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나이34 외롭습니다

내나이 조회수 : 3,475
작성일 : 2013-03-26 16:58:04
외롭다고 말할수있는 친구하나 없네요
그래도 외롭다고 문자보내니 얼른 연락하는 남편있어 다행인거죠?
가끔은 저도 시시콜콜 얘기나누고 싶어요
IP : 175.223.xxx.7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거노인 여럿 중 한명
    '13.3.26 4:59 PM (175.212.xxx.213)

    제 나이 38인데요.

    35 넘어가니 외로움도 초월합니다.

    그저 안 아프고 돈 꾸준히 벌게 해주세요...하는 마음으로 매일 사니까
    외로움도 못 느끼네요.

    문자 보낼 수있는 남편분 있으셔서 부러울 뿐.

  • 2. 꾸지뽕나무
    '13.3.26 5:00 PM (39.7.xxx.123)

    어머어머. 저 오늘 아침에 애셋 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ㅜㅜ 보내놓고.
    같은 이유로 펑펑 울었어요......
    그래도 하루종일 기분이 다운.
    큰애 1학년 담임 상담다녀왔는데도
    선생님 말씀에 괜히 더 신경쓰이고.....
    지금도 눈물이....히웅....
    가을도 아니고 왜이런답니까....

  • 3. ---
    '13.3.26 5:01 PM (94.218.xxx.167)

    친구같은 남편 있으면 된 겁니다^^

  • 4. 꾸지뽕나무
    '13.3.26 5:08 PM (39.7.xxx.123)

    참. 저도 34입니다......에효.....
    폐쇄적인 성격인데도 한번씩 울컥ㅜㅜ
    사회생활 한적도 거의 없고요.....
    게다가 남편고향으로 내려와서 더더욱 아무도 없고...이웃이나 애들 친구 엄마들과 연락하며 왕래하는성격도 못되고요..........

  • 5. ...
    '13.3.26 5:10 PM (114.129.xxx.95)

    나이45에 친구하나없는 외로운여자 1인 추가요ㅠ

  • 6. ...
    '13.3.26 5:13 PM (114.129.xxx.95)

    연락되는 동창친구하나 없어요
    가끔씩 외로울때가 있어요

  • 7. 저한텐 자랑글...쳇
    '13.3.26 5:17 PM (211.179.xxx.245)

    남편도 없는 나는 어쩌라고....ㅠㅠ

  • 8. ..
    '13.3.26 5:18 PM (119.69.xxx.48)

    배우자마저 없는 사람도 있어요...

  • 9. ....
    '13.3.26 5:22 PM (114.129.xxx.95)

    저한텐 자랑글님힘내세요 ㅠ

  • 10. 아놔
    '13.3.26 5:24 PM (59.24.xxx.65)

    저도 외로워요 82 분들이 제 친구들이에요..새친구들 ㅋㅋ 시간 가는줄 몰라요
    어흥~

  • 11. 케이트
    '13.3.26 5:30 PM (211.115.xxx.187)

    80년생이세요~~저랑 동갑이네요 반가워요~~저도 친하다고 생각되는 친구 1~2명있지만 그렇다고 자주연락을 하는 것도 아니에요~~ 나이들수록 외로움은 자기가 감내해야할 몫인거 같아요~~

  • 12. 별똥공주
    '13.3.26 5:34 PM (211.246.xxx.145)

    님과 같은 나이
    前남편은 내가 외롭다고 하면 내가 있는데 뭐가 외롭냐며 버럭 화를 내고
    힘들다 하면 니가 힘들게 뭐가 있냐 화를 내던 사람이었어요
    그땐 나한텐 남편 밖에 없었는데 남편마저 그러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님에겐 좋은 남편이 있어서 부러운데요^^

    멀리서 친구 찾지 말고 가까운데서부터 찾아보세요
    저도 그동안 자연스레 멀어졌던 친구에게 서먹하지만 전화걸어본답니다
    성격이 내성적이라 굉장한 용기를 필요로 했지만 전화 끊고 나면 마음이 풍요로워지는걸 느껴요
    역시 내가 먼저 마음을 여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 13. 내나이 43
    '13.3.26 5:38 PM (110.47.xxx.44)

    이 나이도 외롭습니다

  • 14. 앙..
    '13.3.26 5:42 PM (211.226.xxx.112)

    저도 그래요.ㅠㅠ
    제나인 37.
    남편외엔 대화할 사람이 없네요

  • 15. 저도 34
    '13.3.26 5:45 PM (119.192.xxx.254)

    외롭네요.
    친구라고 있는 것들도 내가 좋은 회사로 옮겼다니 그때서야 태도가 바뀌고
    결혼할때나 연락오는 여자 동기들.. 소식 끊긴 남자동기들.

    그래도 남편이 내편인게 어디에요. ㅎ
    저도 남편 하나 믿고 삽니다. 내 삶의 동반자.

  • 16. 저도 외로워요
    '13.3.26 5:49 PM (58.237.xxx.202)

    하루종일 애들만기다려요

    내나이마흔

    그래서 일나갈려구요

    나가서돈도벌구 사람들이랑얘기도하고

  • 17. 45에
    '13.3.26 6:29 PM (115.137.xxx.126)

    저도요. ㅠㅠㅠ 특히 아이문제가 절 더 외롭게 만드네요.

  • 18. 나방
    '13.3.26 8:27 PM (223.62.xxx.74)

    그래도 의지할남편분이라도있으시자나요~저두같은나이인데전남자친구조차없어요 ㅠ마음맞는좋은친구가절실하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906 술먹고 인사불성된 남편..폰은 꺼져있고.. 9 그놈의 술... 2013/07/19 2,376
277905 뭘 쓰려고 했는지 생각이 안나요 6 머리속 지우.. 2013/07/19 810
277904 이 영화 아시는 분 계십니까 2 산에서 2013/07/19 1,441
277903 살림 고수님 수건 하얗게 삶는 법 알려주세요 7 수건 2013/07/19 11,542
277902 강쥐 요실금 치료 해보신 견주 계신가요 5 고민이네요 2013/07/19 904
277901 아로마 맛사지 2013/07/19 869
277900 블라우스좀 봐주세요..플리즈~ 1 @@ 2013/07/19 1,265
277899 운동은 첨엔 빠지는 듯 하다 도로 찐 후 변화가 없어요.ㅜ 4 운동 2013/07/19 1,532
277898 시어꼬부라진(?) 열무김치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뚱녀 2013/07/19 1,728
277897 너무 짜게 먹어서 갈중이 심해요 4 원걸 2013/07/19 1,185
277896 꽃보다할배 덕분에 3 회장님ㅜㅜ 2013/07/19 3,229
277895 토니모리...? 3 ... 2013/07/19 1,653
277894 학교 교장, 인솔 교사 형사 처벌하기 바랍니다. 8 네가 좋다... 2013/07/19 2,017
277893 강아지옷사주세요 3 헤지스 셀 2013/07/19 1,752
277892 판교로 남편회사가 옮길거같아요 7 이사 2013/07/19 2,247
277891 너무 여성스럽지 않으면서 관능적인 향수 있나요? 5 222 2013/07/19 2,926
277890 촛불집회 다녀왔어요. 21 처음 2013/07/19 2,422
277889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들 시작하게 된 동기가 뭐였나요? 18 다이어트 2013/07/19 3,058
277888 유부초밥 냉장고에 넣어야 될까요 2 상할까요 2013/07/19 7,184
277887 에어컨 제습기능 추워서요 4 아하핫 2013/07/19 2,685
277886 시청앞 집중촛불, "국민의 소리 듣기싫으면 朴은 속세를.. 1 손전등 2013/07/19 1,032
277885 피망으로 만드는 반찬 뭐가 있을까요? 4 자취생 2013/07/19 1,541
277884 해병대 사건으로 교사가 받을 징계는.. 1 아마도 2013/07/19 1,189
277883 이빨빼야하고 임플란트해야한다는데. 다른 치과도 가볼까요? 13 ... 2013/07/19 3,553
277882 박근혜가 이 나라의 "친일애국보수"들의 씨를 .. 3 참맛 2013/07/19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