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일된 아기가 자꾸 옷을 빨아요

모닝모닝 조회수 : 2,145
작성일 : 2013-03-26 20:50:31

내복이 커서 손을 가려주는 바람에 소매를 자꾸 빨더라구요.

이 시기엔 손을 빠는 게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해서 손톱을 깎고 주먹을 내어주면 잘 안빨고, 얼굴을 자꾸 만져서 빨갛게 되어서 주먹을 자주 내주진 않았어요.

그러다 어제 또 옷을 빨길래 주먹을 내어 주었더니 손톱으로 긁어서 눈옆에 피가 났어요.

오늘은 손싸개를 해주었더니 자꾸 옷을 빨고, 저한테 안겨서도 입에 닿이는대로 옷을 빨고 턱받이를 해주면 입에 닿이는 턱받이를 자꾸 빨아요.

손톱 깎아줘도 긁힐까봐 주먹을 내주지도 못하겠고 주먹을 내주어도 주먹보다는 옷이 편한지 옷만 자꾸 빠는 아기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25.184.xxx.1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플
    '13.3.26 9:03 PM (116.120.xxx.206)

    옷을 깨끗하게 삶아 빨면 되지않을까요?
    저희 아기도 두달됐는데 내복 소매로 손 덮이게 하던가 손싸개해주거든요. 빠는 욕구 강한 시기니까 당연히 빨아대구요. 안고있으면 입 닿는곳은 옷이고 살이고 가리지않고 빨아요. 손이 어쩌다 쏙나오면 손가락도 빨고 주먹쥐고도 빨고 그러다 얼굴 잡아뜯고 콧구멍으로 손가락이 들어가기도하죠. 얼굴 뜯게 놔두는것보다야 옷빠는게 낫겠죠.

  • 2. 대한민국당원
    '13.3.26 9:10 PM (58.239.xxx.83)

    자꾸 옷을 빨아요. 가끔 전 그런데요. 순간적으로 어떤 생각을 했냐면요. (대충 읽다보니) 80일 아기가 자신의 옷을 빨래 한다는 거야? 띠옹 @.@

  • 3. 손싸개로
    '13.3.26 9:44 PM (182.209.xxx.6)

    우리 둘째가 이거저거 닥치는 대로 빨아서요- 백일 전엔 손싸개해줬구 벗기니 주먹빨다가 엄지검지에서 엄지만 빨아요 지금은 6개월 됐어요 몇번 손톱으로 얼굴긁고 자기 머리카락 잡고 손을 못펴서 울었는데 좀 지나니 알아서 눈비빌때도 손톱안긁히게 손등으로 비비던걸요

  • 4. 네네
    '13.3.26 10:19 PM (1.247.xxx.247)

    손 내주세요... 얼굴 긁혀도 금방 낫고요... 자기몸 탐색하느라 손 빠는거죠...
    쪽쪽 맛있게 빨아요.... 내복 접어서 손 내주세요... 나중엔 발가락도 빨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570 삼각김밥 만드는 도구 살만 할까요?? 23 삼각 2013/04/20 3,243
242569 사랑과 전쟁 보셨어요? 8 2013/04/20 3,477
242568 조미김 냉동실에 보관.. 2 김보관 2013/04/20 4,291
242567 rubber duck에 대해서 문장 좀 만들려고 하는데 좀 봐 .. 1 영어 2013/04/20 303
242566 ‘노리개’, 마침표없는 연예계의 ‘현재진행형’ 이야기다 4 샬랄라 2013/04/20 1,824
242565 낸시랭 댓글 보다가 궁금해진 점 46 2013/04/20 3,743
242564 실수령액 월 700정도면, 연봉이 얼만가요? 9 .. 2013/04/19 4,494
242563 남편이 바람피는 것 같아요... 20 뭐지이거 2013/04/19 11,753
242562 부정맥으로 고생 중입니다 5 꿀꿀짱구 2013/04/19 3,252
242561 제가 쪼잔한건가요? 기분이 안좋습니다. 11 . . . .. 2013/04/19 3,511
242560 네스프레소 청소 어떻게 하시나요? 5 네소U 2013/04/19 13,318
242559 살아있는 건 축복이다? 인생 2013/04/19 552
242558 기성용의 셔플댄스 즐감하세요... 2 ㅋㅋㅋ 2013/04/19 1,295
242557 남편이 저 몰래 시댁에 돈을 보냅니다 29 익명 2013/04/19 14,510
242556 커피콩이 생겼는데요~ 2 커피 2013/04/19 1,824
242555 ‘슈퍼 추경’ 여파,2015년 나랏빚 500兆 넘어선다 1 요술방망이 2013/04/19 432
242554 초등3 도덕 시험 1 호야맘 2013/04/19 769
242553 낸시랭 욕하지 마세요 34 ... 2013/04/19 3,843
242552 요즘 피부 좋아진데 일조한 화장품들 25 크랜베리 2013/04/19 8,553
242551 메모리얼파크, 스카이캐슬, 휴, 시안 중에 고르려구요 3 추모공원선택.. 2013/04/19 1,563
242550 자녀분들중 소아정신과 다니면서 약물치료 하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9 소아정신과 2013/04/19 2,166
242549 보스턴 마라톤 테러용의자가 도망중이라 집안에서만 있어야 해요 65 from 보.. 2013/04/19 9,161
242548 변희재가 낸시랭 진짜 좋아하는 거 같아요 18 ... 2013/04/19 4,092
242547 파라과이 사시는분 계세요? 1 ... 2013/04/19 592
242546 해태제과 과자 상자에 행운번호 안쓰시는분 저좀 주세요^^;; 21 죄송해요^^.. 2013/04/19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