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밑에 이상한 부모얘기도 그렇고
하여간 당사자 아니면 그간의 사정을 모르고 저 사람은 왜 자기부모한테 저렇게 냉정할까, 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ㅎㄷㄷㄷ
하여간 절대 용서가 안되는 사람을 부모라고 무조건 용서하라는 사람도 참 속터지네요.
참나 맞은대로 고대로 복수안하는것만 해도 보살소리 듣겠구만
하여간 절대 용서도 하지말고 상종도 하지마세요.
예전에 테레비에서 어떤 이상한 할머니할아버지를 보여준적 있는데 참 희안했어요.
근데 그 할머니 심정도 이해합니다.
젊어서 평생을 할아버지가 폭력을 휘두르고 바람피고 그러다가 늙어서 힘없어지니 불쌍한척...
근데 할머니는 밥상에서 할아버지가 생선을 입에 가져가면 입에 들어가는 것도 눈에 불을 키고 빼앗아버리더군요.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데도 눈에는 분노가 이글거리면서...
할아버진 남들앞이라 그랬는지 암말도 안하고 당하고 있구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처음엔 할머니가 이상한 사람인줄 알겠지만
사정을 보니 그 할머니가 얼마나 한스러웠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같으면 그런 인간 진작에 갈라섰을텐데 왜 또 같이 살기는 사는지...
두고두고 같이 살며 복수하기 위해 같이 사는지...
어쨌든 그렇게 한푸는 할머니도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