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3.26 5:10 PM
(211.205.xxx.127)
단지 본인이 궁금해서?
2. **
'13.3.26 5:16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동서가 왜 물어보냐고 하면 뭐라고 하실건가요?
당장 궁금증이야 풀릴지 몰라도
후폭풍이 만만찮을 거 같네요
3. 뭐가궁금해요?
'13.3.26 5:17 PM
(115.140.xxx.99)
보낸다면 보내지말라! 이럴건지.
안보낸다면 보내라! 이럴건지.
시어머니와 동서 둘사이의 일입니다.
4. 뭐지?
'13.3.26 5:18 PM
(72.213.xxx.130)
확인사살해서 얻겠다는 게 뭔가요? 시모가 거짓말 하고 있을 확률이 더 커 보이네요.
5. 원글
'13.3.26 5:20 PM
(58.227.xxx.44)
핫...질책의 댓글들이ㅜ.ㅜ
제가 너무 한심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나봐요
저에게는 나름 그 진실이 중요하거든요
그동안 시어머니가 시동생 부부와 비교하면서 저희부부만 못마땅해 하셨는데
그 이유가 다 거짓말이었다는 생각이 드니,,, 그동안 당한게 억울하더라구요
그나마 돈 드리는 저희에겐 악을 쓰며 달려들면서
돈 보내지 않는 동서 부부에겐 한없이 너그러웠단 생각을 하니... 그게...
6. 원글님 이상함.
'13.3.26 5:24 PM
(58.78.xxx.62)
물어봐서 매달 생활비 보낸다고 하면 시어머니한테 따질거에요?
물어봐서 매달 생활비 안보낸다고 하면 동서에게 뭐라고 할거에요?
궁금해 할 이유도 목적도 없어 보여요.
물어본다는 거 자체도 웃기고요
7. 해도됨
'13.3.26 5:24 PM
(125.146.xxx.105)
이런 경우라면 더더욱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보내지도 않으면서 거짓말하는 동서도 깜찍하고
받고도 안 받았다는 시어머니는 끔찍하네요.
꼭 물어보세요.
8. 원글
'13.3.26 5:26 PM
(58.227.xxx.44)
확인사살해서 얻겠다는건요... 글쎄
시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더 많이 접겠다는 정도??
동서에겐 전혀 나쁜 의도는 없어요
말씀하신대로 둘 사이의 문제니까요
183.98님...
님은 살면서 한심한 일 겪지 않고 행하지 않는 현명한 분이리라 믿고 싶습니다
전, 살면서 누군가에게 한심하다...라는 말을 써보진 않은거 같은데
제 글이 이렇게 한심할 줄이야 ㅠ.ㅠ
9. ㅇㅇ
'13.3.26 5:27 PM
(175.120.xxx.35)
진짜 진짜... 뭐가 그리 억울한지..
c'est la vie.
님이 당한 그것도 진실이 아닐 수가 있어요.
너그럽다는 게... 그건 아닐 수 있거든요.
10. ...
'13.3.26 5:28 PM
(121.160.xxx.196)
시어머니가 돈을 적게보낸다고 악을 쓰며 달려들었다면 모를까
동서 부부에게 한없이 너그러우면 어떤가요.
11. 원글님 이상해요
'13.3.26 5:28 PM
(180.65.xxx.29)
그런걸 왜 유도 심문하고 왜 알아볼려 하는지 그냥 내그릇 만큼 하면 됩니다
12. ...
'13.3.26 5:31 PM
(180.231.xxx.44)
순진한 척 하지마셔요. 돈으로 생색내고 시댁 행사 불참하는 동서도 꼴보기 싫고 그런 동서네한테 한 마디 하기는 커녕 오히려 비교하며 맏며느리 노고를 당연시 여기는 시어머니 어디 한 번 둘 다 엿먹어봐라 하는 속셈이잖아요. 차라리 솔직하게 글을 썼으면 댓글들이 이해하고 함께 시원하게 욕이라도 해줬을거에요.
13. ~~
'13.3.26 5:35 PM
(119.71.xxx.74)
어머님 혼자계시고 아들들이 생활비를 보탠다라면 서로 상의 해서 얼마나 할수있나 말하지 않ㅇ나요 전 그게 더 이상~
14. --
'13.3.26 5:36 PM
(211.108.xxx.38)
진실이야 알 수 없지만
시어머님의 행동으로 보면
동서에게서 돈 받으면서도 안 받는 척하고 님에게 더 받고 싶어서 이야기하다가
그거 들키니까 당황하시는 거 같은데요.
만약 동서에게 물어보셨을 경우를 시뮬레이션 해 보면
1. 동서 "어머 무슨 말씀을? 저희 매달 보내는데요" -----"그래? 어머님이 이상하시네.."
동서와 어머님 사이 나빠짐---원글님은 뭘 얻죠?
2. 동서 "네. 사실은 안 보내고 있었어요"---그래? 난 또 보내는 줄 알았는데, 앞으로는 보내"
동서와 원글님 사이 나빠짐. 시어머님 어부지리(용돈)얻음. 원글님은 뭘 얻죠?
저라면 입 다물겠어요.
15. ..
'13.3.26 5:36 PM
(222.107.xxx.147)
저희 시집도
4남매가 시어머니 용돈 얼마 (액수도 정했어요) 보내자고 약속했는데
얼마 전에 알게됐는데 글쎄 저희만 보내고 있었어요.
십 몇년을 그렇게 한 거죠.
저희 시어머니도 저 보면 너희는 돈 많이 벌지 많이 벌지? 자꾸 그러시고
다른 형제들이 당신한테 얼마나 잘해주는지 자랑하시고 하셔서
저는 괜히 미안한 마음도 없지 않았는데,
남편 월급날이 바뀌는 바람에 자동 이체 날짜를 사흘 바꿔서 신청했더니
이틀 지난 날 (그러니까 내일 입금 예정인 날) 전화하셨더군요
너희밖에 돈 보내는 사람 없는데, 왜 안 들어오고 있냐고;;;
그 동안 저희 그렇게 갈구시더니...그건 다 뭐였나요?
왜 잘하는 자식한테는 더 그렇게 막 하시나요?
16. 스마일01
'13.3.26 5:37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저거 그걸 집요 하게 파고 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
동서가 보내면 보내느거지 님이 그걸 왜?라는 의문이 드네요
17. 이럴땐
'13.3.26 5:37 PM
(14.52.xxx.59)
솔직한게 갑이죠
때로는 내가 모르는 진심도 글속에 묻어나오는 법이거든요
저라면 중간에서 이간질 시키는 것 같아도 물어보고 싶겠는데요
동서는 잘못한게 없지만 어머님은 분명 돈 액수 차이로 사람을 차별했잖아요
나만 당하고 있을순 없죠 !!!
18. ㅇㅇ
'13.3.26 5:38 PM
(203.152.xxx.172)
왜 다들 이렇게 쿨하신지...
나같아도 진실이 궁금하긴 하겠군요
대놓고 묻진 마시고 살짝 떠보심이..
왜냐면 나한테 어느쪽 한쪽은 거짓말을 줄기차게 하고 있는거잖아요..
아무말 안했으면 갸우뚱할일도 없는것을
19. ㅁㅁㅁ
'13.3.26 5:38 PM
(58.226.xxx.146)
처음에 그거 은근히 떠보며 물어봤다는 자체가 이미.. 님도 그들하고 똑같은 부류라 그런거에요.
묻지 마세요.
둘 중 하나가 거짓말을 하는거든, 둘 다 하는거든 그런 사람들이 맘먹은건데 거기에 눈치없이 왜 물어봐요.
님혼자 결론 내리면 돼요.
누가 됐든 님이 이제까지 시어머니에게 부당하게 당한 것같으면, 이제부터라도 시어머니가 비교해서 뭐라고 하면 옆 집 개가 짖는다 생각하고 속으로 무시하고 흘려들어요.
아님, 시어머니가 비교해서 뭐라 하든말든 님이 거기에 매여서 지옥 만들고 힘들어하지 말고, 님 할 일은 하고, 동서가 안하는건 동서 인생이니 신경 쓰지 말고요.
진실이 어떤거든, 이미 이간질 시작한 시어머니에요.
---그랬더니, 약간 당황한 얼굴로... 당신은 모른다면서 행여 걔네들한테 이런 얘기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더라구요---- 라면서요.
그런데 거기에 님도 또 동서에게 시어머니가 한 말 전하면서 생활비 매달 보내나 안보내나 묻는건,
님도 그들 사이를 이간질 시키는거고요.
아.. 보면볼수록 님하고 님시어머니하고 똑같아요.
20. 음
'13.3.26 5:40 PM
(1.235.xxx.88)
궁금하신 마음은 십분 이해를 합니다.
댓글에 너무 상처받지는 마세요.
하지만 확인사살은 조심스럽네요.
21. 그런데
'13.3.26 5:41 PM
(222.107.xxx.147)
명절이며 다른 시집 행사에
그렇게 칭찬하실 만큼 많은 돈 보내면, 그걸로 됐지
또 무슨 다달이 생활비까지 받으려고 그러실까요, 시어머니....
님도 생활비는 보내지 마시고
그걸로 목돈 만들어서 명절이나 행사 때 드리면 안될까요?
22. 그냥
'13.3.26 5:45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궁금하니까 그런 것을 왜 댓글들이 이렇게 까칠하실까들...ㅠㅠ
이게 그렇게 여러 사람이 한 사람을 집중 매도할 정도의 사안인감요?
23. 점네개
'13.3.26 5:46 PM
(115.93.xxx.75)
그냥 궁금하더라도... 본인에게 그닥 이로울 것이 없으니.. 그냥 가만히 있는 편이 낫겟다~라고
대답해주시면 될 걸 가지고...
왜 이렇게들 무섭게 답글을 다는지 모르겠어요...
대놓고 한심하다고 말 할 것 까지야 있을까요....
아 .. 무섭네요.. 아까 딸래미 총회 글 가지고도 험한 댓글에 원글님 상처받으시던데...
24. 궁금
'13.3.26 5:48 PM
(1.231.xxx.101)
할수도 있는 문제죠.
같은 자식인데
누구는 생활비 주고 , 누구는 안주고.
그런데..
또 한명은 준다고 하고 , 또 한명은 안준다 하면...
25. ...
'13.3.26 5:51 PM
(222.109.xxx.40)
동서가 다달이 생활비 보내지 않았더라도 시댁 행사나 명절때
몫돈으로 듬뿍 보냈고, 횟수가 적어도 다달이 보내는 사람보다 금액이
크다면 말 꺼내는 원글님이 무안해질 것 같아요.
그 문제는 어머니와 동서간의 문제라고 생각 해요.
동서네가 시댁에 금전적으로 아주 모른척 하는것도 아닌데 원글님 우스워져요.
시어머니가 자식들 돈 가지고 비교하고 행동 하시는게 불만이시면
시어머니께 직접 물어 보세요.
26. 시어머니가 거짓말
'13.3.26 5:55 PM
(110.47.xxx.44)
하는 거라면요? 받으면서 안받는척 했다가 급 당황
27. 갈구면
'13.3.26 5:57 PM
(147.43.xxx.125)
댓글들 엄청 살벌하네요..
달달이 받는거랑 일년에 3번 모아서 보내는거랑은 또 다른거 아닌가요..
저라면 한번 알아볼거 같네요...제가 특이한건가요?
아무도 암소리 안하면 모를까 시어머니가 그런걸로 갈구신다면...
28. ...
'13.3.26 5:58 PM
(120.144.xxx.203)
댓글들 왜 이런가요? 같은 며느리 입장에서 누군 편하고 이쁨 받고 돈 많이 준다고 하고...
누군 동생내외에게 비교 당하고 없는 살림에 생활비까지 보탠다고 하면 기분 좋겠어요?
너~무 궁금한거 사실이겠는데요?
여기분들 진짜 쏘쿨이시네요 ㅋㅋ 전 그릇이 작아서 그렇게 안될거 같은데...
그냥 동서분한테 물어보세요. 후폭풍? 그런게 있을까요?
글구...저 같음 다달이 생활비가 중요한건 아닌거 같아요. 때되면 돈 많이 보내신담서요. 그럼 됐지요모.
원래 다달이 얼마씩 보내는건 티 안나요...가끔 여행 보내드리고 명절때 몰아 드리는게 티 나지요.
전 둘째 며느리고 첫째 내외는 미국에서 박사하고 둘다 연봉 높은데요~하나도 안 드려요. 생활비는 커녕 명절때도요...
저희는 매월 생활비 보태드려요. 외벌인데요~
저도 속쓰립니다...거기다 저희 시어머니 항상 "**네는 항상 고급으로만 산다...너희도 그렇게 해라...그래야 오래 쓴다"
헐...그거 누가 모른답니다. 아끼며 사느라 이러고 사는거지요...
남편이 형한테 부모님 어려우시니 좀 보태라고 했는데 형이 우리도 먹고 사느라 힘들어서 안된다고 했다네요. 자식은 사립 보내면서요...
하옇든...자식이 여럿 있음 이게 문제에요..저도 아들 둘인데.. 미리부터 걱정이라 아예 자식들한테 안 받고 살 수 있도록 노후 준비 해야지..싶답니다.
원글님...저같음 슬쩍 물어보겠어요.
궁금해서라도요 ㅋㅋㅋ
여기 댓글들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29. ..
'13.3.26 6:03 PM
(119.69.xxx.48)
충분히 궁금할 수 있는 문제 아닌가요.
원글님도 확실하게 알아보고 동서네가 안 보내는 거면 걍 보내지 마세요.
30. ,,
'13.3.26 6:33 PM
(125.177.xxx.154)
내가 다 궁금하네요 물어보고 꼭 저한테도 알려주세요
31. 원글
'13.3.26 6:37 PM
(58.227.xxx.44)
제가 쓴 원글도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보고
댓글들도 다시 한번 읽어봤어요
제 원글엔 제가 시어머니와의 대화 내용을 그대로 전하며 물어본다고 하지 않았는데요
다들 그렇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서,, 결국 제가 시어머니와 동서 사이를 이간질하고
더불어 수준 이하의 사람이 되어버리고,,, 결국 시어머니와 제가 같은 부류의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전 동서에게 물어본다면
비겁하지만,,, 지나가는 얘기로 살짝 물어보는 정도를 생각했었어요
시어머니와의 대화 내용을 옮기거나, 직설적인 질문 말고
그냥 어떻게든 상황이 되면 두리뭉실하게 지나가는 식으로 물어보는거 말이죠
동서네도 다달이 돈 보내려면 힘들겠다.. 뭐 이정도??(뜬금없나요??)
제가 원글에서 동서에게 유도했다는 거는
시댁 생활비 얘기를 제가 먼저 꺼내서 거기에 동서가 그 대답을 하게했으니
결과적으로 유도한 질문이 돼버렸다는 건데요
제가 그동안 갖은 폭언을 듣고도 나름 참아낸게,,, 남들보다 못한다고 하니,,, 그냥 참자..였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면 대들자... 뭐 이것도 아니구요
그냥 시어머니의 됨됨이(표현이 좀 ㅜ.ㅜ)를 좀 똑바로 파악해보자 뭐 이런 의도였어요
원글이 수준이하라서 그런지 댓글들도 수준이하의 댓글들이 눈에 띄어서
다시 한번 저의 수준을 곰곰히 되짚어 보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2. ..
'13.3.26 6:42 PM
(203.226.xxx.8)
에휴....
33. 음..
'13.3.26 6:45 PM
(115.126.xxx.100)
근데 동서가 또 거짓말 할 수도 있는거잖아요..
안보내놓고 보냈다고 하면 어머님께 다시 또 물어보실껀가요?
궁금한건 이해가 되지만
아무리 그냥 흘려서 슬쩍 물어본다고 해서 진실이 밝혀질까..싶네요.
34. 마그네슘
'13.3.26 6:50 PM
(49.1.xxx.69)
저 미혼인데 원글님 이해함;;
나와 함께 짐을 져야 하는 동급의 대상이 나보다 더 많은 칭찬을 받아서 내 존재감을 상하게 하는 상황인데
사실은 나보다 훨씬 가벼운 짐을 지고 있었을지도 모르니까, 뭔가 조롱당한 느낌이 충분히 들죠. 시어머니와 동서에게 동시에 놀림받은 기분 들어요. 그러게 시어머니는 조용히 계시지, 왜 안해도 되는 말씀을 그리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원글님, 원래 요새는 의무 말없이 다하는 사람보고 "누가 그러라고 시켰어? 다 형편껏 하는 거지."
요런 말을 하는 세상이랍니다. 바로 위에서 원글님 질책한 사람들은 동서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인거죠.
솔직히 시댁 생활비나 용돈, 그냥 눈감고 지나가고 싶은 품목이잖아요. 그런데 윗동서가 "너 얼마 드리니?" 이렇게 묻는 게 달갑지 않은 거죠. 원글님을 필요 이상으로 매도하는 분들은 지레 제 발이 저린 분들인 거고요.
그런데 저도 이거 동서분에게는 대놓고 묻지 않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잘못하면 의 상할 수도 있어요.
시어머니가 또 시동생 내외한테 돈 많이 받네 어쩌네 이러시면 그때 시어머니한테만 사실관계로 못 박아 두시면 될 거 같아요.
35. 참나
'13.3.26 7:02 PM
(175.125.xxx.131)
다들 부처나셨네요. 얼마나 지혜롭고 슬기롭게 잘 살고 았다는건지..
원글님 입장에선 당연히 기분나쁘고 알 권리 있죠.
저같음 동서가 아닌 시어머님께 직접 화낼거예요.
시어머님 뜨끔하게요.
동서하고 그런 이야기 나누는지 모르고 양쪽에 다른 얘기하고
이쪽저쪽에서 더 뜯어낼 심산인거 뻔해요.
펄펄 뛰면서 어머님 동서가 참으로 괘씸하네요!!! 보내지도 않는 생활비를 보낸다고
뻔뻔하게 저한테 거짓말을 하더라면서..
그 뒷일은 저절로 해결되게 돼있음.
36. 동서에게 물어보세요.
'13.3.26 7:06 PM
(111.118.xxx.36)
시부모님 생활비는 형제들의 의논하에 적정선에 맞춰 보내는게 일반적인거잖아요.
저흰 시누이만 둘인데 시어머니가 딸은 남된거니 아들에게만 생활비 받는거라고 하셔서 저희만 부담하는중이라 죽어라 일합니다.
형제있는 분들은 서로 나눠서 부담한다고들 해서 드리는 말씀이고 그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왜 둘째네에 묻지말라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건 시어머니 생각이고..
의논차 물어서 생활비 조정해서 드리세요.
37. 저같아도 궁금하겠어요
'13.3.26 7:2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어쩔려고 궁금해하냐는 댓글 좀 어이없어요.
동서네도 생활비 드리는거 힘들지 물으면 어때서요.
우리 매달 드리는거 좀 부담되지만 어쩔수없다 하면 서로 확인될것을..
38. 물론
'13.3.26 7:34 PM
(125.142.xxx.34)
효도나 봉양이나 다른 형제들하고 비교할 거 없이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됩니다. 그렇지만 이런 경우는 확인할 필요가 있지요. 애초에 서로 아는게 없는 상황이 아니라 동서도 보낸다고 한 상황이잖아요. 물어보면 안 된다. 같은 부류다... 이런 답들을 이해 못 하겠어요.
39. 형님
'13.3.26 11:37 PM
(118.216.xxx.254)
저는 외며리라 그럴일 없지만,
주변에서 보면
시어머니가 며느리들을 경쟁시키거나,험담하며 동정심 얻으려하거나 기타 잔머리로 목적을 이루려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근데..그걸 어느순간이라도 끊지 않으면 그피곤한 일들이 반복 되더라구요.
자주 안보시더라도 동서간에는 서로 마음터놓고 소통 잘하고 있다는걸 알려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혀 상관없는 저도 궁금한데 원글님은 당연히 궁금하지 않겠어요?
근데..제 생각에는 원글님께 생활비 부담주시게 하려는 어머님의 거짓말 아닐까 예상합니다.
오지랍 이죠? 그래도 궁금해~~~
오백원 드릴께 알려주세요.
40. 원글
'13.3.27 1:19 AM
(58.227.xxx.44)
다른분들 댓글도 공감 충분히 돼지만,
마.그.네.슘...님 댓글이 가장 제 마음을 잘 표현해 주신거 같네요
미혼이시라면서, 며느리의 감성을 이해하고 계신^^
알죠... 내가 그리 살았으니, 너도 그렇게 살아라...라고 할 세대는 요즘 아니라는거
5살이상 나이차이 나는 동서에게 그리 요구할 생각은 없어요
동서 생긴후 3년동안, 나름 득도해서 초월했거든요
너네는 남들보다 부모한테 못하는 자식인데 우리가 많이 참고 있다
너네처럼 부모한테 돈 안주려고 뺀질거리는 자식도 없다... 이런식이거든요
순간순간 당신들 손에 쥐어진 돈만 생각하시는데, 가랑비에 옷 젖는거로 치면
결론적으로 시동생네가 저희보다 어마한 돈을 드리는것도 아니구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동서의 대답에 따라 제가 돈을 드려라 말아라 할 사안은 아니구요
그리고, 시어머니에게 이러니저러니 다시 따지고 물을 사안도 아니에요
그저,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으니, 저 혼자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구요
당하더라도 알고는 당하자...라는 심리라고 할까요???
그나저나 ㅁㅁㅁ님 댓글 참~~~
저희 시어머니랑 비슷한 구석이 많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