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낮잠 자는데 아는 언니 우연히 만나 속얘기 하길래 잠깐 커피 마셔요 하면서 차 주차하는데 잠깐 사이에 도둑 든 거에요. 그 언니 물건은 그대로인데 제 것만(제차에 있었어요.)속상한데 차 빈 공간에 주차하니 중간에 갑자기 사람들 앉는 통로가 생기면서 맛있겠다며 제 차에 있는거 먹고 다른데 추자하니 갑자기 가운데 집이 생기고 집 사이에 두고 차가 반으로 저절로 나뉜거죠. 차 시동걸면 제대로 된다나 뭐라나...
이렇게 속 시끄러운 꿈을 꿔요. 어떨때는 기억도 안 나는,,,,
근데 안방에 잘 때만 그럽니다.
이사와서 최근 한달은 딸방에서 잔 거 같아요.
딸아이가 무섭다고 자기 재워달라고 해서 거기 잤는데 안방에서 잔 날은 요즘 너무 피곤하네요.
지금도 낮잠을 안방에서 자고 비몽사몽이에요.
혹시 장소따라 이러기도 하나요?
이따 남편오면 물어봐야겠는데 남편은 잘 자는거 같아요.
워낙 기가 세기도 하거니와...
왜 이러는걸까요?
원래 안 믿고 우습겨 여겼는데 머리 아프니 혹시 하고 별 생각이 다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