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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나이들어서는 절대로 입지 않겠다고 결심한 옷들

나이 조회수 : 19,489
작성일 : 2013-03-26 15:27:10

- 빨강, 자주, 보라, 꽃분홍색등 원색의 고어텍스 or 엉덩이정도 기장의 애벌레 패딩

 

- 알록달록 하고 자잘한 꽃무늬, 페이즐리무늬(간혹 큐빅도 박힌) 티셔츠

 

- 썬캡

 

- 꽃무늬 자수 놓여진 부츠컷청바지...

 

 

 

근데 이렇게 써도 나이들면 원색 옷들이 좋아지겠죠? ㅠㅠ

IP : 220.68.xxx.137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써놓은 걸 보니
    '13.3.26 3:28 PM (211.58.xxx.125)

    초등2학년인 우리 아이 패션과 비슷하군요

  • 2. 오우
    '13.3.26 3:30 PM (58.236.xxx.74)

    애벌레 패딩은 뭔가요 ?

  • 3. //
    '13.3.26 3:3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꽃무늬는 모르겠고 큐빅이 자꾸 땡겨요,원래 아주 심플한거 좋아하구 번쩍이는거 싫어하는데
    작년서부터 자꾸 번쩍이는게 눈에 들어오네여.. 사지는 않았지만,,,

  • 4.
    '13.3.26 3:32 PM (175.114.xxx.118)

    저희 엄마가 꽃분홍색 단색 쟈켓 입으셨을 때 화사하고 예쁘셨어요.
    알록달록하게 안입어도 우아하고 아름다우시더라고요 ^^
    평소에는 좀 너무 어둡게? 단아한?^^; 색으로만 입으시거든요.
    원색이 좋아지시면 단색으로 마련하세요 ㅎㅎ

  • 5. 원글
    '13.3.26 3:33 PM (220.68.xxx.137)

    애벌레패딩... 퀼팅 선이 자잘하게? 된 패딩있잖아요..

    아, 맞다.. 밍크, 모피류도 추가요.ㅎ

  • 6. ...
    '13.3.26 3:34 PM (223.62.xxx.147)

    지하철 앉아가고싶은 마음을 참느라 힘들어요
    마음은 가방 던져 내자리 찜하고싶으나 이성으로 누르고 있습니다 ㅜㅜ
    예전엔 양보 참 잘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이였는데

  • 7. .........
    '13.3.26 3:36 PM (220.76.xxx.47)

    어떤거 말하는지 알거 같아요..

    그냥 나이든 아즘마 패션이죠 삼각김밥 머리 같은거에.. 그런패션...

  • 8. 죽마고우
    '13.3.26 3:38 PM (180.64.xxx.211)

    전 바지 안입어요. 등산갈때만 입어요.
    치마 입고 스타킹 신고 구두 신어요.

  • 9. 장소가려가며
    '13.3.26 3:51 PM (14.32.xxx.200)

    등산복이나 그 비슷한 기능성 옷들은 나이불문 입을수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에 맞는 장소에서 입었으면 좋겠어요. 일상 생활에서도 편한기론 이것만한게 없다고 생각하는순간... 바로 동네 아줌마로...

  • 10. 전호피
    '13.3.26 3:55 PM (121.136.xxx.134)

    전 호피 무늬
    그런데 이건 젊은애들도 입는거 보니 나이들었다고 입는건 아닌가봐요..
    개인적인 취향으로 호피 싫어요~~

  • 11. 다 괜찮습니다
    '13.3.26 3:56 PM (58.236.xxx.74)

    수면바지 입고 나오는 꼴불견에 비하면.
    잠옷입고 나오는 사람들은 무슨 정신으로 사는 건지.

  • 12. ...
    '13.3.26 4:05 PM (203.226.xxx.104)

    님 말씀하신 옷 입는 분들도 님 나이에는 저런 옷에 눈길도 안 주셨을걸요......

  • 13.
    '13.3.26 4:09 PM (121.130.xxx.89)

    기지 바지 같은 스판기 있는 캐주얼 바지, 골프웨어 일상복, 등산할때 입는 일상복, 알수없는 화려한 무늬의 100% 나일론 블라우스. 아크릴 스웨터.

  • 14. ㅡㅡㅡ
    '13.3.26 4:18 PM (58.148.xxx.84)

    완전공감하네요...호피무늬 모피 추가까지..음..거기다가 컴포트화도 있었는데
    요즘 발편한 신발 엄청 찾고 있어요 ㅜ.ㅜ

  • 15. 나나나
    '13.3.26 4:21 PM (121.166.xxx.26)

    흐흐, 전 아무래도 저거 다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이미 40대 초반인데도 썬캡없으면 얼굴 탈까봐 걱정되고, 나머지 것 들도 괜찮게 생각 되어지는 것 보니, 저는 이미 글렀어요^^:;

  • 16. 블레이크
    '13.3.26 4:29 PM (39.7.xxx.41)

    꽃분홍 고어텍스 사려고 하는데ㅠㅠ
    저 혼자만 시커먼 고어텍스 고딕스타일 등산복
    화사한 날씨의 자연속에서 어색하데요

  • 17. ^^
    '13.3.26 4:34 PM (168.126.xxx.196)

    전 어릴 때 몸빼가 그랬는 데 지금은 사고 싶어요.

  • 18. ㅡㅡㅡ
    '13.3.26 4:34 PM (58.148.xxx.84)

    개콘에서 패션의완성 한번 해주면 재미있겠네요^^

  • 19. 46살 아줌마
    '13.3.26 4:46 PM (122.32.xxx.129)

    혹시라도 7080콘서트나 전국노래자랑 가게 되면 머리랑 어깨랑 같이 메트로놈처럼 흔들며 박수치지 않을 거예요!!!

  • 20. 싫으면서도
    '13.3.26 4:50 PM (118.216.xxx.135)

    찔려요 삼각김밥 머리 지금 하고 있구요
    컴포트화 어쩔수 없어 신구요

    한때 뉴욕제과뒤 월팝 좋아하던 여잔데
    춤만추면 관광버스춤 나와요
    저도 제가 싫어요 ㅠㅠㅠㅠ

  • 21. ㅁㅁ
    '13.3.26 5:46 PM (116.34.xxx.26)

    메트로놈ㅋㅋㅋㅋㅋㅋ
    막 화면이 떠오르네요..푸하하하하하...

  • 22. ㅋㅋ
    '13.3.26 6:09 PM (175.196.xxx.147)

    그 나이 되시면 또 달라지실수 있어요. 취향은 자꾸 바뀌어요. 저도 애벌레 패딩 정말 싫어하는데 요즘 김연아나 송혜교가 입고 나오는거 보니 생각보다 예쁘더라구요. 꽃무늬나 큐빅자수도 싫어라 하는데 나이 드신분들은 나이에 맞게 그런 옷이 잘 어울려요. 괜히 유행하는게 아니구나 느꼈네요. 그래서 저에겐 절대란 없어요.ㅋㅋ

  • 23. 88
    '13.3.26 6:35 PM (114.203.xxx.146)

    삼각김밥 머리는 또 뭔가요?

  • 24. ..
    '13.3.26 6:43 PM (182.212.xxx.131)

    저 위의 점 셋님.. 저도 나이가 드니 버스에서 빈자리보면 미친듯이 뛰어가서 앉고 싶어요..ㅠㅠ
    예전엔 서서 가는게 칼로리 소모가 더 된다고 해서 다이어트도 할겸 양보도 잘했는데..ㅠㅠ

  • 25. 000
    '13.3.26 7:28 PM (210.97.xxx.237)

    저는 검정색 짧은 패딩, 롱패딩 전부다, 통굽단화 또는 구두, 검정 망사로 된 블라우스. 부츠컷 청바지,검정바지.

  • 26. 삼각김밥머리
    '13.3.26 7:40 PM (115.140.xxx.99)

    잘 모르겠지만 ,,
    아마도 썬켑쓴 머리가 그리보이는거 아닐까요? ㅎㅎ

  • 27. 이런글 재밌어요
    '13.3.26 7:45 PM (115.140.xxx.99)

    일상생활 촘촘한 글들 ㅎㅎ

    저도 메트로놈 하고 삼각김밥머리 에 웃겼어요. ㅎㅎ

    근데.. 저도 언젠가부터 울긋불긋한 옷들이 눈에 더 들어와요. 나이들었나봐요^^

  • 28. 음~~
    '13.3.26 8:40 PM (210.106.xxx.177)

    아직은 어리신듯. 절대라는 말 살아보니 함부로 쓰면 아니되오. 자시도 모르게 옷이 나이를 말하더군요
    아마 님도 어느 날 절대~~~하던 옷 입고 계실껄요.

  • 29. 분당맘
    '13.3.26 8:48 PM (124.48.xxx.196)

    치마 입고 문득 거울 보는데 늙은 쪼글 무릎이 떡하니!!!
    그래서 롱 스커트 아니면 치마 안 입게되고!!
    무채색 사랑 프란체스카로 불리던 나 젤 비싼 검정 투피스 갖춰입었는데도 추레한 중년아줌 서 있더이다~~
    하다 못해 꽃무늬라도,스팽클리라도 있어야 그나마 얼굴빛 봐줄만 하니~ 어쩌겠어요??
    근데 나이드는게 두렵고 슬프지만은 않은데~~
    나만 그런건 아니죠??

  • 30. 행복한 집
    '13.3.26 9:32 PM (125.184.xxx.28)

    나이들수록 화사한게 당겨요.
    얼릴때는 그렇게 어둡고칙칙한색이 좋았는데 말이죠.

  • 31. 원색고어택스
    '13.3.26 9:36 PM (112.154.xxx.233)

    등산다닐 때 참 이쁘고 좋은데......
    물론 일상에서 입으면 별로지만

  • 32. ....
    '13.3.26 9:39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보니
    절대란말은 함부로 쓸 단어가 아니구나 배워갑니다 ㅠㅠ

  • 33. .....
    '13.3.26 9:43 PM (119.194.xxx.8)

    그런거 다 소용없는듯해요.
    과감하게 본인이 원하는거 걸치고입고 즐기세요.
    나이들어도

    화려한것 입으면 오잉? 의의로 보기좋답니다.. 화사하고 좋아보이더군요.
    다 자기만족이긴하지만요.

  • 34. 오브
    '13.3.26 10:23 PM (119.67.xxx.88)

    묻고 따지지 않고 동감요

  • 35. 나이들면 다를걸요?
    '13.3.26 10:23 PM (221.162.xxx.59)

    저도 엄마 옷 사드리려고 나가보면.. 그런 옷 입으심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옷으로 사드려요..
    그거 보면서 나도 늙으면 그런 옷이 어울리겠지?? 싶더라구요..
    저는 참 핑크색 안입었는데.. 요즘 핑크색이 어울리는거 보면 나도 나이드나? 싶어요.. ㅎㅎ 저 30대 후반입니다..

  • 36. ...
    '13.3.26 10:23 PM (1.224.xxx.247)

    뉴욕제과 뒤...월팝...ㅋㅋㅋㅋ
    씨에스타도 한창 갔었다는
    오랜만에 듣는 그 이름...

  • 37. 50대
    '13.3.26 10:32 PM (180.92.xxx.99)

    '오늘의 나, 내일의 너'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일을 두고 이런 저런 말을 하는 것은 글쎄요~~~
    제일 싫어하는 모습이 앉아서 조는 사람이었는데 57이 넘으니 나도 모르게 졸고 있더군요. 나참....

    아무도 몰라요. 내일은~~~~~~
    다만 현재의 희망사항이지요.^^

  • 38. 올해
    '13.3.26 10:35 PM (121.161.xxx.243)

    플라워 프린트가 유행이네요.
    꽃무늬 바지만은 제발 참자! 속으로 굳게 다짐하고 있습니다만.. ㅠㅠ
    바지까지 꽃무늬면 위아래가 알록달록...
    그나마 빨간 잠바하고 수놓은 팥죽색 바지는 아직 안 입고 있다구요.

  • 39. 페이즐리 빼놓고는
    '13.3.26 10:46 PM (218.148.xxx.50)

    20대 후반부터 30중반까지 모두 도전해 본 아이템인데요.
    이거 어쩔;;

  • 40. 사땡
    '13.3.26 11:22 PM (124.48.xxx.83)

    후드티요...아무리 어려보여도 안어울려요..
    요즘 유행하는 치마레깅스
    뒷모습 아가씨나 앞모습보면 나이는 못속여요.
    긴생머리나 긴웨이브...
    모두 개성이지만 제생각이랍니다....

  • 41. 우습지
    '13.3.27 12:14 AM (203.226.xxx.45)

    저도 지금은 동감하지만
    얼마전에도 자게 나온 이야기인데
    나이들면 화사한 색 좋아할수 밖에 없는 이유나왔어요 나이들어 르베이지 입을만한 몸매 재력 없으면 꽃분홍에 스팽글 가는 것 같아요
    야리지 맙시다

  • 42. 아줌마
    '13.3.27 12:39 AM (211.255.xxx.99)

    세상을 살다보면
    '나는 절대로...' 라는 말이 얼마나 무안하게 될지를 알게 됩니다.

    20대에 정말 안 보고 싶었던 장면들이 바로 내가 되어 가더란 말입니다.
    그게 세월입니다.

  • 43. 나중에
    '13.3.27 1:24 AM (59.2.xxx.79)

    님이 나이들어 저런옷 안입었다칩시다.
    지나가는 젊은애들이 님 보면서 난 나이들어 저렇게 안입을거야 할 수도 있겠죠.ㅠㅠ
    그때되면 젊은 사람들은 알록달록옷 입고
    나이든 분들은 고상하게 입고 다닐 수도 있는데
    결론은 나이든 사람들이 입는 옷은 젊은사람들이 볼때 이뻐보이지 않는다는 거죠.

  • 44. 썬캡
    '13.3.27 1:48 AM (175.210.xxx.94)

    썬캡은 쓰고 싶은데 햇빛도 잘 가려지고
    여름에 옷 코디 잘해서 썬캡쓰면 꽤 괜찮아요

  • 45. ...
    '13.3.27 5:32 AM (92.145.xxx.2)

    우리동네 뒷산가면 선캡쓰고 복면 분장한 아줌마들이 부대로 쏟아져 나오는데 정말 웃겨요
    그렇게 태양이 무서우면 차라리 집에 있지, 그렇게까지 중무장해야하나 싶기도하고...
    낮이기에 망정이지 한밤중이었으면 간 몇번 떨어졌을듯

  • 46. 46살 아줌마
    '13.3.27 8:10 AM (122.32.xxx.129)

    대학교 일학년때 인천에서 서울 가는 통학 전철 안에서 어디선가 날아온 아줌마한테 눈앞의 자리 뺏겼을 때 저 나이 되도록 살고 싶은가..도 생각했어요..
    나중에 보니 한학년 선배언니의 어머니셨고,지금은 내가 그 나이..ㅡ,.ㅡ;;

  • 47. 다른거
    '13.3.27 9:12 AM (125.186.xxx.25)

    다른건 몰라도

    그 강도마스크 같은것좀 안쓰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눈만 내놓은 마스크 아줌마들 쓰고 운동하는데
    무서워보이기까지...

  • 48. 내미
    '13.3.27 9:17 AM (211.182.xxx.130)

    전 좀 다른 이야기인데..
    남편이랑 오랜만에 지하철 캍이 탔는데 57살 이면서(전 54살 ) 노약자자리에 당당히 앉는 것 보면서 기분 묘했어요.

  • 49. 그런데
    '13.3.27 9:24 AM (222.251.xxx.194)

    젊을 때 싫어하던 거는 그대로 싫어요. 꽃무늬, 진한 분홍색, 자수놓인 청바지, 아줌마파마, 등등

    반면 어릴때 어울리던 게 안 어울리게 있고요. 저도 캐주얼 좋아하는데 정말 안 어울려서 못 입을 때가
    있어요. 후드티라던가 컨버스 운동화, 벙벙한 백팩 이라든가... 슬퍼요

  • 50.
    '13.3.27 9:49 AM (122.49.xxx.65)

    산이나 제주도 이런데 놀러가보시면 [빨강, 자주, 보라, 꽃분홍색등 원색의 고어텍스]구입하게 되실거예요~

  • 51. ==
    '13.3.27 10:29 AM (61.77.xxx.45)

    ㅋㅋ 맞아요. 원단 엄청 안좋아보이는 큐빅 박힌 나일론 니트류...

  • 52. 장담
    '13.3.27 10:31 AM (218.186.xxx.238)

    인생 깁니다. 함부로 장담하지 마세요. ㅋㅋ

  • 53. 정말좋아
    '13.3.27 10:39 AM (115.139.xxx.192)

    전 생각이 좀 다른데요.,
    조금 더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을 필요가 있어요.
    겨울에 유심히 사람들의 복장을 보세요.
    검은계통의 색상이 90% 이상입니다.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다양하게 입으면 보기도 좋잖아요.
    더불어 자동차도 그렇고....

  • 54. 스마일01
    '13.3.27 11:15 A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무채색만 주로 입었는데 이번 봄에 진빨강 쟈켓 하나 샀네요 오늘 입고 오면서 이렇게 늙어 가나?싶네요 ㅎㅎ

  • 55. 생강
    '13.3.27 11:46 AM (175.120.xxx.2) - 삭제된댓글

    이건 '난 나이먹어도 절대 주름 없을거야'하는 소리랑 똑같아요.

  • 56. 봄사랑
    '13.3.27 12:09 PM (1.251.xxx.111)

    절대?
    과연 그럴까요???

    나도 어느 순간부터 몸빼가 편하고 좋더만요..ㅎㅎ..
    꽃무니옷도 좋아지고, 핑크계열의 옷들도 눈에 들어오더만요..

    그런데, 원글님은 영원히 그 소신대로 사실지도 모를 일이죠..ㅎㅎ..

  • 57. 다그건
    '13.3.27 1:28 PM (86.149.xxx.195)

    어머님들이 나이들어가면서 가족한테돈을어가고 본인들한테 큰돈아개취는 있었지만 실용주의로 바뀐탓도있고 나이들면 진짜 고운거만 보여요..보다보면 그게또 유행이거니해요..체형도 바뀌고 다귀찮고 언제 이것저것 자길위해 챙기겠어요..그리고 한가지 중요한건 색상에 관한건데..나이들면 무채색 정말안어울려요..저승사자같어요..ㅇㅇ
    그리고 나이들면 아프고 해서

  • 58. 다그건
    '13.3.27 1:30 PM (86.149.xxx.195)

    꽃무늬나 색깔고운거지닌다던지 보면서 힐링하게된답니다.원글님 멀지않았어유

  • 59. 그쵸
    '13.3.27 2:08 PM (220.126.xxx.152)

    조금 더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을 필요가 있어요.
    겨울에 유심히 사람들의 복장을 보세요.
    검은계통의 색상이 90% 이상입니다.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다양하게 입으면 보기도 좋잖아요. 22222222222

  • 60. ...
    '13.3.27 2:29 PM (39.112.xxx.193)

    원색은 좋아하게 되지만
    성향이 그렇게 변하지는 않아요
    큐빅은 절대 노노~~~

  • 61. 허걱...
    '13.3.27 2:33 PM (125.27.xxx.255) - 삭제된댓글

    ^^;;;저 알록달록한 색상의 옷들 원없이 입고있어요..-_-
    물론 검정,회색,흰색도 입고요..꽃무늬도..큐빅달린 티셔츠도..쿨럭..
    전 여기 체질인지도...문제는 살이 많이 쪄버려서 잘 못입고 있다는거..그래서 살빼려고요..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삼각김밥 머리가 뭘까요??

  • 62. 좀전에
    '13.3.27 2:40 PM (218.155.xxx.97)

    아울렛 행신 갔었는데 연세 있으신분들 옷 골라 입어 보시는데 이상 하게 무채색이런거 베 이지 이런거 안어울리셨어요.
    같은 디쟌이라도 꽃분홍. 보라 하늘파랑
    것도 솔리드한 색보다 중간에 꽃이라도 피어줘야 더 이쁘시더라구요. 빤짝이 포함.
    한분만 그런게 아니고 어려분 다.

  • 63.
    '13.3.27 2:42 PM (58.236.xxx.81)

    원색의 고어택스.. 산에 갈땐 유용하죠.
    전 너무 고가라서 부담되어서 못입네요
    큐빅도 넘 조코~~

  • 64. ...
    '13.3.27 2:57 PM (58.234.xxx.166)

    패션계통에 종사하기도했지만 워낙 튀고 알록달록한 차림에 아방가르드한 스타일로 젊은시절을 보낸 전 오히려 중년이되니 점점 더 무채색만 사고 입게되네요. 그것도 극도로 단순한 스타일로요. 머리도 심하게 단정하고요. 원래 화장을 안했지만 지금은 립그로스도 안바른 아주 맨질한 얼굴이 더 좋아지고요.
    절 보시는 우리친정엄마. 저 젊없을때는 옷장이 성황당같다고 타박하시더니 지금 옷차림은 칙칙하다고 너무 싫어하시네요.

  • 65. 동감
    '13.3.27 3:01 PM (221.148.xxx.109)

    원색의 고어텍스, 큐빅달린 꽃무니 티셔츠...저도 절대 그런 옷은 입지 않을 거예요.

    우리 부모님 세대까지는 어떨지 몰라도 앞으로 중노년으로 향하는 사람들은
    꼭 저런 옷 입지는 않으리라 생각해요.

    젊을 때보다 블랙옷은 덜 입게 되겠지만ㅎㅎ
    색상 화사해도 품위있고 세련된 옷이 얼마나 많은데요!!
    유럽의 노인네들 보면 멋쟁이들 많아요.
    요즘엔 우리나라에서도 적잖이 눈에 띄고요.
    멋진 노인 되고 싶어요. +_+

  • 66. 원색도 좋고
    '13.3.27 3:06 PM (116.37.xxx.135)

    화사한 꽃무늬도 좋은데..
    진짜 '할머니 꽃무늬' 있잖아요.. 페이즐리도 촌스러운 색감으로 돼있는거.. 그런건 진짜 안입을 거예요 ㅜㅜ
    얼굴 가리는 선캡도 노노노노노!!

  • 67. 보기좋은
    '13.3.27 4:20 PM (222.251.xxx.194)

    제가 노년은 아니고 중년. 저는 좀 키있는 노인들이 바바리입고 스커트에 구두신으면 멋있어 보여요. 할아버지들은 중절모같은 거 써도 괜찮아 보이구요. 저는 나이든다고 알록이달록이 어울리는 거 같진 않아요. 체형이 슬림하지 않으니 커버하려는 패션같구요. 촌스럽고 거기에 화장까지 알록달록으로 하면 더 별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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