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아이 성적

추억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13-03-26 15:37:31

아이 중학교 때 물건들을 정리하다가 예전 상장을 봤어요.

중2 2학기말 11과목 중에서 10과목을 4% 안에 들어서 받은 상장이네요.

국어, 도덕, 사회, 과학, 기술가정, 음악, 미술, 중국어, 수학, 영어

체육 한과목만 못 받았네요.

영어는 중1 때 IBT 100점 넘었었죠.

예전 거라 자랑계좌 시효는 지났을 거예요.... 걍 추억만....

중1 때는 중상위에 겨우 들어가던 애였어요. 그땐 영어공부만 했나봐요.

중딩 어머님들... 기 받으세요~~~~~~

 

 

 

IP : 175.120.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13.3.26 3:41 PM (124.50.xxx.89)

    기 받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 자랑만마시고
    '13.3.26 3:42 PM (122.34.xxx.23)

    갱장하네요. 영어공부는 어떻게했는지 정보 좀 알려주고 가셔요

  • 3. ...
    '13.3.26 3:48 PM (1.241.xxx.18)

    스스로 알아서 했나요? 아님 계기가 있다던가...
    울아들 속이 터져서요.

  • 4. 원글
    '13.3.26 4:40 PM (175.120.xxx.35)

    우리 아일 보며 공짜는 없다고 느꼈어요.
    잘 놀고 영화 좋아하고 마술도 취미로 하는 애인데, 공부는 역시 노력을 해야 성적이 잘 나온다는 거.
    머리도 있겠지만 여러과목에서 1등과 한자리수 등수가 많다는 건, 노력을 해야 가능할 거예요.

    학원가는 엘리베이터나 학원버스 타는 곳에서 토플책 보고 있고,
    다니며 외우려고 만든 영어단어쪽지들이 바지주머니에 구겨져서 나오고...

    * 결론 : 욕심 + 노력 + @

  • 5. 원글
    '13.3.26 4:57 PM (175.120.xxx.35)

    지금도 잘하고 있어요~~

  • 6. 원글
    '13.3.26 5:07 PM (175.120.xxx.35)

    공부와 성적은 경우가 다 다른 거 같아요.
    늦게라도 머리가 여물면 나중에 더 좋은 결과를 내는 애들도 있고,
    머리는 일찍 여물었는데도 욕심은 추상적일 뿐, 치열함, 노력이 고3까지 보이지 않는 애들도 있구요.

    성적 좋은 경우는 케바케가 너무 많아 딱 하나로 사례를 만들긴 어려운 거 같아요.
    그리고 중딩 성적은 정말 중딩 성적일 뿐.

    서울대 나와서도 잘 안풀리는 경우도 있고,
    고졸로 공사 들어가서 야간대학도 나오고 25년 성실히 근무하면서 집안에 든든한 가장이 되신 분도 있구요.
    나이 먹어보니,,,, 성실함과 우직함, 엉덩이 무거운 것(한자리에 오래 근무하는 거)도 굉장한 장점이더군요.

    어릴 때 공부 잘한 것은 정말 추억일 뿐.
    저희 애 팔랑과 성실 사이에 있는데, 팔랑거리지 말고, 성실히 살라고 말해줄래요.
    걍 팔랑 팔랑거리면서 창의력으로 대박치는 확률은 너무 어렵죠.
    하고 싶은 거 하되, 성실하라...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662 입생로랑...? 2 면세점 2013/08/01 2,470
282661 컴퓨터 끌려고하면 구성요소준비중 뜨는데 .. lynn 2013/08/01 2,187
282660 저도 설국열차 보고왔습니다. 25 바람 2013/08/01 4,063
282659 이보영 대박 진심 부럽네요 15 공주만세 2013/08/01 7,292
282658 너목들 스포대로 안가는군요 7 손님 2013/08/01 3,360
282657 와이프를 핸드폰에 "대장"이라고 저장한 남편... 23 ..== 2013/08/01 4,530
282656 인터넷속도가 대한민국이 최고인 줄 알았더니만 6 인터넷강국 2013/08/01 2,823
282655 이종석같은 성형괴물들이 판치는 이시대가 아쉽군요 95 유덕화 2013/08/01 34,318
282654 민원 넣으려구요. 시립도서관의 상부기관(?)은 어디인가요? 26 도서관 2013/08/01 4,448
282653 보험료 납부 1 . 2013/08/01 816
282652 키즈까페 진풍경 9 진상의온상 2013/08/01 3,534
282651 물끓여 드시는 분들 뭐 넣으세요? 16 유후 2013/08/01 3,363
282650 오돌뼈를 잘 하는 집을 알거나 잘 만드는 방법 부탁!! 2 써니데이즈 2013/08/01 1,318
282649 관람후기. 하정우 원톱 '더 테러 라이브' - 스포없음. 15 별4개 2013/08/01 4,111
282648 아프고 늙은 강아지 21 늙은강아지 2013/08/01 5,130
282647 다시 싱글로 돌아가신다면 뭘 해보고 싶으세요? 21 변화 2013/08/01 2,870
282646 아들 VS 딸 26 쿠커티 2013/08/01 5,174
282645 난생 첨 호텔패키지 예약했어요.. 뭘 준비해가면 좋을까요?? 5 호텔 2013/08/01 3,142
282644 학원비환불 가능할까요 2 어쩜 2013/08/01 1,391
282643 7월 8월 20키로 (7월 결과 보고서) 4 7월8월 2013/08/01 1,399
282642 살다살다 이렇게 심한 장염은 처음 걸렸어요 12 마블녀 2013/08/01 18,577
282641 아니,,남자가 너무 매너있고,멋있는거예요..근데,알고봤더니ㅠㅠ 30 ,, 2013/08/01 12,936
282640 댓글달린 게시물은 삭제 못하게 하면 안될까요? 6 제발 82 2013/08/01 879
282639 임신했는데 괜찮은 반찬배달업체 아세요? 6 예비엄마 2013/08/01 3,607
282638 지금 모래시계 80년도 광.. 2013/08/01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