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부터 죽도록 운동하면 가능할까요?
40대라 일주일에 두어번 걷기와 헬스를 하고 있습니다.
아플 때가 많아서 기간을 연기한 적도 많구요. 1년만이라도 운동으로
다져진 몸을 만들고 싶은데...김연아 선수 정도로 이쁜 몸은 이 나이에
바라지도 않구요. 몸짱 아줌마 비스무리 정도? 로 만들어보고 싶어요.
그분보다는 아직 젊구요. 키도 조금 큽니다. 하루에 얼마나 운동에 매달려야 할까요? 식이조절도 병행하겠지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1. 11
'13.3.27 1:08 AM (125.130.xxx.85)운동량을 늘려야 하는데, 처음엔 피티를 받는 게 도움이 될 거 같네요.
2. ㅇㅇㅇㅇ
'13.3.27 1:09 AM (110.70.xxx.77)몸짱아즘마 몸매가 엄청난건데.... 김연아는 마르고 근육질이지만 몸짱아즘마는 볼륨도....;
3. 신둥이
'13.3.27 1:12 AM (14.54.xxx.127)어떤 결심을 하고, 죽을 의지로 운동을 하는게 아니고요.
자신에 잘 맞는 운동이 중독이 되면서,
운동이 나를 부르는거 입니다.
그런 자신의 운동종목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4. ..
'13.3.27 1:12 AM (211.205.xxx.127)몸짱아줌마 몸매 장난아닌데...
일반인이 그 아줌마 따라가려면 운동만으로는 근육만드는거 안될 듯.5. 일품수학
'13.3.27 1:13 AM (180.182.xxx.154)몸짱아줌마 몸매정도라고 하심 안되요
거의 하루종일 운동만 생각해야 되요.6. @@
'13.3.27 1:14 AM (211.246.xxx.208)가슴은 넣었던데요. 지금 볼륨도 엄청난지라 글래머러스한 몸매로는 그만 살고 싶어요. ;; 밋밋해도 좋으니 복근을 구경 좀 해봤으면 좋겠네요. 제 쇄골에도 쌀 좀 담고 싶어요.ㅋㅋ
푹 들어가서 빈약해보이는 쇄골이 저의 로망입니다. ㅎㅎ7. 일품수학
'13.3.27 1:16 AM (180.182.xxx.154)죄송하지만 복근이 나오려면...거의 탄수화물 절제수준..안먹다시피 해야되요.
이것땜에 다들 힘들다고 하는거잖아요.
불가능은 아니예요.
다만 쉽게 생각할 것들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쇄골정도는 뭐 어느정도 굵으면 굳이 운동안해도 나올수 있는거지만요8. 오히려
'13.3.27 1:18 AM (119.18.xxx.109)운동보다 무용이 나아요
발레를 해 보세요
발레는 요가 수영 필라테스 자이로토닉을 압축시켰죠9. ㅇㅇㅇ
'13.3.27 1:22 AM (110.70.xxx.77)유산소 운동은 한계가 금방 오구요 근육운동 웨이트를 해야하고 식단조절도 해야하는데.. 고행에 가깝다고 보시면 됨
10. 11
'13.3.27 1:25 AM (125.130.xxx.85)정말 몸짱아줌마 수준 생각하심 너무너무 힘든 고행 맞구요. 그렇다고 지레 포기하진 마시고 일단 시작부터 해보세요. 어느 정도 탄탄한 몸은 가능해요.
11. ..
'13.3.27 1:59 AM (211.234.xxx.39)와~~
윗님
진심부럽네요
체지방17!12. 저도
'13.3.27 2:02 AM (14.52.xxx.59)바닥 구르기와 숨쉬기만 하는 사람인데
몸짱아줌마 정도라뇨 ㅠㅠ
그분은 몸으로 한류아줌마가 된 전설의 인물이에요 ㅎㅎ
전 배종옥씨나 전도연씨 정도만 되도 ㅠㅠ
(이분들이 어떻다는게 아니라 연예인치곤 근육이 적고 상당히 물살스런 분들인것 같아서요 ㅠㅠ)13. 헐
'13.3.27 2:32 AM (80.202.xxx.250)몸매만으로 따지자면 김연아와 몸짱 아줌마는 비교대상이 아닌데요. 몸짱 아줌마는 말그대로 몸짱이고 몸매 후덜덜이며 타고난 골격자체가 이쁜 분이에요. 몸짱아줌마 정도를 간단한운동만 하는 저질체력을 가진분이 가볍게 생각할 만한 수준이 아닌뎁쇼
14. 흠.
'13.3.27 3:33 AM (139.194.xxx.53)딴소리지만
몸짱 아줌마 지금 그 몸이 일이년으로 만들어 진게 아니고요.
몸짱으로 뜬게 90년대 후반이예요. 그때 그분이 30대 중반이었나 후반이었나.
지금 50대 지만 그 몸매 유지하는 건 적어도 30대 초반부터 운동 시작해서 계속 해서 그 몸매인 거죠.
1-2년으로 만들어질 몸매가 아니라는. ^^;;; 운동을 빡세게 하면 될지도 모르지만, 1-2년으로는 그 몸을 만들만한 운동량을 유지할 체력이 만들어지지 않으실 거예요.15. gkaus
'13.3.27 4:43 AM (1.231.xxx.101)하면 되요...
그 아줌마야 볼륨 위해서 가슴이랑 엉덩이는 수술했고..( 엉덩이도 요즘은 수술)
허리랑 골반라인은 타고난다지만요.
하루종일 그걸로 돈벌이 하는 사람이랑 같을수는 없죠..
그래도 본인의지에 노력을 더하면 몸매 라인 교정 잡고, 할 수 있죠
쉽지 않아 그렇지..
그리고 근육 만들겠다고 탄수화물 끊고, 단백질 보충제 먹지 마세요 건강에 무쟈하게 안좋습니다.
살찌는 주범이 탄수화물이긴 하지만 소량 먹어도 근육은 만들어지더라구요
제 친구( 나이는 30대 중후반)은 탄수화물도 섭취하면서 몸매라인 잡아줬어요.
근육질은 아니구요.탄탄하면서도 탄력있다 싶을정도로요..16. ...
'13.3.27 6:58 AM (1.241.xxx.27)그게요.. 아마 죽을것처럼 하루 다섯시간 이상 운동해서 거의 10년이 넘었을겁니다.
운동에 죽도록 투자해도 사실 그런 몸은 만들기 어려워요.17. ll
'13.3.27 8:58 AM (39.7.xxx.155)몸짱아줌마는 볼륨감있는 몸매는 아니고 가슴을 수술이고 골반등을 오히려 약간 빈약한 스타일인데 다만 뼈대가 얇아서 거기에 근육을 붙이니 예쁜거예요..추가로 왠만한 연예인보다 분위기있고 일본야니메이션 여주인공과 흡사해서 인기있는거예요.. 뻘소리했네요~~. 여자는 정말 타고난 체형이 중요하긴한데 키보단 본인체형 잘보시면 아시겠죠.. ㅋ 다 자기만족인데 몸짱아줌마처럼 건강해 보이긴해도 예쁜 몸은 주위에 본 적 없네요.
18. 아움..
'13.3.27 9:13 AM (210.121.xxx.253)체지방 검사부터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스치는군요.
운동 이야기 모두 감사해요.19. ..
'13.3.27 9:18 AM (110.14.xxx.164)30대는 가능하더군요
우리 올케 살빼고 복근 만들어서 시가 식구들에게 배 보여줍니다 ㅎㅎ
근데 뼈대 자체가 늘씬이 아니라서 ... 2프로 부족하답니다
근데 40대면 ..힘들긴해요 정말 닭 고구마만 일년 내내 먹으며 하루 두세시간은 피티 붙여서 해야 될까 말까 인데
그 나이엔 의지력이 약해서 힘들더군요20. 몸짱아줌니 워너비
'13.3.27 9:43 A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전 사실 연아보단 몸짱아줌니 몸이 더 부럽..ㅎ
아무래도 섹시한게 더 눈이 가는 나이라.21. ...
'13.3.27 10:19 AM (125.181.xxx.45)젊으나 늙으나 멋진 몸매로 살고 싶죠...
거기다 건강하게...
댓글 중 무알콜님 조언이 참 현실적이네요.
쉽게 정리가 되어요.
저도 기구운동 좋아해서 몇 년째 헬스장 다녔는데
몇 달 열심히 운동하면 몸도 달라지고 체력도 생기고,
인제 탄력 붙었다 싶으면 쉬어야 될 일 이 자꾸 생겨서,,,
꾸준히 하는게 제일 힘들어요.
욕심부리지 말고 꾸준히... 하면 돼요.22. ..
'13.3.27 10:36 AM (220.81.xxx.220)감사합니다.
23. 많이 힘들어요
'13.3.28 12:33 AM (182.212.xxx.131)제가 지금 21개월째 운동중인데요
매일 유산소 4시간에 근력운동 2시간씩해서
겨우 11자복근 이 보일락말락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물론 식이요법도 꾸준히 하고 있구요
이렇게 1~2년 더하면 제 타고난 체형에선 최대 탄탄한 몸이 될것 같긴 한데
일단 얼굴은 맛이 갔구요
가슴은 D컵에서 B컵으로 내려갔습니다 이 기세로 계속하면 A컵이 멀지 않았네요 그런데도 복근만큼은 뜻대로 잘 안되요 ㅠ24. 많이 힘들어요
'13.3.28 12:35 AM (182.212.xxx.131)참고로 탄수화물 거의 섭취 안할때만 복근이 그나마 유지되다가 좀 섭취하면 바로 복근이 상실되더라구요 꾸준하게 식단관리 하셔야 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8284 | 서울은 집값 내리는데 대구는 왜 일케 오르는지 모르겠어요. 10 | 대구 무주택.. | 2013/05/06 | 2,828 |
248283 | 통영 섬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8 | 여행자 | 2013/05/06 | 2,362 |
248282 | 해외여행의 고수분께 3 | 짐부치기 | 2013/05/06 | 1,282 |
248281 | 연금보험?연금저축?연금펀드? 소득공제 관련 질문드려요. 2 | 재테크잘하자.. | 2013/05/06 | 1,349 |
248280 | 지하철입구로 나오면 바로 아파트 대단지인 곳 동네좀 알려주세요.. 46 | 서울이나 경.. | 2013/05/06 | 4,457 |
248279 | 롯데호텔, 도넘은 인턴 부려먹기 ‘갑의 횡포’ 2 | 샬랄라 | 2013/05/06 | 1,495 |
248278 | 남양유업의 밀어내기 만행은 알고보니 그 역사가 참 길었군요. 6 | 세우실 | 2013/05/06 | 1,249 |
248277 | 옥소리는 왜 또 불쌍하데요?? 34 | ㅇㅇㅇ | 2013/05/06 | 20,171 |
248276 | 뇌출혈과 간병인보험. . .. 2 | 흠~~~~ | 2013/05/06 | 1,387 |
248275 | 칠순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5 | 칠순문의드려.. | 2013/05/06 | 1,607 |
248274 | 중학수학 선행 학원에 보내야 할까요? 9 | rubyzz.. | 2013/05/06 | 3,886 |
248273 | 독서습관 잡아주려면 거실로 책을 다 빼놔야할까요? 9 | 습관 | 2013/05/06 | 1,539 |
248272 | 무쌈말이 소스 알려주세요. | 나의살던 | 2013/05/06 | 505 |
248271 | CJ큰일 났네요 변모가 불매운동한다고 ㅋㅋㅋㅋ 10 | 무명씨 | 2013/05/06 | 2,794 |
248270 | 양재역-매헌-판교역에서 차로 사람 픽업하기 좋은 곳? 2 | ... | 2013/05/06 | 1,331 |
248269 | 서평 쓰기가 어렵습니다. 5 | ... | 2013/05/06 | 728 |
248268 | 분홍 쏘세지의 맛!! 9 | 맛있구나 | 2013/05/06 | 1,827 |
248267 | 매일우유 중 고소한 맛 나는거 이름좀 알려주세요 21 | 우유 | 2013/05/06 | 2,041 |
248266 | 삐용이(고양이) 땜에 미치겠어요.ㅋㅋㅋ 6 | 삐용엄마 | 2013/05/06 | 1,191 |
248265 | 제왕절개로 아이 낳을때 9 | 광화문 | 2013/05/06 | 1,470 |
248264 | 기업체 한국어강사 해보신 분 계세요? 3 | 아르바이트 | 2013/05/06 | 1,363 |
248263 | 궁극의 떡볶이 요리법 알려주세요g 6 | 꼭이요 | 2013/05/06 | 1,739 |
248262 | 강남이나 반포,잠실 살던 친구들은 18 | .. | 2013/05/06 | 6,409 |
248261 | 요즘 초등학생들도 거친 말을 많이 쓰나요? 3 | shffof.. | 2013/05/06 | 545 |
248260 | 지금 집에서 추우신분? 13 | 어머어머 | 2013/05/06 | 2,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