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와 장이 안 좋은 사람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8,497
작성일 : 2013-03-26 12:44:09
성격이 극 예민 소심... 그런 사람입니다. 

위식도 역류 증후군 , 만성 소화불량, 두통, 과민성 대장 증후군.. 
(긴장되는 사람이 있으면 갑자기 설사할것 같아서 같이 차도 못타요)

어떤 의사는 위에서 소화를 제대로 못 시키니까 애라 모르겠다 내려 보내서 장에서 그냥
설사로 내려 보내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이런 몸으로 사는 거 너무 힘들어요... 

운동이나 식습관, 좋은 음식.. 있으면 알려주세요.. 

성격도 고쳐야 하는데 타고난 태생이 이래서 바꾸기가 쉽지 않지만 바꾸려고 노력할거에요.. 

아 ~ 한의원 갔더니.. 
위가 심하게 안 좋다고.. 
가스도 많이 차있다고 하더라구요. 

IP : 220.81.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3.3.26 12:52 PM (123.212.xxx.135)

    위에 자극이 될만한 음식은 모두 끊으세요.
    김치,장아찌 같은 짜고 매운음식
    커피,초콜릿,녹차 같은 카페인이 많은 음식
    탄산음료
    마른 생선같이 소화가 잘 안되는 질기고 딱딱한 음식..
    밀가루 음식도 자제하는것이 낫고요.

    식사하고 바로 눕지 말아야 하고, 몸도 많이 움직여야 소화가 촉진된다고 했어요.

  • 2. ...
    '13.3.26 12:59 PM (180.228.xxx.117)

    극 예민 소심의 위장병의 근본 원인이에요.
    극 예민 소심 성격은 언제나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지요.
    전에 TV에서 실험하는 것을 보여 주던데..
    원숭이를 쇠창살 우리에 가두어 놓고 길다란 쇠꼬챙이로 살살 원숭이를 찔러 댑니다.
    쇠꼬챙이 찌름질이 게속되자 극도로 흥분한 원숭이가 길길이 날뛰고 소리지르며 흥분합니다.
    이 때 바로 위속에 내시경을 집어 넣어 살펴 보니 원숭이 위벽에 여러 군데에서 피가 줄줄 흘러
    나오더군요. 이렇게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그게 바로 위와 장에 영향을 미친답니다.
    사람과 90% 이상 닮은 원숭이가 이러니 사람도 마찬가지겠지요.
    원글님의 위병을 나을려면 낙천적이고 느긋한 성격이 되어야 하는데 성격을 절대 바뀌는 것이
    아니니 문제입니다. 다만 본인이 본인의 성격을 깨닫고 그 반대로 행동할려고 노력하면 좋겠지요.

  • 3. ...
    '13.3.26 1:06 PM (112.154.xxx.7)

    저도 위와장이 안좋은편인데 친척집놀러가니까 효소라는거 먹어보라고주더라구요
    전 그거먹고 효과봤어요. 배가 살살거리면서 안좋았거든요 일주일도 넘게...

    배에 가스차고 그럴때도 좋더라구요.

  • 4. 깐네님
    '13.3.26 1:16 PM (175.215.xxx.234)

    루테리플러스가 좋았어요

  • 5. ㅎㅎ
    '13.3.26 1:30 PM (211.234.xxx.109)

    위가 안좋으면 무조건 식이요법 하셔야해요.
    기본적으로 소식하시고ㅡ위가 무리하지 않고 쉴수있게
    자극적인 음식인 술 커피 기름진음식 줄이시고요.
    그리고 양배추즙 매일 2포 이상씩 드세요.
    저도 위가 안좋거든요...

  • 6. ...
    '13.3.26 1:39 PM (211.202.xxx.137)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약도 먹고 식이요법도 해 봤지만.
    가장 효과를 본건.
    1. 3끼 식사를 꼭 한다. 굶는건 절대 안됩니다.
    2. 밀가루를 될수 있는한 먹지 않는다.
    3. 운동을 꾸준히 한다. (유산소로... )

    일년만 딱 미친척 하고 해 보세요.

  • 7. 그게 참
    '13.3.26 1:43 PM (211.51.xxx.98)

    저도 한 예민하는 성격이라 주로 위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어요.
    온갖 신경성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등 정말 소화안되서 하루 종일
    토할 때도 있을 정도로요.

    그런데 위의 증상들은 알로에를 먹고 나아졌어요.
    지금은 소화는 잘 되는 편인데, 이제 소화가 잘 되니까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옮아갔는지 하루에 4-5회나 화장실에 가네요.
    가스도 많이 차고, 이것도 참 괴롭네요. 여기 게시판에서 보니
    유산균이 좋다고들 해서 내과에 가서 물어보고
    먹어보려구요.

    저도 스트레스 왕 받는 성격인데, 이게 참 잘 안고쳐지네요.
    신앙도 있어서 많이 편해지긴 했는데도요.

    원글님,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그래도 차분히 하나씩
    고쳐보도록 노력해야죠. 되도록 마인드콘트롤하는 방법을
    배워서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부단히 노력하시고
    알로에(아무 알로에나 좋대요.)도 드셔보시고, 유산균도
    드셔서 하나씩 해결해보아요.

  • 8. ..
    '13.3.26 1:48 PM (220.81.xxx.220)

    답글 감사합니다. 이제는 면역력 까지 떨어져서 몇 개월간을 찬바람만 쐬었다 하면 콧물이 주르르.. 에고 ..

  • 9. mm
    '13.3.26 1:48 PM (175.214.xxx.67)

    일단 세끼니는 정확한 시간에 챙겨드시고 국물은 가급적 드시지 마세요.

    그 밖에 현미김치, 보리김치, 해독쥬스, 야채쥬스 중 하나를 정기적으로 복용하시면 괜찮아지실거예요.

    전 위와 장이 괜찮아서 위의 방법을 시도해도 별다른 변화는 없었는데, 내장기관이 약하신 분들은 단번에 효과 보더군요.

  • 10. ..
    '13.3.26 1:53 PM (220.81.xxx.220)

    아까 야채스푸 어떠냐고 글 올렸다가.. 첫번째 댓글 다신 분이 장터에 어떤 분이 야채스푸 글이 올라와서 이상하다는 둥.. 절 장터판매하는 사람으로 비꼬는 글에 또 확 화가 나더라구요.. 저도 여기저기 몸이 하도 안 좋아 이것저것 제 몸에는 안 맞는 것들도 많던데 마치 파는 사람들은 확신에 차게 물건을 팔아서 아픈 사람상대로 사기치는 사람들 안 좋아하는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518 분노조절이 안되요.. 4 맘이무겁네요.. 2013/05/06 1,533
248517 소변후 혈이 나오네요 5 조금아픔 2013/05/06 3,025
248516 갤럭시S3 LTE 이 조건 어떤가요? 8 폰교체 2013/05/06 1,784
248515 눈꼬리살짝 내리는성형 3 ㄴㄴ 2013/05/06 1,302
248514 티브이 , 컴퓨터,티브이장식장, 책상등등 걸래질 뭐로 어떻게 .. 2 걸레질 2013/05/06 935
248513 남편과 시댁사이 28 이건 뭔지... 2013/05/06 9,041
248512 통영 다녀오신분 계시나요..?? 3 저번주휴일에.. 2013/05/06 1,101
248511 시댁때문에 내 스스로 너무 비참한 기분. 25 .. 2013/05/06 11,990
248510 김밥재료를 많이 준비했는데 냉동해도 될까요? 7 ./.. 2013/05/06 1,596
248509 오늘 왠지 용산참사가 연상되던 직장의 신 2 2013/05/06 1,637
248508 구가의서 보시는 분 계세요? 이승기 웰케 귀엽나요.ㅋㅋ 2 .. 2013/05/06 1,315
248507 대전 코스트코 이번주 다음주 할인목록아세요?? 2 내미래는 2013/05/06 1,165
248506 열등감에 찌들어 사는 사람 7 도그마 2013/05/06 4,024
248505 장미향 바디로션 추천해주세요(샤프란 장미향) 2 풍요로운오늘.. 2013/05/06 1,782
248504 칭찬받을때 반응이 어떤게 적절한가요. 6 칭찬 2013/05/06 2,525
248503 남양이 얼마나돈이많으면 매를 스스로 벌어들이고있군요. 2 .. 2013/05/06 1,319
248502 오이소박이 할때요... 꼭~ 좀 알려주세요 4 오이소박이 2013/05/06 1,506
248501 부산분들 4 가방 2013/05/06 1,230
248500 목이 메이는것철 목안이 불편해요 1 건강 2013/05/06 1,243
248499 유럽3개국(프,이,스) 9일 칠순여행으로 다녀올만 한가요? 17 칠순여행 2013/05/06 3,202
248498 국정원 도운 애국시민이라더니…'일베' 열성 회원 4 참맛 2013/05/06 759
248497 천주교신자분들 알려주세요 29 성모님 2013/05/06 2,946
248496 답변좀 꼭 부탁드립니다. (갑자기 다리가 퉁퉁 부었을때) 1 학부형 2013/05/06 2,085
248495 맨발의 친구들 시청률 충격적이네요.. 22 수다리 2013/05/06 9,208
248494 장윤정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 방송국에서 봤었죠. 16 .. 2013/05/06 22,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