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로 생각하기, 아시죠..?
저희 애도 거기 다니고 있고 오늘 오후에 수업이에요.
그런데 저희 애 다니는 원 원장님이 오늘 미술로 대표이사가 방문하는데
학부모 면담? 비슷한걸 하고 싶어 한다고 저한테 꼭 좀 시간맞춰 와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별건 아니고 개선점이 뭐 있는지, 미술로 다니면서 뭐가 좋았는지 싫었는지 직접 물으려나 본데,
저희 애는 그냥 저냥 만족하고 다니고 딱 하나 개선했으면 싶은건.. 주변 환경정리.. 정도거든요.
그런데 미술로 생각하기 특성상 매일 새로 페이트칠을 할 수도 없을테고 말이에요.
저는 그저 괜찮다 생각하고 다니는데
다른 엄마들 생각엔 어떠신지.. 정말 사장이 우리 얘기를 듣고 뭔가 바꿔보려 한다면
좋은 이야기는 전달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뭐가 있을까요?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하는거요.
저희 애 다니는 원이 되게 잘 되던 곳이었다는데
요즘엔 워낙 이런류의 센터들이 많으니까 아이들도 예전처럼 모집도 안되는거 같고..
뭐 이런저런 이유로 본사에서 관리 차원으로 방문하고 그러는 모양이에요.
흐.. 저는 저희 사장님 만나러 가는것도 아닌데 괜히 긴장되고 화장이라도 한겹 더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