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자꾸 살찌는걸 아이한테 먹이세요

직장맘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3-03-26 21:57:06
어린이집마치고 적응기간이라 1시면 오는데 간식에 점심에 우유까지 한팩먹고오는데 어머니가 아이를받아서 또 딸기쨈발린페스추리빵을먹이시네요. 3시쯤에근처사는언니가아이를데려가는데 가서 사촌형들이랑 또 간식을먹어요 .
병원에서살쪘다고조심하랬는데 어머님이 예사로 여기시네요 전에도 한번말씀드렸는데....빵이라도 식빵이나담백한걸 먹이면좋겠는데 시댁 식구들이 다들 심심하면 달달한걸 입에 달고 성인병 당뇨 고혈압 있어요 저는 과자도 생협것 사다놓고 하는데 손주 사주고싶으신지 초코렛도사주시고....
낼어머님께 다시말씀드리려고 하는데 서운해하실까요 경험있으신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252.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26 10:02 PM (223.33.xxx.222)

    차라리 사촌들과 먹는 세시타임 간식을 못 먹이게 하세요

  • 2. 직장맘
    '13.3.26 10:06 PM (1.252.xxx.32)

    언니집에 가서 간식을 혼자서만안먹을순없잖아요 형들다먹는데
    직장 다니려니 제맘대로 안되고 힘이드네요
    단것 수시로 먹는 습관 닮을까 조바심이나네요

  • 3. 병원
    '13.3.26 10:06 PM (115.140.xxx.99)

    얘기를 해보세요.
    의사가 단음식 먹이지마라했다구요.
    건강얘기도..

  • 4. ...
    '13.3.26 10:18 PM (180.231.xxx.44)

    본인들이 고혈압에 당뇨병에도 달달한 걸 입에 달고 살 정도면 아무리 얘기해도 소용없죠. 적응기간이 언제까지인가요 시간을 늘리건 중간에 학원을 하나 보내건 가급적 바로 언니네한테 가도록 하세요.

  • 5. ...
    '13.3.26 10:19 PM (110.14.xxx.164)

    어머님 못오게 하시지 않는한 힘들거에요
    식습관 고치기 어려워서요 아니면 언니에게 사촌애들 먼저 먹이라고 해보세요

  • 6. ㅠㅠ
    '13.3.26 10:45 PM (112.165.xxx.128)

    아마 힘들 거에요..
    제가 근 10년간 말씀드려도 고쳐지지 않는 부분이에요..제속만 터지고 나쁜 어미 된 것 같고..
    그냥 적응기간이 빨리 끝나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어른들은 우리랑 먹는 것에 대한 관념이 다른 것 같아요..
    못 먹고 살던 습성이 베여서 무조건 많이 멕일려고만..에휴ㅠㅠ

  • 7. 에고
    '13.3.26 10:56 PM (116.121.xxx.226)

    언니도 먹이는거 잖아요.

  • 8. 돌돌엄마
    '13.3.27 4:04 AM (112.153.xxx.60)

    저도 그 문제 때문에 맘고생 했었어요. 두돌도 안된 애한테 붕어빵, 호빵, 건빵에 짠 시판과자까지 사먹이시는 통에.. 그러면서 밥을 안 먹는다고 하시니 돌아버릴 뻔..
    백날 말씀드려봐야 내속만 상해요.
    티비랑 먹는 문제는 반쯤 포기해야 남한테 애 맡기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140 여름에 뱅쿠버 저렴하게 가는 방법 좀.. 1 싸게싸게 2013/03/29 730
234139 안철수 거품 꺼지는 속도 너무 빠릅니다. 27 .. 2013/03/29 4,549
234138 크리드 핑크색 향수를 선물받았는데... 무얼 답례로 해야하나요 2 크리드 2013/03/29 1,541
234137 이별하기 6 이별하기 2013/03/29 1,386
234136 우체국택배 예약안하면 방문픽업안되는거죠? 8 예찬마미 2013/03/29 2,432
234135 배가 고파서 잠이 안와요. 14 어흥흥 2013/03/29 1,555
234134 구두 추천해주세요 2 백만년 2013/03/29 730
234133 체력 딸려서 의사나 기자 그만둔 경우를 5 실제로 보신.. 2013/03/29 3,279
234132 아래 '계속 몰아가면..' 욕 글로 예상됩니다. 18 피하세요 2013/03/29 1,398
234131 치킨집 양배추 드레싱 18 또나 2013/03/29 5,725
234130 감동적인 동영상이에요 1 성형전 2013/03/29 1,332
234129 친정엄마 주치의를 바꾸려고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2 주치의를 바.. 2013/03/29 696
234128 삶이 무료해요 15 san 2013/03/28 3,726
234127 후배 소개팅을 시켜줬는데요 부러워 2013/03/28 1,138
234126 용재오닐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왔었죠? 3 ·· 2013/03/28 3,394
234125 런닝머신 오래했더니 없던 종아리 바깥 근육이 발달하네요 7 운동좀하시는.. 2013/03/28 15,581
234124 눈물의 야유회, 한곳이라도 얘기해주시고 가세요! 7 야근귀신 2013/03/28 1,018
234123 요즘 과일 뭐가 싸고 맛있나요? 16 ? 2013/03/28 4,142
234122 요즘 배추 나오나요? 배추 비싼가요? 몇일 2013/03/28 487
234121 KTX 특별할인? 있잖아요 4 .. 2013/03/28 1,461
234120 남일에 이래라저래라, 듣기 싫은 소리 골라서 하는 사람. 9 곤줄박이 2013/03/28 1,601
234119 초4 여아, 아직까지도 매일 밤 실수를... 28 dff 2013/03/28 4,308
234118 해독주스 좋은점이 뭘까요? 2 해독 2013/03/28 2,476
234117 강글리오 시식코너 54 마트에서 2013/03/28 10,174
234116 입양특례법에 관해 답답해서... 10 ... 2013/03/28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