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쯤 같은 직장에서 일했던 사람인데
가끔 전화통화 하는 정도였읍니다.
그런데 전화가 왔어요. 돈좀 빌려달라구요.
딱한거 같아서 거절할수도 없고 해서 빌려준다고는 했는데
이거 참.... 제가 이런 경험 난생 처음이라서요 ..어찌해야할지..
사실 다른건 몰라도 돈거래는 하고 싶지 않거든요..
게다가 다른 도시에 살기 때문에 만날일도 없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10년전쯤 같은 직장에서 일했던 사람인데
가끔 전화통화 하는 정도였읍니다.
그런데 전화가 왔어요. 돈좀 빌려달라구요.
딱한거 같아서 거절할수도 없고 해서 빌려준다고는 했는데
이거 참.... 제가 이런 경험 난생 처음이라서요 ..어찌해야할지..
사실 다른건 몰라도 돈거래는 하고 싶지 않거든요..
게다가 다른 도시에 살기 때문에 만날일도 없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떼여도 좋을만큼 빌려주라고 하는데 전 그렇게 하고 연락 끊기고 좋은 소리 못 듣고 끝났어요.
가까운 친구였는데...
안받아도 부담없을만큼만 빌려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빌려준 그날부터 마음이 불구덩이가 돼요
거절하기 어렵다면 문자로 사정이 여의치 않아 미안하다고 문자 보내시고 전화 받지 마세요
저는 돈 떼인 경험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친구도 아니고 지인인데 빌려주다니요. 백프로 못바들 각오하고 주세요. 여기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주제인데....
경험상 빌려주면 못받아요
참고하고 그래도 좋다면 빌려주세요
아니면 핑계대고 연락 끊으시고요 그 사람도 아마 큰 기대 안하고 연락한걸거에요
친한친구도 아니고 10년전 지인.
저라면 안빌려줍니다.
그리고 돈 빌려달라는 사람 빌릴때 다 불쌍하고 딱하게 사정예기하고 빌려달라고 하지 그냥 빌려달라고 할까요?
그리고 가까이 사는 사람도 아니고 멀리 사는 사람
어차피 얼굴볼 사이도 아닌데 안된다고 전화하심이.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돈을 빌린다는건 빌릴수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이미 돈을 다 빌려썼고 더이상 빌릴수가 없는 처지라는거에요 그러니 아마 못받을거라고 생각하셔야 할거에요 왜 무엇때문에 돈을 빌리는지 상황에 따라, 저 같으면 정말 도와주고 싶은 상황(아이가 큰 병에 걸렸다 등등) 아니면 안빌려주겠어요
우리 아빠도 친하지 않은 동창에게 옛날돈으로 3백 빌려줬다가 떼였어요.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셨나봐요. 부주돈 받은거 빌려줬지요.
저같음 안빌려주고 빌려달란 사람도 없네요.
가끔 연락하는 사이고 이미 빌려준다고 했음 난감하겠어요.
못받는다 생각하셔야 합니다.
나도 깔딱깔딱 한다....나 좀 돈꿔달라고 역으로 나가시면 어떨까요
이미 빌려준다고는 했다면서요...
말이야 바꾸면 되는거고 내돈은 소중합니다
주위에 더이상 빌릴데가 없기 때문에 원글님에게까지 손을 내민 거에요.
적선한다 생각하고 주면 모를까, 빌려주고 돌려받을 생각 하시면 안돼요.. 여러번 겪었어요.
원글님 바보같아요
아니 바보에요
그러니 현직장동료도 아니고 십년전 직장동료가 돈빌려 달란 소리 하지....
좀 야무지게~ 사세요~
별로 친한 것 같지도 않은데..
그냥 다시 연락 오면
집에서 절대 안된다고 난리여서 힘들겠다고 하세요.
이번 한번 마음 불편하고 끝나는 게 좋아요.
빌려주지 마세요
10년동안 연락도 없던 사람을 전화왔다고
빌려준다는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빌려주면 10년동안 연락 안한다에 100원 겁니다.
빌려주는 순간
바보인증 되는거에요...
그 순간 돈도 못받고,,바보 되는거고,,
어짜피 관계회복이 어려우니..바보는 되지 말아야겠죠.
어 미안.. 주식 조금 있던거 팔아 빌려주려고 했는데
남편이 급한일로 벌써 팔아썼대 하세요
돈빌리는 이유가 생명이 달린 수술비 이런거면 떼일 작정하고 주신다 쳐도 무작정 돈빌리는 사람은 어찌 믿어요
안받아도 된다 싶을 정도만 빌려주세요.
받기 어렵답니다.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빌려주지 마세요.
아니면 못받을 생각하고 빌려주셔야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4464 | 오이지 냄새가 이상해요 2 | 음 | 2013/06/17 | 2,995 |
264463 | 심혈관계통 건강검진 추천해주세요! 3 | 랄라 | 2013/06/17 | 747 |
264462 | 딸아이가 친구 때문에 힘들어해요 5 | 초등저학년 | 2013/06/17 | 1,043 |
264461 | 부자들의 세계 어마어마 하군요 11 | ㅇㅇ | 2013/06/17 | 6,085 |
264460 | 쿨매트 써 보신 분의 체험기와 추천하고 싶은 제품 있으면 알려주.. 3 | 알려주세요... | 2013/06/17 | 1,217 |
264459 | 어제abc마트에서 주문한 신발 결제취소하고 쿠폰 적용해서 다시 .. 1 | 우유빛피부 | 2013/06/17 | 694 |
264458 | 삼생이 작가 뭥미? 5 | ᆞᆞ | 2013/06/17 | 1,630 |
264457 | TV까지 없애버린다면... 제가 남편에게 너무 하는건가요? 3 | ... | 2013/06/17 | 1,048 |
264456 | 인천 청라에 괜찮은 신경정신과 있을까요? | ... | 2013/06/17 | 1,989 |
264455 | 우리 고양이 어떡해요ㅜㅜ 9 | 냐아아아옹 | 2013/06/17 | 1,434 |
264454 | 일하다가 폭행당했는데요. . . 7 | . . | 2013/06/17 | 2,969 |
264453 | 피로가 늘 있어요.. | 피곤타 | 2013/06/17 | 414 |
264452 | 시엄니께 하마디 했어요 65 | ^^ | 2013/06/17 | 12,885 |
264451 | 스쿨뱅킹 동의서는 꼭 | ㅡ ㅡ | 2013/06/17 | 610 |
264450 | 자고 일어나면 발이 차가워지는 고3 아이.. | 고3 엄마... | 2013/06/17 | 505 |
264449 | 문선명은 외국에서 어떤 식으로 유명한가요? 7 | ... | 2013/06/17 | 1,770 |
264448 | 너의 목소리... 무슨 재미에요? 3 | 드라마 | 2013/06/17 | 1,315 |
264447 | 자기 아내에게 순순히 바랄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싶어 생각.. 15 | 리나인버스 | 2013/06/17 | 1,865 |
264446 | 멘붕-도움절실) 아이폰 전화번호가 삭제 되었어요 1 | 리턴공주 | 2013/06/17 | 1,038 |
264445 | 심하게 말하는 남편.. 6 | ... | 2013/06/17 | 1,108 |
264444 | 어렵다 2 | 친구 남편 | 2013/06/17 | 507 |
264443 | 브리카냐 스텐포트냐 그것이 문제로다.. 6 | 모카 포트 | 2013/06/17 | 1,234 |
264442 | 명절제사 얘기. 50 | 리나인버스 | 2013/06/17 | 4,584 |
264441 | 벌레땜에 미치겠어요..ㅠㅠ 도대체 정체를 몰라요. 14 | 아침부터 죄.. | 2013/06/17 | 6,649 |
264440 | 어디까지 개입했을까요? 불법선거 2 | 국정원 | 2013/06/17 | 6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