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데 산이 있어요.
아차산.
아침 6시 40분 부터 7시 40분 까지 등산(산책인가?) 하면 위험할까요?
가까운데 산이 있어요.
아차산.
아침 6시 40분 부터 7시 40분 까지 등산(산책인가?) 하면 위험할까요?
어쩌다 한번은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일행없이 매일 일찍은 위험할 수 있어요. 자제하시길
많다면 안위험 해요,,,,
아차산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혼자 등산하는 여자분들 많으신데, 여자 둘이라도 사실상 확률적으로 위험요소가 있어요. 관악산 등 유명한 산은 낮시간은 괜찮지만 외진 산이나 시간 등은 가급적 안다니는게 좋아요. 그리고 매일 정기적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다니는 거 권하지 않~아~요~~ 이 모든 게 남자와 같이라면 괜찮죠. 참 서글프죠~ _._;;
가지 말아야 겠네요.
아주 이른 시간은 아니라 괜찮을지 알았어요.
엊그제 광나루 건너편에서 아차산 바라보며
앞집 폐지줍는 김 영감하고 소주 두병이랑
천 삼백원짜리 쥐포하나 갈무리해 가서 마시고 왔네요.
저짝길로 쭈욱가면 양평 어디쯤이 나올까..
이짝길로 쭈욱가면 김포 어디가 나올가..
쓰잘데기 없이..둔치에 돋아나는 냉이 어린 잎보다
더 많은 말싹을 틔우고 ..
결국은 이짝이든 저짝이든 못가고
하릴없이 앉은자리서 소주만 두병 자빠트리고 왔네요.
그시간에 안나가 보셨군요.
그시간이면 새벽이 아니라
등산 하는 사람에겐 아침입니다.
아차산에도 그시간에 사람 적진 않습니다.
한번 나가보세요. 아차산이 나즈막해서
부담도 안돼고 운동하기 좋아요 ^^
그 정도 시간이면 약수터 가는 사람, 배드민턴 치러 가는 사람부터 해서 아침등산 하는 사람 많을텐데요. 동네 어르신들 부지런한 분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 삼년전에 아차산 약수터에서 아줌마 혼자서 사람 없는 시간대에 갔다가
살인 나서 범인은 못 잡았다가 얼마후에 잡혔어요.
혼자는 위험해요. 사람 많이 있는 시간에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