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철수 목소리 정말 안 늙지 않나요?

작성일 : 2013-03-26 16:32:33

지금 7080 재방송 보고 있는데 삼십년전 라디오를 통해 듣던 목소리나 별반 차이 없는 것 같아요.

툭툭 뱉어내는 특유의 발성 때문일까요?

7080 스타들 말할 때 보면 늙은 목소리 나던데(심지어 비교적 팽팽한 구창모 조차 젊은 시절의 날카로운 고음은 안나오는데) 배철수는 그대로네요.

IP : 122.32.xxx.1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놀해요
    '13.3.26 4:33 PM (175.212.xxx.213)

    목소리도 그렇지만

    머리숱이 완전 많더라고요.

    물론 하얗게 세긴 했지만
    그 숱많은 머리 보면서....놀랩니다.

  • 2. ,,
    '13.3.26 4:34 PM (72.213.xxx.130)

    목소리가 시원 시원하지만 젊었을때도 젊은 목소리는 아녔어요.
    오히려 전 임성훈씨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목소리도 그렇고 이분은 그 험한 연예계에서 뒷소문도 없는 듯

  • 3. .......
    '13.3.26 4:38 PM (220.76.xxx.47)

    저도 그생각 했음 ㅎ

  • 4.
    '13.3.26 4:39 PM (58.240.xxx.250)

    목이 가장 늦게 노화되는 기관이라든가 뭐라든가...
    보통 목소리는 크게 변하지 않지 않나요?

    칠순 다 되신 저희 친정어머니는 하이톤에 낭낭한 목소리세요.
    생사를 오가며 중환자실에 한달도 넘게 계시다 나오신 심각한 지병 갖고 계신데, 목소리만 들으면 아주 건강한 분 같아요.
    엄설도 잘 안 부리시는 분이라...

    유명 성우 분들도 그 연세에 목소리는 다들 그대로시잖아요?

  • 5. 찾아보니@@!
    '13.3.26 4:44 PM (122.32.xxx.129)

    배철수씨가 올해 환갑,구창모씨가 육순이네요..!노래의 힘인가요..

    임성훈씨도 대단하시죠..얼마전 운전하고 가다가 라디오를 듣는데 어디서 들은 목소린데 알듯말듯 해서 한참 기다리다 들어보니 임백천씨더라고요.목소리가 많이 늙었어요.그에 비하면 임성훈씨 창창하시죠.

    음님 저희 엄마도 75세이신데 아버지 장기요양 때문에 전화하는 직원들이 늘 어머니 바꾸라고 합니다^^
    이렇게 목소리가 덜 늙는 분도 계시지만 소리도 몸안에 들은 것이다 보니 티비에 나온 사람들 얼굴 음성 변하는 거 보며 새월이 가는 걸 느낀답니다.
    어느새 제 옷장에 들어와 있느 호피무늬 티 선캡 신발장의 편한 신발에서도요 ㅎ

  • 6. 언젠가
    '13.3.26 4:53 PM (211.221.xxx.6)

    7080 콘서트 방청하러 갔었는데

    때마침 윤수일씨가 나와서
    배철수씨에게 예전 데뷔때만해도
    배철수씨와 자긴 외모비교대상조차 안됐는데

    나이가 들어 자기 머리가 빠지니 이젠 배철수씨 외모가 훨씬 좋아졌다고...
    농담하니

    배철수씨도 크게 웃으며
    자기 외모는 그때보다 지금이 낫다고 인정! ㅋㅋ

  • 7. 깜놀해요
    '13.3.26 4:57 PM (175.212.xxx.213)

    게다가 배철수씨는 몸매 관리를 아주 잘 하신 듯.

    수트빨이 제대로던데요.

    지금이 예전보다 훨 인물이 낫긴 합니다.

  • 8. 사실
    '13.3.26 5:09 PM (14.52.xxx.59)

    원래 노안에 노인목소리 ㅎㅎ
    그리고 수트빨은 사실 피골이 상접한 몸매가 유지되다 요즘처럼 슬림핏이 유행하니 빛을 본거죠 ㅎ
    이분은 외모보다 멘탈이 참 좋아요
    결혼도 잘했고 참 현명하게 늙는것 같아요
    원래 목소리로 먹고 사는 팔자는 목소리가 안 늙어요
    저희 부모님도 그런 직업인데 몸살로 쓰려져도 목소리는 어찌나 생생하신지 ㅎㅎ

  • 9. ㅋㅋㅋ
    '13.3.26 5:11 PM (61.82.xxx.136)

    배철수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남자들은 대개 젊었을 때 빼쌱 골을 정도로 마르면...
    나이 좀 되면 그제서야 태가 좀 나는 듯 해요.
    윤종신도 솔직히 20대때보다 지금이 훨 낫지 않나요?
    실제로 배철수씨 작년에 백화점 식당가에서 아들 둘이랑 밥 먹으러 나온 거 봤는데 ...
    아들들도 아빠 닮아서 껑충하니 키만 크고 말랐더라구요...
    근데 남자 셋이 무지 말 없이 밥만 먹더라는....흠..;;;;

  • 10. ...
    '13.3.26 5:28 PM (121.184.xxx.139)

    참 관리 잘하시는듯...

  • 11. 젊을적부터
    '13.3.26 5:33 PM (221.138.xxx.28)

    거긴 이미 늙은목소리예요.

  • 12. 이분
    '13.3.27 2:04 AM (14.32.xxx.70)

    라디오 정말 좋아했는데 아직도 하시나궁금하네요 나이들수록 멋진모습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783 짜투리 땅 가지고 트집 잡는 아저씨..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1 고민 2013/08/10 2,388
285782 19. 이런 남편. 5 한심. 2013/08/10 4,695
285781 식탁유리-강화유리?일반유리? 1 /// 2013/08/10 4,215
285780 슈스케 5 첫방 보신분들 계신가요 5 2013/08/10 2,989
285779 좋아하는 남자가 내것이 될 수 없을 때 어떻게 하면 이 남자 빨.. 2 에고...... 2013/08/10 2,271
285778 설화수옥용팩이 많이 좋나요?? 3 .. 2013/08/10 5,204
285777 귀신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24 귀신 2013/08/10 4,933
285776 동대문 상가 질문이요 수영복 2013/08/10 613
285775 굳이...를 구지..라고 쓰지마세요. 47 맞춤법 2013/08/10 3,148
285774 욕심이 지나치면.. 결국 다 잃게 될겁니다 42 몽구스 화이.. 2013/08/10 18,219
285773 아아...인천 습도 99%입니다 10 가드너 2013/08/10 3,861
285772 바이올린 레슨비 얼마나 하나요? 5 궁금 2013/08/10 5,448
285771 엉덩이살이 나온다 구체적으로 어떤상태인건가요? 11 2013/08/10 3,778
285770 오늘 8월10일 10만대회입니다. 2 서울광장 촛.. 2013/08/10 1,083
285769 집에 손님온다는 거 싫어요. 3 두통이야 2013/08/10 2,852
285768 온라인상에 특이하신분들 정말 많지 않아요?ㅎㅎ 2 나무 2013/08/10 1,354
285767 주부님들께 부탁 개똥철학 2013/08/10 699
285766 옷 많다는 기준은 대략 어느정도?? 8 궁금 2013/08/10 2,254
285765 갤2 인데, 네비게이션 기능 하려면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시면 안.. 5 네비 2013/08/10 989
285764 리플이 그렇게 많이 달렸는데 글을 싹 지워버리네요 5 .... 2013/08/10 1,724
285763 뜨거운 사막위를 걷는것처럼 발바닥이 불나요. 7 발바닥 2013/08/10 4,091
285762 군에간 아들이 다쳤어요 37 급해요 2013/08/10 8,913
285761 아이 낳는 문제- 왜 이리도 힘들까요.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75 고민 2013/08/10 12,995
285760 블로그 추천바랍니다. 식단 2013/08/10 713
285759 휴가 .더 피곤해요. 6 휴가 2013/08/10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