???
    '13.3.27 10:30 AM (218.234.xxx.48)

    그런데 어차피 노처녀하고 당신(하하하하)은 엮일 것도 아니잖아요? 한국여자가 싫으면 다른 나라 여자하고 결혼하면 될 거고.. 당신하고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 일에 왜 그리 열 올려요? 시간이 남아 도나?? 내 주변의 일에 열 올리고 화를 내세요..

  • 18. 애정결핍자
    '13.3.27 10:31 AM (115.126.xxx.98)

    푸하하하하...애인있대...ㅋㅋㅋㅋㅋ

    ..하긴 끼리끼리니까..일베충에 환장하는

  • 19. 가스통 아바이
    '13.3.27 10:34 AM (115.126.xxx.98)

    1,251,162....정신차려라..
    니 에비랑 똑같은 인생 살고 싶지 않으면...

  • 20. 맞아요
    '13.3.27 10:35 AM (58.236.xxx.74)

    하나 깨달은게 있어요,가끔 싸잡아 한국남자 욕하고 싶어도 겉으론 자제 해야 한다는 걸.
    자기나라 이성을 폄하하는 말하는 사람, 인격이 바닥으로 보이고 루저로 보여요.

  • 21. soulland
    '13.3.27 10:35 AM (211.209.xxx.184)

    이건 남아선호사상과 관계있지않을까요?

    어느정도 남녀가 평등을 찾았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집안에서 보여지는 부모님의 관계들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줄거같아요.
    따지고보면 부모님도 남성과 여성의 결합이니까요.
    마초는 된장녀에게 데여서라기보다 환경적으로 만들어졌을수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22. ..
    '13.3.27 10:35 AM (119.194.xxx.227)

    그러니까 남자들은 대략 본인능력=어떤여성을 만날수 있을 것인가를 동일시해서
    본인이 무능력하고 사회적지위가 낮으면 여성 일반에 대한 분노가 쌓인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못봐줄만큼 무능력해서 인기없는걸 한국여자들이 된장이라 인기없는걸로 자기위안하면서.
    온갖 사건의 주범들 있잖아요. 연쇄성범죄살인범들 하는 말이 그거잖아요 사회에 대한 분노
    잘사는 사람에 대한 분노 그러면서 화풀이는 부유계층이나 비리재벌에게 못하고 여성에게 하고.
    그래놓고는 하는 말인즉슨 몸 함부로 놀려서 한국여자들은 된장녀들이라
    잘나가는 사람들에게 화풀이하면 열폭으로 보이니 쪽팔리고
    그래서 자기보다 사회적약자라고 하는 노처녀들에 대해 요런식의 분노를 표출하는거죠.
    아..이런 사람들 보면 동남아시아인들에게도 이상하리만큼의 분노가 있더군요.
    네오나치 비스무레한 거인듯. 화풀이할 대상을 못찾아서.
    아 동남아시아인들은 자기일자리 뺐는다고 생각해서인 이유도 있을듯;;;

  • 23. 인간아
    '13.3.27 10:37 AM (115.126.xxx.98)

    1,251,162

    평생 어디가서 사람대접 받지 못하다가..
    딴 하나...늬 인간대접해주는 곳이..가스통이랑
    일베충이지....거기서도 까닥하단
    팽당하기 쉬우니까...정신 바짝차리고...

  • 24. ..
    '13.3.27 10:37 AM (119.194.xxx.227)

    자기보다 사회적약자라고 하는 노처녀들에 대해 => 자기보다 사회적약자라고 하는 으로 정정할게요
    사실 웬만한 노처녀 지위가 저런 부류보다는 높죠 ㅎㅎ

  • 25. 반대로 오프에서
    '13.3.27 10:37 AM (58.236.xxx.74)

    한국남자 증오하면, 남들에게 그런 느낌 줄 거 같아요.
    오죽 못났으면 그런 레벨만 만나고 다녔겠냐,

  • 26. 시대가 하 수상해서 그렇습니다.
    '13.3.27 10:39 AM (116.124.xxx.76)

    보통 이런 사람들의 증오는 당순히 여자에게만 머물러 있는게 아닙니다.
    삶이 마이너스 에너지로 응축된 사람인지라 안타깝기도 하죠.
    어짜피 오프라인에서는 사회적 지위의 차이와 생활반경의 차이로 인해
    만날 수 조차 없는 존재랍니다.

  • 27. 에휴
    '13.3.27 10:46 AM (122.32.xxx.39)

    타인종 이민자들을 증오하는 유럽 하층계급 남성들이 떠오르며 착찹하네요.

    같은 서울시내 살아도 일터 주거지 여가생활 어디 한군데 당신과 겹치는 것 없이 살아가는 여성들이 대부분인데...

    그저 자기주변에 그런 수준의 여자들만 겪고 와서는 도대체 왜 이러는건가요?

    당신이 말하는 그런 여자밖에는 선택지가 없어서 그렇게 분노하는겁니까?

    분노의 방향이 잘못됐어요. 그런 물에서 노는 당신 자신을 미워하세요.

  • 28. 가여운 것
    '13.3.27 10:47 AM (115.126.xxx.98)

    하하하하--이 아이의 증오심은...지 어미한테서
    유발되었을 듯...사랑받지 못한 질투심으로...애인있어봤자..
    의처증환자 밖에 더 되겠남....아님...스토커 환자거나..

  • 29. ...
    '13.3.27 10:48 AM (119.194.xxx.227)

    네 그니까 그런류 글 뜨면 피식 웃고 넘기면 될일인데.. 걍 오전에 심심하니까;;

  • 30. 당신의 아킬레스건이 최하층계급
    '13.3.27 10:52 AM (58.236.xxx.74)

    남자란 단어군요 ^^

  • 31. 에휴
    '13.3.27 10:59 AM (122.32.xxx.39)

    당신의 행동양식이 그네들의 것과 아주 비슷하단 의미예요.

    당신이 실제로 하층계급인지 아닌지 우리는 몰라요.

    다만 '어떤 집단은 어떠하다'고 결론 내리고 증오를 내뿜는 것.

    그건 정당하지 않잖아요. 당신은 그럴 권리도, 권위도 없어요.

  • 32. 그러니까...
    '13.3.27 10:59 AM (218.148.xxx.50)

    타인종 이민자들을 증오하는 유럽 하층계급 남성들이 떠오르며 착찹하네요. 2222

    여우가 말합니다. "저 포도는 실거야."

  • 33. 푸핫
    '13.3.27 11:01 AM (115.126.xxx.98)

    군대놀이 잘하는 여자들한테 흠씬
    당했나 보군...저런 인간들일수록...불능이 많지..

  • 34. ....님 말씀 좋네요
    '13.3.27 11:03 AM (58.236.xxx.74)

    성격상 여성혐오의 소지가 살짝 있어도
    자기일에 몰두하면 남 증오할 시간과 에너지가 없는 거네요.
    여성혐오에 빠지느냐 극복하느냐는, 결국 평소의 자기존중, 자기애와 관련이 깊은 거네요.

  • 35. 결국 해답은 밖이 아니라
    '13.3.27 11:03 AM (58.236.xxx.74)

    내 안에 있는 거네요.

  • 36. ..
    '13.3.27 11:06 AM (211.176.xxx.24)

    남자가 자기보다 잘난 건 참아도 여자가 자기보다 잘난 건 못참는 심리인 거죠. 이건 남성우월주의를 내면화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죠.

  • 37. 바보같다 생각했는데
    '13.3.27 11:08 AM (175.117.xxx.230)

    그런 내용이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참 인간적으로 안됐네요.
    정신승리 운운하는것도 어쩌면 극복하고 싶은 의지가 아닐까 싶어요.
    사실은 본인이 문제인것을...

  • 38. 에휴
    '13.3.27 11:09 AM (122.32.xxx.39)

    당신의 사고와 행동이 유럽하층계급 남성과 비슷하다는 문장을 너도 하층계급이라고 받아들인건 본인이지요.

    말씀잘하셨네요. "모르면 언급하지 말아야죠?" 네. 한국 여성들을 모르면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본인이 한 말을 지켜주세요.

  • 39. ..
    '13.3.27 11:11 AM (211.176.xxx.24)

    신분제사회에서 양반이 상민보다 중인을 더 싫어하는 심리와 닿아있을 듯 합니다.

    양반은 양반인데 '잘난 중인'보다는 못한 양반이 중인을 굉장히 싫어했을 것 같음. 양반은 양반인데 '잘난 상민'보다는 못한 양반은 상민 또한 증오했을 것 같구요. 자신이 양반이라는 생각에 갇혀있으니 사는 게 지옥인게죠. 구한말이라면 신분제는 사라졌는데 말입니다.

  • 40. 에휴
    '13.3.27 11:23 AM (122.32.xxx.39)

    아이디 뒤에 숨거나 익명으로 공개게시판에서 여성에대한 증오를 표출하는 사람들을 구체적으로 제재할 법률적 근거는 없나요?

    간단한 신고만으로 최소 벌금형 이상의 기록이 남게.

    이런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떠들고 다니면 결국 강간살인범들 혹은 잠재적 미래 범죄자들에게 여성대상 범죄에 대해 동기부여/정당화하는것 같은데요.

  • 41. 유럽 하층계급 이야기를
    '13.3.27 11:36 AM (118.209.xxx.252)

    이해도 못하는 사람들 많군요.

    여기서 외국 이주노동자 혐오
    결혼 이주 여성들 혐오
    조선족 혐오하는거랑 꼭 같은 점인데.

    하긴,
    창피한줄 알고 부끄러운 줄 알면 못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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