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가족 첫 해외여행 도와주세요.바다에 풍덩 컨셉이예요..

아들첫해외여행 조회수 : 1,724
작성일 : 2013-03-26 10:05:16
급할땐 82만 떠올라요...
도와 주세요.

올해 저희 부부 결혼 10주년이예요.

남편과 저는 미혼일 때 배낭여행도 다녀오고
업무차 해0외 출장도 다녀봤지만,

10살인 아들..
아직 한번도 해외에 안나가봤습니다.
미국 자연사박물관 가고 싶다고 열심히 돈 모으고 있습니다.
(카드 살까 맨날 고민하면서요...ㅋㅋ)

10주년 기념 해외여행 할까해요.
유럽 배낭여행 하고 싶지만
아이도 어리고
남편 시간 빼기도 어려워서
가까운 동남아 생각하고 있어요.

제 아들이 바다를 무척 좋아해요.
어릴때 물고기 책들 엄청 보고, 외우고..
물에서 노는 것도 좋아하구요.

그래서 이번 여행 컨셉을 <바다에 풍덩!!>으로 정하고
바다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모두 다 해보고 오고 싶어요.
해양스포츠(싼걸로요) 바다낚시, 바다속탐험, 동굴탐험, 스노쿨링 등등이요
또 뭐가 있을까요?

싼값에 해산물 듬뿍 먹을 수 있는 곳이면 더더욱 좋구요.

이런 컨셉으로 여행하기 좋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4박5일정도 예상하구요.
5월에서 8월사이 아무때나 괜찮아요.

사실 겨울에 가고 싶은데
11월이 10주년이거든요.
11월도 괜찮을까요?

82님들 저희 가족여행 도와주세요...
 
IP : 125.132.xxx.2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26 10:07 AM (110.14.xxx.164)

    괌 사이판 요

  • 2. 저도 괌,사이판
    '13.3.26 10:11 AM (110.11.xxx.140)

    저희집 남자 애들 4,5학년 형제 데리고 갔는데 밥 먹을때 말고 내내 바다에서 있었어요 .
    집에 돌아오기 싫다고,지금도 또 가고 싶다고 그래요.

  • 3. 11월
    '13.3.26 10:16 AM (59.7.xxx.246)

    동남아는 11월부터가 건기라 날씨가 더 안정적일텐데요
    5~8월은... 우기가 끼고 태풍오면 정신 없으실 거예요.

  • 4. 동남아는
    '13.3.26 10:16 AM (117.111.xxx.4)

    우리나라 겨울이 건기라 더 여행하기 좋아요~괌을 추천해요~비와도 따수운 괌~애들 넘 어릴 때가서 또 가고 싶네요~

  • 5. 저도
    '13.3.26 10:16 AM (211.36.xxx.10)

    괌 추천이요. 열살이면 미국 유럽 다 가능하지만 바다 컨셉이시면 괌이 좋을거같네요. 울 애들도 6살11살때 갔는데 밤에도 수영하고 놀았었네요.

  • 6. ㅇㅇ
    '13.3.26 10:26 AM (218.38.xxx.235)

    괌이 더 나아요.
    태양 가릴 큰 모자와 윗옷 필수임다

  • 7. 산야초마을
    '13.3.26 10:29 AM (119.200.xxx.139)

    보라카이 추천합니다.

    작년에 6살 8살 두 아들 데리고 갔다왔어요...

    음...우선 리조트에서 바다가 붙어있구요~

    동남아가 대부분 그렇지만 바다낚시 ㅋㅋㅋ 니모(흰둥가리)도 낚았답니다.

    젤 중요한거...

    관광이 거의 없어요...거기는 작은 섬이라서 쇼핑은 어렵답니다.^^

    다만 갈때 항공편이나 두어번 더 이동해야 섬으로 들어간다는 사실~

    대신 섬안에서는 참 편하게 놀았어요

  • 8. ..
    '13.3.26 10:36 AM (58.143.xxx.107)

    괌 pic가 딱임., 그러나 소싯적 배낭여행도 다녀본 부모는 정말 불만족일거임다. 불투명한 바다색깔에 별로인 모래사장, 한국인이 득실거려 내가 당췌 외국에 온건가 어리둥절, 식비포함이라 맘껏 먹어보리라 다짐하지만 막상가면 사람 득실거리고 줄도 길고 딱히 먹을것도 없음.

    다만 키즈프로그램이 알차고, 수영장 놀이시설이 잘 되어있고, 리조트 내에서 물고기도 잡아보는 둥 아이를 위해서는 참 좋음.

    바다가 정말 아름다운곳은 주로 유럽인들이 많이 찾고, 별 프로그램도 없고, 그저 수영장과 해변에서 뒹굴거리다가 오죠, 몰디브나 그런 쪽들.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냐 다양한 프로그램이냐를 선택하셔야지 둘다 기대하셨다가는 좀 실망하실거에요.

  • 9. ㅇㅇ
    '13.3.26 10:41 AM (218.38.xxx.235)

    싸게 하루 잘 놀았어요.
    http://www.guammall.co.kr/v3/bbs/list.php?bbs_id=option&ss%5Bfc%5D=16

    말 그대로 바다에 풍덩.

  • 10. 팔라우
    '13.3.26 10:49 AM (121.186.xxx.147)

    단연 팔라우
    힐링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 11. 팔라우추천
    '13.3.26 10:51 AM (121.187.xxx.245)

    저도 팔라우 추천~
    짧은일정이라면 괌이나 사이판

  • 12. ...
    '13.3.26 10:55 AM (114.207.xxx.9)

    사이판이요.
    마나가하섬 들어가서 바닷속 보고
    정글투어 가면 동굴 같은 곳도 잠깐 가고 그래요.
    해산물 많구요.
    전 비행기랑 숙소는 따로 예약하고 현지 랜드사에서
    1일 관광 신청해서 다녔는데 돈은 좀 더들지만 좋았어요.
    경비에 상관없다면 호주로 다녀오시구요.
    골드코스트 가셔서 코란코브리조트 다녀오세요.
    아드님이 원하는 거 다 할 수 있어요.

  • 13. 팔라우요~!!!!!!!
    '13.3.26 11:34 AM (121.151.xxx.8)

    바다 풍덩 컨셉이시면 팔라우가 쵝오~!!
    괌 사이판은 울 애들 바다 들어갈 새도 없이 내도록 수영장에서 살았어요. ^^;;

  • 14. 동남아는
    '13.3.26 12:06 PM (125.177.xxx.30)

    11월에 가는게 훨씬 좋죠!
    괌,사이판! 어디든 좋은 여행 하세요^^

  • 15. 원글
    '13.3.26 1:59 PM (125.132.xxx.208)

    앗.. 나갔다오니
    이리 고마운 댓글 써주셨네요.
    감사해요.

    11월이 좋다고 하시니 그 때 가는걸로
    마음이 기우네요.

    괌, 사이판, 팔라우 지역, 호주
    추천해 주신 곳 중삼으로 폭풍검색 들어갑니다.
    82님들 복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572 ㅠㅠ 욕심쟁이 2013/04/02 314
235571 십년만에 옷사러 동대문 갑니다. 2 동대문 2013/04/02 814
235570 스타벅스 커피.. 9 부자 2013/04/02 1,989
235569 논술잡지추천부탁드려요. 3 ^^ 2013/04/02 1,132
235568 스티븐 킹 영화 좀 찾아주세요 2 영화 2013/04/02 484
235567 양재천 잘 아시는분 계세요? 2 ... 2013/04/02 851
235566 비누방울총 관련이요 1 막내이모 2013/04/02 766
235565 정말 바닥까지 가고.. 5 .. 2013/04/02 1,590
235564 도미노 피자 뭐가 맛있나요? 7 점심~ 2013/04/02 1,792
235563 후라이팬 뒷부분 찌든... 2 찌든때 2013/04/02 967
235562 영국드라마 보는 방법 알려주셔요~ 2 알려주셔요 2013/04/02 1,022
235561 송윤아가 아주 많이 좋아했군요 29 그랬군요 2013/04/02 22,528
235560 히든싱어 이수영편 봤는데.. 7 루삐피삐 2013/04/02 1,735
235559 롯*카드 쓰시는 분들 청구서에 롯* Credit Cover 서비.. 3 안꼼꼼이 2013/04/02 964
235558 자궁근종이 오늘 검사갔다 발견 되었네요. 좋은 치료방법알고 계신.. 5 우짜노 2013/04/02 2,078
235557 아이패드 팔 때 어떻게 해서 팔아야 하나요? 2 ... 2013/04/02 2,016
235556 근데 자식못잖게 부모도 이기적인거 같아요 2 내리사랑 2013/04/02 2,035
235555 설송 커플에 대해 중립적 입장이었는데요 5 2013/04/02 2,155
235554 쑥훈증. 당귀세안. 모공팩~^^ 7 나도 2013/04/02 3,586
235553 기특한짓만 하는 부부 15 쉰훌쩍 2013/04/02 3,684
235552 첩 이란개념 2 2013/04/02 1,212
235551 (비위 약하신 분들 조심..)싱크대 청소하다가 웩 했어요 6 하늘 2013/04/02 2,876
235550 특목고가 입사관이나 수시에서 유리한가요? 5 궁금이 2013/04/02 1,495
235549 유치원에 처음다니는 6살 아침마다 전쟁이네요. 8 2013/04/02 1,123
235548 잡채와 산적꽂이에 넣을건데 데쳐야할까요? 4 표고,새송이.. 2013/04/02 538