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있는 강아지 하울링..ㅠㅠ 어떻게 해야될까요?

소금인형 조회수 : 5,074
작성일 : 2013-03-26 23:45:09

언니랑 저랑 살다가...

언니가 타 지방으로 가면서 혼자 사는데..

강아지 말티 올해 3살 입니다..

그래서 밤에 일하는 직종이라서 3일일하고 3일쉬고...그런스타일이라..

cctv를 설치하고 낮에는 제가 조금만 자고 일어나서 매일 운동하고 저녁때 닭가슴살 주고 껌주고 나가면

껌 다 찾아서 먹고는 자기 쿠션에서 항상 잤었는데요..

 

몇일전 기차타고 쉬는날 언니네 다녀온후 오늘로 2일째 근무날인데

강아지가 계속 밤새 하울링을 하고 그러네요

맘이 너무쓰여서 일도 안되고..

첫날은 근처에사는 남동생이 봐줬는데..오늘은 자기도 일있다해서 혼자 있는데

밤 12시인 이시간에 혼자 맨바닥에 쪼그려 엎드려 저만 기다리다가..

안하던 짓인 ...중문을 막 긁어대다가 지쳐 자네요...

맘이 너무 안좋습니다...

 

내일부터 낮에 자는 시간을 더 줄여서 놀아줘야할지 어찌해야할지 걱정이 막막하구요...

차라리 언니있는 곳에 가서 같이 있으면서

전 밤에 일하고 언닌 낮에일하니..그렇게 하는게 나은가 하는 생각도 들고..ㅠㅠ

 

어찌해야 될까요...

 

이제 적응 한줄로만 알았는데..아직...적응이 안됐는지...ㅠㅠ

IP : 210.96.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3.3.27 12:28 AM (203.152.xxx.27)

    급한대로 라디오나 TV 켜두세요
    혼자있기싫다는 표현인데
    외롭지 않게 그렇게 라도 해보세요

  • 2. 강쥐음악
    '13.3.27 4:00 AM (67.87.xxx.133)

    불은 꼭 켜두시고, 티비나 라디오도 필수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이 두가지에 더해 친구를 하나 더 들이는거구요

  • 3. 저희도
    '13.3.27 8:49 AM (175.223.xxx.25)

    한마리 키우다가 혼자 있는걸 엄청 외로워해서 하나 더 입양했어요. 둘이 있으니 울진 않는거 같고 가끔 외출시 맘이 훨 덜 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05 여름철 맨발 이슈 1 금지?! 17:10:21 103
1741504 저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키 잃어버리고 정신 나갔었어요. ... 17:09:43 137
1741503 부모나 시부모 처부모한테 돈이나 선물 받으시는 분 2 17:08:36 82
1741502 노란봉투법 보니 제가 외국기업이라도 나가겠는데요 2 .. 17:07:49 81
1741501 제가 왠만한건 먹어보면 다 흉내를 내는데요 ㅁㅁ 17:06:59 167
1741500 노후대비하는셈치고 2 오운완 17:03:47 397
1741499 요즘 댁의 고양이는 어디에 있나요? 5 덥다 16:57:55 371
1741498 나시안에 넣는 브라패드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요. dd 16:56:35 105
1741497 고장날듯 말듯해서 새로 샀더니 작동이 되네요 2 .... 16:54:09 418
1741496 부자중에 강부자같은 시어머니많을까요 4 ㅇㅇ 16:52:23 619
1741495 커튼없이살면 전기세 체감할정도로 많을까요? 3 ㅡㅡㅡ 16:51:03 298
1741494 오늘 t-stayion 타이어 11 .. 16:46:01 314
1741493 자취하는 대학생 자녀인데요. 20 의견좀 주.. 16:44:37 978
1741492 고3 과외쌤이 너무 잘생겼어요~~ 8 난감 16:43:34 909
1741491 빌라 옥상 방수 세입자들, 집주인 누구 책임인가요? 21 ㅇㅇ 16:36:08 1,027
1741490 청년도약계좌 가입한 자녀들 있나요. 4 .. 16:32:53 635
1741489 에어컨만 쐬면 목이 아파요 ㅜㅜ 3 덥다ㅜ 16:32:04 295
1741488 톰크루즈랑 아나데아르마스랑 사귀네요 8 .음 16:30:38 1,588
1741487 [속보] 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 10 123 16:29:27 2,377
1741486 특검기간 내내 버티기 불응하기 징징대기 1 16:28:07 242
1741485 기숙사 보내기 좋은 타월세트있을까요? 5 ..... 16:27:03 324
1741484 엄마 때문에 속상하네요 22 16:25:52 1,801
1741483 유럽상의 입장 표명은 경총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네요 4 그러다가 16:24:31 419
1741482 하늘에 구름이 띠 모양이에요 8 하늘 16:19:04 1,202
1741481 왜 공부 투정을 엄마한테 부릴까요 6 s 16:11:19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