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생들 선생님 앞에서도 욕을 거침없이 한다는데..
우리애는 절대 욕 안할거라고 믿는 제가 순진한건가요?
설마 부모앞에서도 욕쓰는 애들은 없겠죠.....
요즘 학생들 선생님 앞에서도 욕을 거침없이 한다는데..
우리애는 절대 욕 안할거라고 믿는 제가 순진한건가요?
설마 부모앞에서도 욕쓰는 애들은 없겠죠.....
왜 없을라구요~
여기도 종종 아이가 엄마한테 욕한 이야기 올라오는걸요~
저희 아이들도 집에서는 절대 욕안쓰고
또 욕에 대해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전 나가서는 쓸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욕 안쓴다고 왕따되거나 하진 않아요.
끼리끼리 모인다고 심하게 쓰지 않는 애들은 또 자기들끼리 뭉쳐요.
노는 애들이나 입에 달고 살지 안그런 애들도 많아요.
선생님 앞에서는 안 해도....아이들 앞에서는 다 한대요.
울 아이도 올해 중학교 들어 갔는데....초딩 때 모범적인 아이었는데......욕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얕잡아 보고.....은근히 왕따 시키고 괴롭힌데요.
그래서....욕도 해야 한다고.....친구들 한테도 약간 거칠게 해야 하고....
우리 아이 등치도 작거든요......근데.....욕 한대요.
어쩔 수 없다고..........그래서 심하게 하지 말고....약한 친구들 괴롭히지 말고...선생님 있을 땐 하지 말고...
눈치껏 하라고 했네요...에휴~
그게 아이들만의 책임은 아니예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거울이라고 어른들이 입이 거친 것이 그대로 투영되고 있을 뿐입니다.ㅜㅜ 자게에 일상적으로 올라오는 신경질적이고 히스테릭한 댓글들을 보세요. 우리사회가 얼마나 거칠고 덜 영근 사회인가가 여실하잖아요. 다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아이들 친구들앞에서 쎈척하느라 ㅎㅎ ..일종의 중2병?.. 조금이라도 할거같아요.
내아들이라고 안하리라 믿지는 않습니다.
근데 집에서 하는건 못들었어요. 조심을 잘 하는건지. ㅎㅎ
울아이 우리나 동생보고 절대 고운말만 해요^^
근데 존나, 무슨 년~~ 친구들과 는 일상이더군요..
욕하는 아이들 진짜 많아요 그런데 그중에 절대 욕 안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평소에 욕하는 아이들은 일상 대화서 선생님 앞이라 해도 슬쩍 나와요 부모님이 욕하는걸 들으셨다면 밖에선 손가락질 받을 정도로 욕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주로 욕을 달고 사는 아이들이 욕안하면 왕따된다고 하면서 스스로를 정당화시키죠 사실 교실에서 보면 그런 아이들끼리 모여서 몰려다니거든요 가끔 친구때문에 물들었다고 친구랑 떼어내 달라고 찾아오시는 학부모님들이 있는데 정말 난감해요 자리를 바꾸면 뭐하나요 쉬는 시간 점심 시간 스스로 그 친
구를 찾아다니거나 비슷한 성향의 친구를 또 만들고있는데..
욕안하면 왕따라는 아이들... 본인들이 욕안하는 아이를 왕따시키는 주범이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8579 | 모공관리 1 | 질문 | 2013/05/07 | 936 |
248578 | 아이패드로 미드보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 ... | 2013/05/07 | 4,393 |
248577 | 이번주말 포항과 경주 갑니다... 맛집 좀 알려주세요~~~~^^.. | 놀란토끼 | 2013/05/07 | 822 |
248576 | 약봉투로도 가능한가요? 5 | 초등결석계 | 2013/05/07 | 2,104 |
248575 | 우리애를 놀리는 아이때문에 속상해요 정말 못됬어요 5 | 못된아이들 | 2013/05/07 | 1,547 |
248574 | 나이 든 사람 입맛으로 변하는 게 신기합니다. 4 | 중년이 되니.. | 2013/05/07 | 1,390 |
248573 | 여행갈 때 가벼운 백팩 추천 좀 해주세요 3 | 유럽여행 | 2013/05/07 | 1,841 |
248572 | 아기 밤에 쉬 가리는거요.. 기저귀 채우고 하나요?? 10 | ... | 2013/05/07 | 2,488 |
248571 | 조용필 히트곡 모음 1 | 이러슨 | 2013/05/07 | 1,461 |
248570 | 5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3/05/07 | 351 |
248569 | 사골이 몸에 안좋단말이 사실인가요??? 6 | 헉 | 2013/05/07 | 4,883 |
248568 |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보는 세상 보시는 분 있으세요? 5 | 흐미 | 2013/05/07 | 1,571 |
248567 | 신김치 무채만 남은것 어떻게 활용하세요? 13 | 김장김치 | 2013/05/07 | 2,263 |
248566 | 컵에 담긴 마가린류와 버터. 어떤 것이 나은가요? 8 | 고민녀 | 2013/05/07 | 1,257 |
248565 | 이해가 안가서 여쭤봐요. 부동산 임대법 4 | 이해불가 | 2013/05/07 | 1,225 |
248564 | 낼모래 60인데 악보보는 공부 2 | 도와주세요 | 2013/05/07 | 954 |
248563 | 후궁견환전 뻬낀 드라마가 많아져다,, 3 | 코코넛향기 | 2013/05/07 | 1,866 |
248562 | 신생아랑 시끄러운 강아지 괜찮을까요? 8 | 강아지키우시.. | 2013/05/07 | 1,626 |
248561 | 맛집 5 | 스테이크 | 2013/05/07 | 665 |
248560 | 나인 결말 추측해 봅시다~! 12 | 해피여우 | 2013/05/07 | 7,756 |
248559 | 여러분들은 골목길에서 차끼리 마주오면 어떻게 하세요? 11 | 난감 | 2013/05/07 | 2,487 |
248558 | 오랜만에 mp3 음원을 샀어요. 2 | 스마일 | 2013/05/07 | 833 |
248557 | 우울증 | 정산과 | 2013/05/07 | 1,006 |
248556 | 부채가 많은데 배우자-자식순으로 상속되는거 맞나요? 7 | 네오라임 | 2013/05/07 | 2,001 |
248555 | [나인]선우가 20분동안 한일 19 | 이건좀 억지.. | 2013/05/07 | 3,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