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성년자녀 식구끼리 술 같이 하나요?

궁금 조회수 : 998
작성일 : 2013-03-26 22:14:21

 

 저는  대학 가면 마셔라 해서 일체의 알콜을 (?) 안주는 편인데요.

 와인도 잠깐 한모금 정도 말고는 과일 주스나 사이다로.

 막걸리도. 맥주도... 쪼끔 맛만보고 싶다면 맛만.  -.-

 

 근데 의외로 고등학생 아들이나 심지어 중학생 아이들 한테도  집에서 와인이나 맥주 같이 한다는 집이 많아서요.

 고등학교 1학년 아이 데리고 외식 했다가 소주 한잔 씩 했다는 말듣고.

 

아이의  음주의 본능을 돌아보지 않은 체 너무 각박하게(?) 키웠나 싶어서요.

미성년자 자녀지만 집에서 술 한 잔 씩 하고 그러시나요?

IP : 218.155.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6 10:17 PM (110.14.xxx.164)

    저도 궁금해 하면 얼마나 쓴지 혀만 대보라고 하고 애도 맛만 보곤 에이 하고 끝이에요
    미성년자에게 술은 안주는게 좋지요

  • 2. 지금
    '13.3.26 10:17 PM (115.140.xxx.99)

    이비에스 보세요

  • 3. 이비에스에서
    '13.3.26 10:20 PM (115.140.xxx.99)

    청소년기는 알콜이 들어가도
    뇌에서
    그만 마시라는 신호에 둔감해진다네요.

  • 4. ...
    '13.3.26 10:24 PM (180.231.xxx.44)

    미성년자에게 술 주는게 원칙적으로는 금지해야하지만 대학교 신입생환영회에서 술먹고 죽는 사고나 다른 여러가지 음주로 인한 사고나는 거 보고는 생각이 바뀌었어요. 자신의 주량이 어느 정도이고 자제하는 법을 부모의 주도아래 대학가기 전에 미리 알려 주는 게 오히려 현명할 수도 있다고 봐요. 저도 아빠한테 중2인가?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술 배웠는데 술로인해서 문제된 적 지금껏 한 번도 없었어요.

  • 5. ㅇㅇ
    '13.3.26 10:28 PM (203.152.xxx.172)

    미성년자에게 술을 마시게 하는 부모가... 실제로 있대요;;;;;;;;;;
    저희 딸이 고2인데 친구들 말 하는거 들어보면
    엄마랑 맥주 같이 마시는 친구도 있다고 하고...
    아이도 우리집에선 있을수도 없는 일이라서 그런지 멘붕했다고...

  • 6. ㅁㅁㅁㅁ
    '13.3.26 11:07 PM (58.226.xxx.146)

    맛 보여주는 것도 그닥 ;;;
    제 시누네는 아들이라고 고등학교 입학 할 때부터 같이 마셔요.
    그 아이 몫으로 따로 사던데요. 충격 받았어요.
    어른에게 배워야 한다는건 맞지만, 성년이 된 다음 이야기지요.

  • 7. ..
    '13.3.27 9:30 AM (106.242.xxx.235)

    전 몸에 좋다 나쁘다 이 개념보다는 어떤 원칙에 대해서는 자랄때부터 몸에 베이게 교육해다는 생각이라서..
    한번도 술을 권하거나 준적도 없어요
    그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986 Debarge 라는 그룹아세요? 5 ,,, 2013/03/31 598
234985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치크케이크나 머핀 같은 거 싫어하나요? 15 zzz 2013/03/31 2,985
234984 다리 굵지만 치마 입는분 계신가요 17 치마입고싶어.. 2013/03/31 3,828
234983 19금) 회식자리에서 남직원들이 이런 말했는데요 23 궁금 2013/03/31 22,270
234982 이거 대상포진일까요? 경험자님들의 조언 좀 얻고 싶어요. 9 ^^ 2013/03/31 2,553
234981 말더듬 3 걱정스러워요.. 2013/03/31 897
234980 정말 둘보다 하나 키우는게 더 힘든가요? 25 ... 2013/03/31 4,416
234979 길냥이 ㅠㅠ 3 . . 2013/03/31 734
234978 ‘재산 꼴찌’ 박원순 시장 “참 다행이지요” 5 참맛 2013/03/31 728
234977 갑자기 취나물이 많아졌어요. 10 모해 먹지?.. 2013/03/31 1,704
234976 아빠어디가 집안풍경도 참 재밋어요. 30 ... 2013/03/31 15,300
234975 시댁합가하라지만 짐을 비어주지 않아요 8 ~~ 2013/03/31 2,419
234974 내가 사랑에 빠진 생선 9 ... 2013/03/31 2,861
234973 중3 아들녀석 ㅠㅠ 3 .. 2013/03/31 1,587
234972 서른, 오랜만에 오는 연락들은 대부분 4 딸기 2013/03/31 2,180
234971 세라 하이힐 편한가요? 6 하이힐 2013/03/31 1,845
234970 피부걱정님 따라 바나나팅쳐 만드신 분 봐주세요~ 1 팅쳐 만드신.. 2013/03/31 1,444
234969 라면만 겨우 끓일 줄 아는 남편 짜증나요~ 19 제니 2013/03/31 3,019
234968 제 증상 좀 보시고 어디로 가야 할지 말씀 좀 주세요. 7 어디로갈까요.. 2013/03/31 1,482
234967 지아를 보면서 저의 아픔이 되새김질되네요 3 딸바보 2013/03/31 4,028
234966 남편의 폭력성에 관한 질문입니다 9 산들강바람 2013/03/31 4,262
234965 친정엄마랑 요즘 불편해요 5 속상해요 2013/03/31 1,944
234964 제빵할때 국산 통밀가루 제품들 하얀가루네요? 3 밀빵 2013/03/31 1,454
234963 금리 높은 곳좀 알려주세요 ... 2013/03/31 928
234962 제가 결혼안하는 이유.. 9 미조 2013/03/31 2,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