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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쁜 동기를 향한 질투들 참 무섭네요.

//// 조회수 : 39,381
작성일 : 2013-03-26 18:15:38

 

 

저도 여자긴 합니다만 이쁜여자 두고 씹는다고 지들도 이뻐지는것도 아닌데

참 추한 경우들 많이 보네요.

 

제 여고 동창과 같은 회사를 다니는데요.

인물이 좋고 워낙 존재감도 있어서 학교때도 친구들이 시샘해서 왕따시키고

일부러 뭘하든 비웃으면서 애 기죽이게 만들고 그랬었어요.

 

간신히 잘 극복하고

회사도 다니는데

다니는 회사마다 이쁜 외모덕에 참으로 험난하긴 했네요.

 

 

이친구가 세번 이직을 했는데

첫번째는 같은 부서의 남자직원 둘이 얘가 너무이쁘니 스토커짓해서 괴로워서 그만두고

(물론 그 과정에서 여자들이 이때다 하고 별의별 얘기들 씹어댔죠...)

두번째는 회사의 오너 아들(잘생기고 돈도 많습니다. 부러뷰~ )이 너무 얘를 좋아해서 연애하다가

연애가 소문이 나자마자 전 여직원이 대동단결해서 친구를 너무 괴롭혔어요.

저희 거래처이기도 해서 그 사정을 잘 압니다.

 

 

 

보다 못해서 울회사 마침 자리가 나서 제가 이직권유해서 우리회사로 친구가 오게된거에요.

그런데....

제가 철저한 보안으로 하고 이친구도 함구하고 있던일이 터졌어요.

제친구가 그 오너 아들과 연애한다는 이야기가 마침내 우리회사에도 퍼졌습니다.

그 오너 아들분이 잘생기고 인품도 좋은데다 돈도 많은 집안입니다 (대기업은 아니지만 돈 많은 집안이에요)

아마 이친구의 외모까지 이쁘니 정말 신나게들 물어 뜯더군요.

 

 

처음 이친구가 이직했을때 외모가 워낙 출중하니

여직원들이 은근히 시샘하고 업무가 처음 전의 회사랑 약간 달라서 실수하면

대놓고 사람들 많은 회의시간에 비웃고 할정도로 여자들이 대놓고 질투 장난 아니었는데

 

이젠 거래처 회사 오너아들과 연애한다는 이야기가 퍼진 지금은

아예 사내 식당가도 여직원들끼리 뒤에서

오너아들과 연애한다는 애가 저런걸 먹어?? 싼티난다..어쩌구

치마가 왜저래? 재 패션 싼티작렬이다...

화장뜬거보니 싸구려 쓰나보네...하면서

정말 사람많은데서 대놓고 말도 안되는 비아냥에 자기들 끼리 저런말하면서 비웃음 장난 아닙니다.

 

 

참 착하고 (제친구라서 그런게 아니고 진짜 착합니다. )옷도 잘입고 너무 예뻐요.

근데 이친구를 향한 다른 여자들의 질투로 너무 힘들어합니다.

지나가면 대놓고 비웃고...

 

 

여자들은 같은 여자이면서 그저 이쁜 여자만 보면 못살게 굴면서 희열을 느끼나봐요.

불쌍해 죽겠어요 제친구...

 

 

 

 

 

IP : 218.50.xxx.57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3.3.26 6:17 PM (222.107.xxx.147)

    정말 힘들겠네요,
    님이라도 잘 해주세요

  • 2. oo
    '13.3.26 6:19 PM (211.108.xxx.193)

    역시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이...
    그런데 얼마나 예쁘길래 그러는 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보통 많이 예쁘면 착하지는 않던데...

  • 3. 여자들
    '13.3.26 6:19 PM (119.69.xxx.48)

    참 한심하네요...

  • 4.
    '13.3.26 6:22 PM (221.138.xxx.96)

    이쁘단이유만으로 그렇단건본인착각일경우가많아요.가는데마다그렇다면성격이나행실문제일듯

  • 5. 마그네슘
    '13.3.26 6:23 PM (49.1.xxx.69)

    원글님 친구분과 원글님 모두 시집 잘 가실 겁니다. 그때 저 인간성이 싼티나는 여자들 실컷 비웃어주셔요.

  • 6. dd
    '13.3.26 6:24 PM (219.249.xxx.146)

    이게 정말 현실이예요???
    마치 드라마같은 이야기네요.
    학교 다닐때도 어디든 학교에서 손꼽히게 이쁜 아이들 한 두명은 꼭 있었지만
    그런 애들 더 선망하고 속으로 동경으로 그러는 게 분위기였던 것 같은데.
    중고딩도 아니고 직장인들이 저런 유치한 이야기하면 씹는다는 게 잘 이해가 안돼요
    물론 어디다 시기하는 애들이야 몇몇 있지만
    그게 전체 분위기라면 원글님의 직장 내 분위기도 좀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싶기도 하고...;;

  • 7. 아니에요
    '13.3.26 6:28 PM (223.62.xxx.12)

    이쁘다는 이유만으로 저러는 경우 있어요 저도봤어요
    참 추하죠

  • 8. ^^
    '13.3.26 6:31 PM (175.253.xxx.150)

    이쁘다고 그런경우는 없다는 말에 동의. 일은 잘하시는 지요?

  • 9. 아니에요
    '13.3.26 6:32 PM (223.62.xxx.12)

    물론 본인 기가 쎄거나 남자처럼 털털하면 인기있는 경우도 있지만 기가 약하거나 얌전하거나 내성적이면 저래요
    근데 이걸 본인 성격문제다 할 수는 없죠
    못난 인간들

  • 10. ㅋㅋ
    '13.3.26 6:32 PM (211.234.xxx.58)

    지어낸 얘기? 오바스럽네요

  • 11. 어느조직이예요?
    '13.3.26 6:32 PM (119.70.xxx.194)

    우리는 이쁜여자면 더 좋아하는데요? 이뻐서 더 이쁘다면서. 신기하다.

  • 12. 고딩때
    '13.3.26 6:33 PM (221.138.xxx.96)

    어떤애가 잡지모델도하고그랬는데 똘끼가충만해서 어쩌다쌈나면 책상던지고 울면서 내가이쁘다고질투한다면서 울던모습이떠오르네요.

  • 13. dd
    '13.3.26 6:34 PM (125.132.xxx.126)

    이쁘면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거든요 근데 자기들은 못났으니 모든 남자들의 시선이 님친구한테만 가고 자기들한테는 안오니 찬밥신세가 되서 그런거구요 .2222222



    여기에 결혼까지 최종적으로 잘해버리면 본인의 인생역경과 비교되니 열등감에 쩔어 질투들 많이 하지요.
    82에서만도 잘난것없어보이는 친구들 잘나가서 속상하다 결혼식때 다들 입다물고 침울하게 밥만 먹었다 너무 밉다 이런글 자주 올라와요.
    아주 징그러움

  • 14.
    '13.3.26 6:35 PM (14.32.xxx.200)

    친구분이야말로 사모님 팔자구만요..
    착하고 이쁘고 멋진 남친에... 얼릉 결혼하시고 예쁨받으며 살아야 욕안먹고 사시겠어요. (좋은 의미예요^^)
    에잇...여자의 적은 여자더냐!

  • 15. ㅇㅇ
    '13.3.26 6:36 PM (125.132.xxx.126)

    여자들 한테 따당하는 경우는 백프로 성격이 문제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분 큰일날소리 하시네 그러니까 님 딸이 이지메 당해도 그건 성격탓이려니 내 애가 문제이니 아무말도 할수 없는거다 하시는편?

  • 16.
    '13.3.26 6:38 PM (14.52.xxx.159)

    예쁘고 순하면 저렇게 공격당하는 거 봤어요
    그래서 미인들은 까칠한가.....
    질투에 눈 먼자들이 똘똘 뭉쳤으니 다수가 옳다고 굳게 믿고 있을듯. ... 결혼해서 열폭자들과 인연을 끊는게 좋은데
    자기보다 나은 처지로 보이면 욕하면서도 어쨌듯 아는 척 할거에요
    못 말려......

  • 17. ..
    '13.3.26 6:41 PM (182.213.xxx.18)

    얼마나 이뻐야 저런 상황이 닥치는건가요?
    살다보니 연예인 뺨치게 이쁜 애들 회사에서 몇명 봤지만
    저런 경우는 없었는데...
    남자들에게 이상하게 잘 어필하는 모습이 질투를 불러일으킨거 아닌지요?
    이뻐서 그런게 아니라요.

  • 18. 불고기 반찬
    '13.3.26 6:41 PM (211.222.xxx.203)

    이쁜게 문제가 아니라 성격문제나 다른문제라고 확언하시는분들은 이쁜과는 아닐꺼임 오히려 가해자 입장에 익숙할꺼임

  • 19. 허허
    '13.3.26 6:42 PM (123.212.xxx.135)

    여자들 한테 따당하는 경우는 백프로 성격이 문제인 경우가 많다???

    이분 큰일날소리 하시네 그러니까 님 딸이 이지메 당해도 그건 성격탓이려니 내 애가 문제이니 아무말도 할수 없는거다 하시는편?222222222

  • 20. 에이
    '13.3.26 6:43 PM (119.18.xxx.109)

    할머니 세계에서도 미모는 인정해 줌
    근데 기운은 빠져하시더라고요 덜 생긴 할머니들이 ㅋㅋ

  • 21. 그니깐요
    '13.3.26 6:44 PM (14.32.xxx.200)

    여기 댓글봐도 여자적은 여자라니까요..

  • 22. 못생긴것들끼리
    '13.3.26 6:45 PM (123.212.xxx.135)

    똘똘 뭉쳤는데, 누가 당해낼까요..

  • 23. ..
    '13.3.26 6:48 PM (124.53.xxx.208)

    여기 댓글봐도 여자적은 여자라니까요 22222

    저런경우 직접 봤다는데도 이쁜여자 문제라네

  • 24. 이쁘다고
    '13.3.26 6:49 PM (121.144.xxx.167)

    다 그러지는 않아요.
    고등때 저희반 친구 진짜 예뻐서 친하게 지내고 싶고 밖에서 만나면 반갑고 그렇던데 ...
    저만 그런게 아니고 제친구들 모두 그친구 좋아했어요.

  • 25. --
    '13.3.26 6:49 PM (211.108.xxx.38)

    저는 그 분이 부럽네요.
    이쁜데다가 부잣집으로 시집가서 앞으로 얼마나 행복할까..
    지금 뒤에서 씹어대는 것들 때문에 힘들어할 필요가 뭐 있나요. 앞으로 탄탄대로인 걸.
    친구분에게 자신감을 좀 가지라고 하세요.

  • 26. 제 친구들도
    '13.3.26 6:49 PM (119.18.xxx.109)

    그런 이유로 공격당했는데
    아니 잘살고 부모 직업 좋고 얼굴 이쁘고 남자애들 줄줄 따르고 공부까지 잘하고
    이게 죄야??

    암튼 제 친구들의 공통점은 그런 애들 말 입밖에 한마디도 안 꺼낸다는 거
    근데 어딜 가든 핍박 당하더라고요
    대학 들어가서도 여자 선배들한테까지 견제 받고
    불쌍하더란 ..
    저처럼 적당히 보편적으로 생겨야 할 듯 ㅡ,,

  • 27. 그여자
    '13.3.26 6:49 PM (119.56.xxx.175)

    그런데가 다 있어요. 신기하네요.
    직장생활 십년넘게 해봤는데 저런경우 한번도 못봤어요.특별하게 이쁜여자가 없어서인가.

  • 28. ㅎㅎㅎ
    '13.3.26 6:52 PM (125.132.xxx.126)

    그러게 말입니다 직접 봤고 여기 게시판에도 자주 올라오는 사연이래도 자기는 못봤으니 그럴리 없다네. 이쁜여자가 이상하게 잘 어필해서 그러는거일꺼라네 ㅎㅎ

  • 29. 못생긴것들끼리
    '13.3.26 6:53 PM (123.212.xxx.135)

    동질감으로 모여서 한사람 바보 만드는거잖아요.
    혼자였으면 절대로 못하는 일이예요.
    한마디로 비열한거죠.

  • 30. ..
    '13.3.26 6:55 PM (211.234.xxx.168)

    수준이 많이 떨어지면 그러기도 해요.
    좀 힘있는 사람이 좋게 보면 비꼬고
    안좋은 자리 가기 바라고
    끼리끼리 때처럼 뭉쳐 비웃고.

  • 31. mmmm
    '13.3.26 6:57 PM (218.49.xxx.153)

    예전 직장에서 저도 봤어요
    행실이 나쁘거나 성격이 나쁜것도 아니예요.
    정말 내가 보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데 워낙 예쁘다 보니까 시샘을 받더라구요.
    직급이 달라서 부딪힐 일은 없었지만 동급 레벨들끼리 질투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남자들은 모두 좋아하는데...음,...저도 이쁜여자 좋아해요.^^ 전 여자

  • 32. ㅇㅇ
    '13.3.26 6:59 PM (203.152.xxx.172)

    여자들 한테 따당하는 경우는 백프로 성격이 문제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글 쓰신 분 당신 딸이 학교에서 따 당해도 니 성격 문제라고 좀 하세요..
    그리고 여기 애들 따돌림 당해서 괴로워하는 학부모님들 많던데 그 글에다가도 댓글로 쫌 써주시고요?

  • 33. ㅇㅇ
    '13.3.26 7:00 PM (203.152.xxx.172)

    주변에 인성이 쫌 괜찮은 아이들이 몰려있는 경우는 심하게 따를 당하진 않으나;;
    인격적으로 못된 애들이 많으면 엄청나게 괴롭히죠..
    중고등학교때에도 흔했던 일이에요.
    예쁜 여자는 살기가 편하기도 하지만 힘들기도 하죠..

  • 34. --
    '13.3.26 7:17 PM (94.218.xxx.167)

    압도적으로 이쁜데 여자들한테 인기 많기 힘들어요. 어떻게든 깎아 내리지 흔히들.
    이쁜 여자들은 까칠하고 도도할 필요가 있어요. 성격마저 순하고 물러버리면 저런 경우가 있음.

    고등때 같은 반에 진짜 이쁜 애..뒤에 단체 사진 현상할 사람 번호 적으라고 붙여놓으면 누가 그 애 얼굴에 칼질로 도려내놔요.

    무서워요. 여자 질투..

  • 35. 순해서 그래요
    '13.3.26 7:18 PM (175.195.xxx.187)

    이쁘고 순하기거나 내성적이면 여자들끼리 내숭떤다고 싫어하죠 이뿐데 착한것까지 인정하기 싫어서 성격행실따지며 흠잡아내요
    다그런건 아닌데 못생기고 사교성은 좋은데 싸가지 없는애들이 무리에 한두명만껴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 36. ..
    '13.3.26 7:19 PM (223.62.xxx.79)

    예쁘면 여자들도 친해질려고 하던데요? 오히려 못생기면 피하죠. 특히 시녀병 걸린애들은 민망할정도로 찬양하며 따라다니던데요? 예쁘다는 이유만으로 왕따시키는건 못봤어요.

  • 37. ㅇㅇ
    '13.3.26 7:25 PM (222.112.xxx.105)

    대학때 굉장히 이쁘고 얌전하고 내성적인 친구 있었는데 다른 친구들하고도 잘 지냈어요.
    뭐 제 친구들이 다 기본 이상의 인격이라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요.
    당시 제 친구들이 다 자존감이 있어서 남들한테 그닥 신경안쓰는 스타일이었거든요.
    그래서 그 이쁜 친구도 그냥 이쁘구나....그게 다였어요. 오히려 너무 들이대는 남자들이 많아서
    애가 힘들어하니까 이쁜 것도 너무 이쁘면 힘들구나 느꼈구요.

    이건 일단 주변 친구들이 어떻느냐가 더 중요한거 같아요. 강남출신도 있고 깡촌출신도 있었지만
    다들 어울려서 잘 지냈거든요.

  • 38. 아닌데
    '13.3.26 7:25 PM (14.200.xxx.86)

    여자들도 예쁜여자들 좋아해요.

  • 39. ==
    '13.3.26 7:27 PM (94.218.xxx.167)

    예쁘면 여자들도 친해질려고 하던데요-> 숫기없는 스타일이 아니고 왠만큼 이쁘고 성격 괄괄하고 재밌는스탈 아니면 좀 포스있게 구는 스탈한테 그러죠...범접할 수 없이 이쁜데 기가 약한 스타일은 치입니다.

  • 40.
    '13.3.26 7:36 PM (121.136.xxx.249)

    여기도 집단따돌림의 원인을 피해자의 성격때문이라고 하는군요
    답답하네요

  • 41. 여기도
    '13.3.26 7:50 PM (121.134.xxx.90)

    따돌림 주동자들 많네요
    어떤 이유에서건 집단따돌림을 합리화 할 수는 없는거죠
    나이값을 해야지 유치하게 성인이 되어서도 저러구 있다니...
    열등감과 질투의 산물이라고 할 수 밖에 없어요

    여기 댓글만 봐도 여자적은 여자라니까요 3333333333333333

  • 42. asdf
    '13.3.26 8:10 PM (39.114.xxx.74)

    따돌림 주동자들 보면 대체로 키가 작더란.
    키 작으신 분들 화이어 하실란가요? ㅋ

  • 43. ...
    '13.3.26 9:48 PM (59.5.xxx.202)

    안 봐도 그림이 그려지네요.
    그 여자분이 성격이 활발하고, 기세면.... 주변에서 그렇게 못합니다.
    그런데 얼굴도 예쁘고 남자들한테 인기도 많은데...
    성격이 내성적이고 순하고 착하면
    여자들한테 엄청 치이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그걸 주동하는 여자가 한명 있구요.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조건을 많이 가진 사람은 자기를 보호할 줄도 알아야 해요.
    그게 처세든 뭐든요.
    그래서 예쁜 애들이 오히려 털털하게 행동한다거나, 자기 부족한 점을 살짝 흘려준다거나,
    주변에 자기 사람을 하나둘씩 만든다거나... 그런 것들도 다 생각해서 그런 거에요.
    저는 여자들이 아주 많은 환경에서 자라왔고, 지금도 몸담고 있어서 알게 된거구요.

  • 44. --
    '13.3.26 10:08 PM (94.218.xxx.167)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조건을 많이 가진 사람은 자기를 보호할 줄도 알아야 해요222
    맞아요. 이게 꼭 이쁘다 안 이쁘다 말고도 보편적이긴 한데...평범한 뭇 사람들의 질투가 모이면?? 정말 기 약한 특출난 사람 장난아니게 따돌립니다.

    그 친구가 강단이 조그만 있어도 못그럴텐데...안타깝네요

  • 45. ..??
    '13.3.26 11:10 PM (218.234.xxx.48)

    세대가 달라진 건가요? 저는 여중여고여대 나왔는데 이쁜 아이가 인기도 많았어요.
    특히 후배들한테 인기가 많아서 이쁜 언니들은 일종의 팬클럽 같은 게 학교에 있었는데..
    이쁜 애가 싸가지 없을 때에야 재수 없으니까 싫어하지만
    성격 나쁘지 않고 이쁘면 여자들 사이에서도 인기 더 좋아요.

  • 46. 거짓글??
    '13.3.26 11:11 PM (1.231.xxx.229)

    글올리고 궁금하지도 않은지 원글의 댓글에 대한 댓글은 왜 하나도 없는지요
    보통 댓글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느라 댓글에 댓글달잖아요 성격은 이렇다 저렇다
    여기 성격이 내성적일것이다 못될을것이다 일을 못할것이다 의견이 분분한데.. 감감무소식.
    원글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내성적은 아닌거같아요 이쁘고 존재감이 있었다니. 근데 회사를 세번이나 이직했는데 친구분이 그 회사 전부 같이 다닌거아니고 친구분한테 말만 전해들은건데 친구분이 엄청 괴롭힘만 당했다? 어떻게 전여직원이 대동단결할수있는지.. 그리고 거래처 오너아들이랑 사귀는걸 친구분이 함구한다고 해서 친구분회사와 오너아들이 거래처인데 한회사에 소문이 쫘악 나버린게 비밀유지가 되리라고 생각한건지.. 도대체 믿을만한 구석이 없네요 이쁘면 유리한건 맞아요 그러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여자들이 예뻐지고싶어하는거지요

  • 47. ...
    '13.3.26 11:13 PM (211.196.xxx.20)

    예쁘고 순하고 내성적이면 따당할 확률이 높긴 하더라고요.
    원글의 그 여성분이 어떤 성격인지는 알 수 없으나...

  • 48.
    '13.3.26 11:24 PM (59.0.xxx.87)

    성격이 내성적이고 순하고 착하면
    여자들한테 엄청 치이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그걸 주동하는 여자가 한명 있구요.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조건을 많이 가진 사람은 자기를 보호할 줄도 알아야 해요.222222222222222

  • 49.
    '13.3.26 11:51 PM (110.70.xxx.226) - 삭제된댓글

    ㅎㅎ 어떤 반응이 나오나 보려는 낚시글 같네요. 무슨 일하기도 바쁜데 대동단결해서 그런다? 이해불가 것도 직장을 세곳이나 옮겨서도? 오버네요.

  • 50. -----
    '13.3.27 1:21 AM (180.68.xxx.85)

    그렇게 이쁘고 착하기만 한 애를 못만나서 패스합니다
    우리는 생긴 것도 맘뽀도 다 고만 고만 해요
    알 수가 없어요
    인종이 완전 다르니...
    근데 부럽네
    이쁜데 마음도 이쁘다니...

  • 51. 맞는말.
    '13.3.27 1:44 AM (1.235.xxx.235)

    성격이 내성적이고 순하고 착하면
    여자들한테 엄청 치이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그걸 주동하는 여자가 한명 있구요.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조건을 많이 가진 사람은 자기를 보호할 줄도 알아야 해요.33333333333333333

  • 52. 주변경험,,
    '13.3.27 2:44 AM (100.2.xxx.191)

    기가 세지 못해,기가 약해서 즉 순해서 당하는 미인들 꽤 있어요,,

    제가 아는 사람은 일란성 쌍둥인데요, 둘 다 똑같이 미인소리들을 만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요,
    근데 기 센 동생은 주변에 항상 이쁘다며 사람들이 따르고, 언니는 약간 골골하고 얌전한 편인데 왕따도 당해하곤 해서 학창시절엔 동생과 그 주변 사람들하고만 어울릴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성격적으론 언니가 차분하고 배려심많은 성격이고 동생은 좀 가볍고 튀는 거 좋아하고 기분파에 약간 제멋대로 일때도 있는데 오히려 동생은 왕따같은 건 한 번도 안당하더군요 ..

    저런 경우를 본 제가 생각하기론 미인이어서 왕따당하기 보단 기가 약해서-이런건 못된 천성을 가진 인간들이 가장 빨리 알아보더군요-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제 주변 경험담입니다.

  • 53. 글쎄
    '13.3.27 3:10 AM (175.117.xxx.14)

    특출나게 이쁘면 다들 동경하고 친해지고 싶어하고 잘해주고 좋아하지 않나요? 제 주위에 그런 사람 하나 있는데 남자들도 보면 다들 좋아하지만 여자들도 넘넘 좋아해요...연모한다고 할 정도로 좋아하고 너나없이 호의를 베풀죠.사람 나름인가봐요? 아니면 복이 다 다른지도..

  • 54. ...
    '13.3.27 3:24 AM (108.180.xxx.193)

    이쁘다고 다 왕따 당하는거 아니구요. 기가 약해서 그래요. 까칠한 성격이거나 존재감이 강하거나 외향적인 성향이거나 자기만의 특출의 성향 (털털하거나, 분위기 매이커거나, 리더타입이거나, 까칠하거나, 도도하거나) 있으면 함부로 못건드립니다. 따 시킬 수 있을 만큼 티미해서 그래요. 안됐네요 친구..다행이 옆에 좋은 친구가 있으니 잘 보호해주세요.

  • 55. 여기 잠재적 가해자들 모여있네요
    '13.3.27 4:29 AM (67.87.xxx.133)

    댓글중 잠재적 가해잘들 여럿보이네요.
    모니카 벨루치가 나왔던 영화가 생각납니다. 이쁜 분들 시기짐으로 살해당하기전에 마녀들에게ㅡ자기보호하는 법 확실히 배우셔야할것 같네요..
    적당히 이쁘고 주변에도 적당히 이쁜 친구들이 몇 있어 줘야 왕따면하고 살지 싶네요.

  • 56. ....
    '13.3.27 7:19 AM (1.241.xxx.27)

    너무 독보적으로 눈에 띄는데다 기까지 약하면 왕따 당하죠.
    그런데 비슷한 분위기의 여자들 몇이 있거나 그여자같은 미인이 몇 더 있어서 같이 어울려다니면 왕따 못시켜요.

    진짜 잘난사람 인물값하고 못난 사람 꼴값한다. 이소리 정말 싫어했는데..
    최근 못난 사람 꼴값하는 모습을 너무 여러번 봐서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속까지 착한건 아니란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질투 시샘 많은 사람은 애초에 다가가면 안되요.
    그 질투와 시샘으로 꼭 무슨 일인가를 내더라구요.
    그러니 그런 사람과는 친하게 다니면 안됩니다.

  • 57. ....
    '13.3.27 7:19 AM (1.241.xxx.27)

    사실 그녀가 이뻐서 더 타겟이 되었겠지만 사실 예쁘지 않아도 타겟이 되죠.

  • 58. 세상에
    '13.3.27 8:35 AM (222.110.xxx.140)

    자격지심 가진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어떤 여자는 자기보다 잘난 친구를 질투하다 못해
    용하다는 무당한테 가서 사생활 털어
    소문을 퍼트리는 것도 본적이 있어요.

  • 59. 근데
    '13.3.27 10:06 AM (119.192.xxx.254)

    주변 남자들도 한몫해요.
    꼭 예쁜 여자들 있으면 다른 여직원들한테 들으라는 듯이 걘 이렇게 예쁜데 넌 뭐냐..
    새옷이라도 입으면 걔가 입으면 이런 핏이 아닐텐데 니가 입으니 옷이 아깝다는 등..
    친할 수록 예쁜 여자 주변의 다른 여자들을 바보 만들죠. 농담으로라도 낄낄 거리고
    거기에 아무말 없이 예쁜 여직원이 수줍게 웃기만 하고 있어도 듣는 사람 열받죠.
    그럴때 예쁜 여직원이 나서서 그게 무슨 말이냐. 한마디 따끔하게 해주면 그 여직원은 아마 평판이 좋을꺼에요.
    제가 열폭하는게 아니라 남자 많은 조직에 여직원 몇명 있으면 가장 예쁜 여직원 외에 다른 여직원들은 뚱뚱하다 못생겼다 하면서 놀리는 남자들 때문에 오히려 예쁜 여직원이 돌아 돌아 피해를 입는걸 많이 봐서요.
    저도 그렇게 예쁜(?) 여직원으로 왕따 당한적도 있습니다만 ; 반대의 경우도 있었구요.
    남자들이 여직원을 그냥 직원으로만 대해주면 이런일 없을꺼에요.

  • 60. 제 언니..
    '13.3.27 10:31 AM (112.186.xxx.156)

    저는 집에서는 어째 그렇게 못 생겼냐고 말을 듣지만
    밖에 나가면 그래도 수준이상은 되어요.
    우리 언니들.. 다들 예쁜데 저만 좀 외모가 떨어지는..ㅜㅜ
    한 언니는 완전 연예인급의 외모에요.
    언니하고 길을 가면 다들 놀라서 쳐다볼 정도.@@

    그 언니는 순하고 착한데
    정말 여자들한테 너무너무 당했어요.
    예쁜 여자들을 향한 이유없는 적개심, 질투..
    이루 말도 못해요.
    우리 남편도 처형은 너무 예뻐서 인생이 고달프다고,
    당신은 처형처럼 안 예뻐서 다행이라고 그래요.
    이게 욕인지 칭찬인지 모르겟지만서도..

  • 61.
    '13.3.27 10:32 AM (218.154.xxx.86)

    엄청 예쁜 사람들은 대체로 좀 안하무인인 것이 있던데,
    차라리 그게 낫더라구요.
    엄청 예쁘고 순하면 여기저기서 제물로 삼으려고 ㅠㅠ;;
    그 친구분이 정말 착한 분이라면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그 정도로 직원들이 대동단결 욕하는 정도의 미모란 어떤 것인지 한 번 보고 싶네요...

  • 62. 그렇습니다
    '13.3.27 10:48 AM (122.34.xxx.5)

    예쁜 여자들은 조직사회에서는 전문직이라도 손해를 많이 봅니다. 능력이 뛰어나도 사람들이 그 성과를 100% 인정 안해줍니다. 뭔가 외모덕을 봤다는 색안경을 끼고 봅니다. 여자들 사이에서의 시기질투는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아직은 남자우위의 조직에서 예쁜여자들 오히려 꺼려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남자라는 것들, 너무나 시각적 자극에 취약하여 일에 집중할 수가 없고 늘 확인되지 않은 뒤숭숭함이 조직안에 흘러다니죠. 그래서 팀장입장에서는 업무능력 비슷비슷한 상황이라면 오히려 외모 좀 떨어지는 쪽을 선호합니다.
    예쁜여자가 살아남는 법은 한가지 인것 같습니다. 좀 심하다 할만큼 못됐고 독해야 합니다. 오히려 자아가 강한 예쁜 여자들은 여자들 사이에서도 먹어줍니다. 남자들도 그제서야 한 인간으로 그 사람의 본질을 봐줍니다.

  • 63. ㅋㅋ
    '13.3.27 12:14 PM (125.132.xxx.67)

    윗님 다른분들이 그런 사례 많이 봤다는데 또 그럴리가 없다고 ㅎㅎ 전 어제도 봤는데요? 질투에 쩔어서 글 적었다가 펑된 글을.

  • 64. ----
    '13.3.27 12:52 PM (188.99.xxx.54)

    이뻐도 기운이 약하면 악한 것들이 사악하게 군다는데 이쁘면 여자들한테도 인기많다는 둥;; 여기 말귀 못알아먹는 사람들 은근 많네요

  • 65. ``
    '13.3.27 12:56 PM (116.38.xxx.126)

    여자들 질투시기심은 여자인 제가 봐도 대단해요..

    .
    .이쁜애들끼리 좀 뭉쳐다녀야 왕따 안당해요..
    여기 말귀 못알아먹는 사람들 은근 많네요222222222222222222

  • 66. ~~여기서도
    '13.3.27 1:05 PM (119.71.xxx.74)

    몇몇 질투에 눈이 먼~ 사람 보이네요
    일상에서 뒷담화 작렬 일듯

  • 67. ..
    '13.3.27 1:37 PM (211.224.xxx.193)

    예쁘고 순하면 여자들 사이서 인기 최곤데?? 여자들도 예쁜사람 좋아해요. 대부분 예뻐서 여자들이 시샘하는게 아니고 그 성격때문일 확률이 높아요. 나대는 성격에 외모가 뛰어나면 여자들이 시샘하죠. 그리고 외모 예쁜데 남자한테 잘보이려하거나 꼬리치는 기색같은거 전혀 없고 그럼 여자들 저렇게 집단으로 싫어하지 않을텐데. 여자가 예쁘기만 하다고 남자가 막 꼬이지 않아요. 속으로 좋아는 하겠죠. 근데 남자들이 대놓고 저렇게 행동 할때는 여자가 뭔가 제스처를 한거일 확률이 높아요. 그 여자는 의식하고 하는 행동이 아닐수도 잇지만 무의식적으로 뭔가 어필을 했기 때문이예요.

  • 68. 이상해요..
    '13.3.27 1:59 PM (218.236.xxx.2)

    이쁘다구 질투하고 그러진않는데... 이쁘고 일 열심히하는 사람 한테 안그래요. 그런데 이쁜데 일 못하면 욕하죠. 이쁜데 싸가지 없음 더 욕하고요. 남직원들이야 이쁘면 싸가지 없는 일못하든 무조건 편들어줌. 이쁜건 둘째에요. 이쁘면 여자직원들도 좋아해요... 저는 뭔가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듭니다

  • 69. ```
    '13.3.27 2:45 PM (116.38.xxx.126)

    이쁘고 순하면 인기최고라구요?..댓글님 다니신데가 이세상 전부는 아닐듯..

    예쁘기만 하다고 남자가 꼬이는게 아니라고요?,,,예쁘기만 해도 남자 꼬이는거 많이 봤어요..
    그게 싫어 남자들한테 틈안보이게하려고 굴면 여자들이 더 재수없어하죠..열심히해도 여자들은 재수없어하더라구요,, 동료라 별 사이는 아니었어도 이쁜값 톡톡히 하던데요..여기서들 아니라고 우겨봣자 그런 케이스가 있으면 어차피 이쁘면 무조건 여자도 좋아한다 공식 깨지는거 아닌가요?..왜 특정 케이스 들고와서 다 그렇다고 우기시는지..답답,,,

  • 70.
    '13.3.27 3:23 PM (203.142.xxx.231)

    직장생활 20년째..여자 많은곳에 다니는데요. 이쁘다고 여자들이 저러진 않습니다. 분명히 다른 이유가 있을거예요.
    상사들이 이쁘다고 특별히 이뻐하거나. 뭐 본인 성격이 못됐거나.
    원글님 친구성격이 좋다고 하는거 보면. 상사들이 이뻐하니까 그꼴 보기 싫어서. 미워할수는 있겠죠.

  • 71.
    '13.3.27 3:39 PM (27.35.xxx.223)

    성격에 결함없어도 남말하기 좋아하고 시샘심한 사람들 있는 곳이면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동기들이랑 잘지내도 일 정말열심히 잘해서 상사분들이 예뻐하시면 말 나오곤 하지 않나요

  • 72. ...
    '13.3.27 4:12 PM (112.150.xxx.73)

    성격이 내성적이고 순하고 착하면
    여자들한테 엄청 치이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그걸 주동하는 여자가 한명 있구요.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조건을 많이 가진 사람은 자기를 보호할 줄도 알아야 해요 4444444444


    여중 여고 여자들만 100%인 과 나왔는데 내말이 이거에요
    순하면 못된애들이 그냥 두지 않아요

  • 73. ......
    '13.3.27 5:16 PM (58.233.xxx.148)

    이쁜데 순하고 맘 약한 여자에게..
    악랄하게 구는 이.상.한. 여.자.들.이

    분명히 있어요..

    왜 내 주변에 없다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지...

  • 74. 만만해서그래요
    '13.3.27 5:18 PM (119.200.xxx.70)

    얼굴 예쁘면서 동시에 당찬 느낌이 있으면 속으로야 재수없다고 해도 겉으로 저렇게까지 악질적으로
    함부로 못해요. 그런데 예쁘면서도 순하고 만만하고 성질까지 없다시피하고 소심하면 그야말로 세간의 밥이 되기 딱 좋습니다.
    보통은 오너의 아들 애인까지 될 정도면 오히려 주변에서 잘 보이려고 하는데 오히려 깎아댈 정도면
    정말 만만하다는 겁니다. 오너 자제 애인으로서 자신감이나 자랑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위축되고 눈치를 보면서 남의 이목에 신경 쓰는 게 다보이는 거예요. 그게 약점으로 만만히 작용하는 거고요.
    그래서 예로부터 미인 중에서 오히려 남을 휘어잡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세파에 시달려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타입들로 나눠집니다.
    그나마 미인이어도 순하면서 인복을 타고나면 그래도 보호받는 경우가 많은데
    인복이 부족한 미인에다가 성격까지 순하면 그냥 밥인 거죠.
    남자들 사이에선 한번 수작좀 부려볼까 싶어서 끊임없이 찍접대고 여자들 사이에선 질투의 분풀이 대상이 되기 쉽고요. 그러다 하찮은 남자 잘못 만나서 팔자 망하는 미인들도 꽤 있죠.
    자기 자신을 제대로 지키기엔 역부족인 성격인 거죠.
    미인은 그래도 가시도 좀 있어야 자신을 지키기 수월한 법인데 길가에 하늘하늘 피어서 아무나 손대고
    꺾어대도 방어할 힘이 딸리면 가는 곳마다 같은 식이 됩니다.

  • 75. 기운요?
    '13.3.27 5:38 PM (175.117.xxx.14)

    제가 아는 애는 기가 오히려 약한 애였어요.천상 여자성품요 몸매도 나긋나긋 하고 목소리도 곱고....오히려 약해서 보호해주고 싶은 그런 느낌이 나는 앤데 여자들이 다들 좋아했어요.지금도 그렇고요..너무 착해서 탈이고 다른 사람한테 저러다 이용이나 당하지 싶을 정도로 착해 빠진 타입인거죠.무슨 술수 부리거나 여우짓 같은 걸 전혀 못한다는....같은 여자라도 질투보다는 동경하고 친해지려고 하는 게 역력히 보이더라고요.학교 다닐 때도 친구들이 어찌나 서로 그 애랑 친구하려고 경쟁하고 난리였는지 몰라요...친구간에 쌈날 정도였어요..그 애가 집안도 가난한 편이고 정말 내놓을 것이 없는 집안이었는데 있는 집 애들도 그렇게 그 애를 좋아하더라고요...참 복을 타고났구나 싶게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고 따르더라고요.그것도 그 애 복인가보다 그런 생각외엔 드는 생각이 없더라고요.

  • 76. ...
    '13.3.27 6:06 PM (211.234.xxx.209)

    일정 수준 이상으로 삶의 수준이 올라가면
    (능력이든 재력이든) 미모는 화룡점정이 되죠.
    동등 수준의 여자가 줄어드니 대개는 찬탄의
    대상이지만 같은 레벨의 여자들을 만나면
    질시의 대상이 됩니다.
    이 경우 똑똑한 것보단 어리숙을 가징하는게
    (하이킥의 서민정이나 박하선 캐릭터)
    훨씬 유리합니다. 남자들과의 관계에서 얻는
    이득이 크므로 그 정도 손해쯤 눈감을만하죠.
    능력자가 아니라면 이득의 폭은 적고
    질시 대상만 많으니 손해죠.
    눈에 띄는 외모에서는 연예인이 되거나
    (미모로 승부) 내 위에 사람이 몇 없는 여왕
    같은 능력자가 되야 합니다.

  • 77. ...
    '17.7.20 10:22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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