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앗
'13.3.26 2:3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그러시면 안됩니다.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인데 아깝다니요,
남보다 못한 사이로 변해가면 어쩌나요. 생각을 바꾸셔야할듯...
2. ㅎㅎ
'13.3.26 2:34 PM
(72.213.xxx.130)
소소하게 이해가 되는데요? 그게 뭐 어때서요... 저흰 외식하기 아깝다 싶어서 해 먹는 경우도 많아요. ㅋ
3. zz
'13.3.26 2:40 PM
(125.177.xxx.154)
ㅋㅋ 그렇죠 머
4. 하하핳
'13.3.26 2:44 PM
(124.54.xxx.45)
넘 웃겨서 웃음이 나와요.하하...슬픈 현실인가요?ㅋ
아는 엄마는 남편이 커피 전문점 커피 마시는 게 세상에서 제일 돈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해서 제가 한번 데리고 갔습니다.
저 역시 돈은 아깝지만 남편과 가끔씩 분위기 마시러(?) 갑니다.애들도 당근 같이 가니 돈이 2만원씩 깨지는 건 당연지사..애들은 주스나 케익을 먹으니.
돈 아깝긴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절약하고 연애 때 만큼 자주 가질 못하니 다녀와 분위기 전환도 하고
정 돈이 없거나 아까울 땐 집에서 커피 내려 텀블러에 넣어 갑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5. ㅋㅋ
'13.3.26 2:55 PM
(112.161.xxx.208)
전 남이랑 가는건 아까워도 남편이랑 가는건 아깝지않아요. ㅋ
남편입으로 들어가는건 아무리 비싸도 하나도 아깝지 않아요~ 아이가 없이 오래 살아서 그런가봐요.
6. 너무
'13.3.26 2:56 PM
(124.195.xxx.137)
알뜰하셔서 그런가 봐요..
저흰 근처에 저렴한 커피가게가 있어서 온 가족이 산책갔다가 커피한잔 하고 올 때도 있고 아님 윗분처럼 집에서 커피 타서 텀블러에 넣어 나갈 때도 있고 그래요..
7. 헐~
'13.3.26 2:58 PM
(119.70.xxx.35)
-
삭제된댓글
전 항상 남편을 끌고 들어가고 싶은데 ;;;;;
8. ..
'13.3.26 3:08 PM
(222.97.xxx.96)
비싼거 먹고싶을 때 이웃언니랑 몰래갈때 있어요..ㅎㅎ
물론 남편이랑 가도 좋지만, 남편이 먹고 싶은 음식은 아니고 난 먹고싶고 , 덧치패이로 이웃과 같이 가면 돈 아끼는거잖아요^^
근데 울 부부는 커피마시러 거의 맨날 나가는데~
커피값은 이웃이랑가도 덧치패이가 안되고 가고싶다고 불러낸 내가 낼때가 많아서요.
9. 내가사는세상
'13.3.26 3:08 PM
(211.36.xxx.44)
델구 커피 마실 남편이라도 있었으면... ㅠㅠ
10. 어
'13.3.26 3:38 PM
(219.255.xxx.94)
그런가요? 저는 남편과 같이 비싼 커피 마시러 가면 편하고 좋던데요. 예전에는 친구들과 비싼 거 먹으러 다녔는데, 나이 들수록 비싼 건 남편과 같이 먹으러 다니고 싶어요.
11. 헉
'13.3.26 3:56 PM
(175.114.xxx.118)
허거거거거걱. 텀블러에 커피 넣어 가는 분은 뭔가요? 한 분도 아니네요?!?!
햄버거값이 아까워서 맥도날드에 햄버거 싸가실 건가요?!?! ㅠㅠ
남의 영업장에서 그러시면 안되죠 왜그러세요들 ㅠㅠ
다들 몇 억씩 들여 가게 내는 건데요...자영업자들만 호구네요...불쌍해요.
12. 텀블러
'13.3.26 4:27 PM
(124.54.xxx.45)
위에 댓글 썼는데 텀블러 넣어서 커피전문점 간다는게 아니라 돈 없거나 아깝다 느껴질 때는 외출할 때 커피 집에서 싸서 나간단 말인데요.
제가 글을 잘못 썼네요.설마 텀블러에 커피 담아 매장에 가겠어요.
정 돈이 없거나 아까울 땐 집에서 커피 내려 텀블러에 넣어 갑니다.->요 부분 커피 내려 텀블러에 넣어 외출합니다 로 정정할게요.
저 그런 사람 아니예요ㅠㅠ
13. //
'13.3.26 4:38 PM
(121.186.xxx.144)
아깝긴 한데
가끔 가요
차라리 이돈에 돈 보태서 밥 사먹지 이소리가 나오지만
그래도 가분 전환도 하고
집에서는 못 하는 얘기도 해요
집에서는 마주보고 앉지 않아서요 ㅎㅎ
14. 너무하네요
'13.3.26 4:47 PM
(125.135.xxx.131)
우리 남편 마음이 그런 거 같네..
그러지 마요..가장 소중한 사람에게..먹는 걸로..
15. 꼭 부부사이라서가 안라
'13.3.26 5:04 PM
(117.111.xxx.196)
커피를 그정도로 좋아하지않나부죠
아깝다는 생각이드는건...
16. 자몽
'13.3.26 5:12 PM
(203.247.xxx.126)
희안하네요. 전 남이랑 먹는건 아까워도 남편이랑 먹는건 아깝지 않던데.. 그게 음식이든 커피든 아이스크림이든 그래요..
17. --
'13.3.26 5:21 PM
(94.218.xxx.167)
-.-;;;
18. --
'13.3.26 5:21 PM
(94.218.xxx.167)
저도 남이랑 가는 건 아까워도 혼자 까페놀이하거나 남편이랑 가는 건 설레고 즐거워요.
19. 나나
'13.3.26 5:34 PM
(59.14.xxx.228)
전 남편이 좀 아까워 해 봤으면 좋겠어요. 딴 사람들 하고야 체면도 있고 그래서 비싼 커피숖 가지만 남편하고는 편한 사이니 캔커피 나눠 마시면 돈도 절약되고 얼마나 좋아요.
그런데 제 남편은 꼭 비싼 커피숖 들어가서 (심지어 호텔 커피숖도 분위기 좋다고 갔어요) 마시네요.
20. 아직 아이가 어린가봐요
'13.3.26 7:39 PM
(1.235.xxx.146)
애가 어릴땐 그냥 나도 포함 어른이 쓸데없는 데 지출하는거 ..
특히 먹을거는 그런 마음이 들때가 있더라구요.
하나라도 아껴서 아이 한테 좋은거 입히고 먹이고 공부시키고 싶은 마음..
그런데 아무리 마음이 그래도 남편에게 너무 티내지는 마세요.
남편이 얼마나 서운하겠어요.
그리고 애들 크고 사춘기 지나봐요. 남편말고 이세상에 의지하고 위로받을 사람도 없습니다.
부부간에 서로 위해주고 예의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아이교육에도 제일 좋답니다.
21. 전 남편이랑 갈때가 제일 좋던데요
'13.3.27 12:54 PM
(112.186.xxx.156)
다른 사람이랑 갈때보다도
남편하고 둘이서 갈때 제일 좋아요.
이런 것도 자꾸 해버릇해야지 좋은 거 알죠.
나나 남편한테 제일 좋을걸로 해야지
결국 남는건 부부 뿐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