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 전쟁이 나면..

흠흠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13-03-27 09:48:05

제가 미국에 있을때는...한국 뉴스랑은 멀쩡한데 미국뉴스에서는 난리가 난적이 몇번 있었거든요.

제가 너무 걱정되서 한국에 전화해서 괜찮냐고 물을 정도..

 

그런데 지난 20년동안 지금처럼 한국뉴스 자체도 심각한적은 없는거같아요..

 

미국 사이트는 어떠나 하고 들어가 보니 별 이야기가 없네요..

 

그런데 전쟁이 실제로 발화되도...그 사실을 가장 늦게 아는건 대한민국 시민아닌가요?

전쟁이 일어난다라는걸 뉴스로 알릴이유도 없고..그럴경우 거리가 난장판이 될테니..

막상 북한에서 공격을 해도..공격하고 나서야 전쟁이 일어났구나 알게 될거같아요..

 

만약 전쟁이 일어나면 숨기 가장 좋은 장소가 화장실 인가요?...집안을 둘러보니..

핵이라도 만에 하나 터지면 화장실이 가장 숨기 적절하지 않나 싶어요..그나마.

심기 불편하게 해 드릴려고 올리는글 아니에요..그냥 조바심에..미리 생각좀 해두자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IP : 112.144.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장실에
    '13.3.27 9:54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숨는다고 뾰족한 수가 있나요..? 허허
    전쟁나면 그냥 있는 수밖에.
    날거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지만, 난다면 나가 있는 가족 걱정때문에 안절부절할 것 같네요

  • 2. 그러게요
    '13.3.27 9:55 AM (184.148.xxx.197)

    상황이 심각 할 때마다
    외국에서 먼저 상황을 알고 뉴스에 나오고 했죠
    그때마다 한국에서는 잠잠했구요

    그런데 현재 어느(카나다) 뉴스에서도 한국에 대해서 우려하는 뉴스는 없네요
    그래서 저는 정치적 장난인거 같다 생각하고 있거든요

  • 3.
    '13.3.27 10:03 AM (175.119.xxx.37)

    우리나라에서는 중부전선 철책뚫렸다는 기사가떠도 연예인 가십기사가 검색순위 1위가 되는 나라에요.
    안전불감증이니 뭘 어쩌겠어요.
    북한에 다 퍼주면 핵을 만들지언정 전쟁은 안나겠지..하고 길들여진거죠.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라는걸 잊고사는건 전세계에서 우리나라 사람들밖엔 없어요.

    그런데 핵터지는 상황에서 화장실에 숨는다는 발상은 참 놀랍네요!!!

  • 4. 링크중
    '13.3.27 10:06 AM (2.217.xxx.65)

    링크에 나오는 진돗개 하나는 무장탈영병 혹은 무장공비침투시에 발령되는 경보이고
    전쟁이 터지려면 데프콘이 발령됩니다. 연평도때 데프콘이구요
    따라서 진돗개 하나로는 전쟁이 난다 볼 상황이 아니구요..
    마음 놓으셔도 됩니다.
    전 외국에 있는데 북한이 안보리 의제 상정한거 콧방귀도 안뀌어요..
    한마디로 정치적 의제란거 다 알고 있다는거죠.

  • 5. ...
    '13.3.27 10:06 AM (61.105.xxx.31)

    이란 VS 이스라엘 이야기는 많이 나와도...
    외신에서 남한 북한 이야기는... 그닥 없던데요
    걱정 마시고 82하세요

  • 6. 지금
    '13.3.27 10:09 AM (2.217.xxx.65)

    북한이 탈영병 엄청 늘었답니다.
    한마디로 전쟁난다 하면 제일 먼저 도망갈 군인들이 북한군이예요
    중국이 지금 새 정권들어서서 서로 견제 하느라 정신없는데 합의하에 60년 전 처럼 묵인해 줄 수도 없구요
    내부 군기 기강확립차원에서 유엔안보리 운운하면서 겁주고 결속시키려는거죠.

  • 7. 핵 터지면요
    '13.3.27 10:13 AM (118.209.xxx.252)

    화장실이고 지하실이고 소용없습니다.

    한국 건물들은
    화장실이고 지하실이고
    방사능 차폐도 없고 충격 지진 대비도 없고
    공기 필터도 없고 정화수 공급기도 없고
    식량 재놓은 것도 없지요.

    경상북도~충청남도 이남으로 피난 못가면 그냥
    집에 계세요.

  • 8. //
    '13.3.27 10:14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쟁난다고 별 뾰족한수가 잇는거 아니잖아요? 어딜 숨어요? 이 조그만 땅덩어리에 피난갈곳도 없어요,
    1950년대도 아니구,, 그러니 그냥 속편하게 사는겁니다,
    전쟁 나면 할수 없구 안 나면 감사한거고,, 내 능력에서 해결될일 아니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556 신림역 근처치과 추천 해주세요 ㅜㅠ 2 verben.. 2013/04/09 1,527
239555 북한 군사력 우스워서 암걱정도 안됨 26 짜장면 2013/04/09 2,365
239554 스물아홉 솔로여성입니다..제 고민을 좀 들어주세요.. 25 스물아홉 2013/04/09 4,298
239553 택배 제대로 배달 되고 있나요? 13 대한통운 2013/04/09 1,766
239552 향초 유리병은 어떤게 이쁜가요?? 2 캔들 2013/04/09 866
239551 유산균(자로우 펨 도필러스) 드시는 분 있나요? 8 .. 2013/04/09 11,579
239550 저도 이런 분위기 싫네요 20 wjeh 2013/04/09 4,177
239549 경주 사시는 분 계신가요? 배달음식 2013/04/09 459
239548 전쟁날까봐 초코바 사놨는데... 68 ... 2013/04/09 16,807
239547 다들 북한때문에 너무 예민 2 2013/04/09 862
239546 허전한 내 손목 2 Links 2013/04/09 694
239545 호! 이렇게 기분좋은 서비스도 있네요 아직은 2013/04/09 649
239544 ktx 외도 여행 어떻게 다녀오는 게 좋을까요?? 5 오잉 2013/04/09 1,308
239543 최진실법을 잊으셨나요? 참맛 2013/04/09 602
239542 크레용처럼 생긴 립제품? 3 궁금 2013/04/09 1,031
239541 아침에 보니 미간주름이 땅~생겼어요 4 으헉 2013/04/09 1,630
239540 경비아저씨의 행동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18 알라 2013/04/09 4,247
239539 (마른비만)복부지방흡입 고려중입니다. 해보신분 후기좀요 프랑프랑 2013/04/09 1,052
239538 먹는걸 줄였는데 살이 아직 안빠지네요. 다이어트 성공하신분께 물.. 8 궁금이 2013/04/09 3,322
239537 50대 중반 어머니 선글라스 브랜드 뭐가 좋을까요? 아지아지 2013/04/09 2,019
239536 간단한 영작좀 부탁드려요 1 영어 2013/04/09 320
239535 무쇠 양면구이판 2 무쇠 2013/04/09 881
239534 자동이체하니 생각나는데요. 갑자기 정신이 퍼뜩! 2 .. 2013/04/09 944
239533 뉴스에서 그네님이 겨자색 옷입고 북한에 대해 말하는 거 보세요... 11 와우 2013/04/09 2,734
239532 17-20도면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까요 1 YJS 2013/04/09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