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랑 우유만 살거야, 하고 마트에 갔는데 그럴리가 있나요ㅠㅠ
하나로에 며칠 전부터 자게에 등장하던 짭짤이토마토를 팔더라구요.
700g에 6900원이니 비싼데. 비싼데, 비싼데... 하다가
우리집은 토마토 먹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요.
상자째 사기는 좀 무섭고 시험삼아 작은 팩 하나 사봤습니다.
우왕, 정말 달고짜고 맛이 확실하네요.
다들 비싼 돈 주고 짭짤이 토마토 사먹는 이유를 알 거 같아요.
나머지 좀 푸르딩딩한 애들은 실온에서 완숙시켜 먹어야겠어요.
작년 여름 천중도에 이어, 좋은 과일 알게 해주시는 82 자게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