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자꾸 살찌는걸 아이한테 먹이세요
병원에서살쪘다고조심하랬는데 어머님이 예사로 여기시네요 전에도 한번말씀드렸는데....빵이라도 식빵이나담백한걸 먹이면좋겠는데 시댁 식구들이 다들 심심하면 달달한걸 입에 달고 성인병 당뇨 고혈압 있어요 저는 과자도 생협것 사다놓고 하는데 손주 사주고싶으신지 초코렛도사주시고....
낼어머님께 다시말씀드리려고 하는데 서운해하실까요 경험있으신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음
'13.3.26 10:02 PM (223.33.xxx.222)차라리 사촌들과 먹는 세시타임 간식을 못 먹이게 하세요
2. 직장맘
'13.3.26 10:06 PM (1.252.xxx.32)언니집에 가서 간식을 혼자서만안먹을순없잖아요 형들다먹는데
직장 다니려니 제맘대로 안되고 힘이드네요
단것 수시로 먹는 습관 닮을까 조바심이나네요3. 병원
'13.3.26 10:06 PM (115.140.xxx.99)얘기를 해보세요.
의사가 단음식 먹이지마라했다구요.
건강얘기도..4. ...
'13.3.26 10:18 PM (180.231.xxx.44)본인들이 고혈압에 당뇨병에도 달달한 걸 입에 달고 살 정도면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죠. 적응기간이 언제까지인가요 시간을 늘리건 중간에 학원을 하나 보내건 가급적 바로 언니네한테 가도록 하세요.
5. ...
'13.3.26 10:19 PM (110.14.xxx.164)어머님 못오게 하시지 않는한 힘들거에요
식습관 고치기 어려워서요 아니면 언니에게 사촌애들 먼저 먹이라고 해보세요6. ㅠㅠ
'13.3.26 10:45 PM (112.165.xxx.128)아마 힘들 거에요..
제가 근 10년간 말씀드려도 고쳐지지 않는 부분이에요..제속만 터지고 나쁜 어미 된 것 같고..
그냥 적응기간이 빨리 끝나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어른들은 우리랑 먹는 것에 대한 관념이 다른 것 같아요..
못 먹고 살던 습성이 베여서 무조건 많이 멕일려고만..에휴ㅠㅠ7. 에고
'13.3.26 10:56 PM (116.121.xxx.226)언니도 먹이는거 잖아요.
8. 돌돌엄마
'13.3.27 4:04 AM (112.153.xxx.60)저도 그 문제 때문에 맘고생 했었어요. 두돌도 안된 애한테 붕어빵, 호빵, 건빵에 짠 시판과자까지 사먹이시는 통에.. 그러면서 밥을 안 먹는다고 하시니 돌아버릴 뻔..
백날 말씀드려봐야 내속만 상해요.
티비랑 먹는 문제는 반쯤 포기해야 남한테 애 맡기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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